【경기경제신문】자격증 소지자만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인데도 자격증이 없는 사람을 합격시키거나, 고위 공무원 자녀를 계약직으로 채용하기 위해 평가 규정을 임의로 변경하는 등 경기도 소속 기관과 산하 공공기관의 불법 특혜채용 행태가 도 특별감사에 다수 적발됐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2014년 1월 이후 5년 동안 진행된 정규직 전환과 신규채용 업무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 35건의 불법 특혜 채용 실태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감사에서는 8개반 36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이 경기도청과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 실태를 전수 조사했다. 감사대상은 경기도청의 경우 도 본청과 북부청 소속 135개 부서·34개 소방서·4개 직속기관·12개 사업소·1개 출장소 등 186개 부서와 기관, 산하 공공기관은 해당 기간 동안 채용이 없었던 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차세대융합기술원을 제외한 20개 기관이다. 적발된 35건은 신규채용이 34건, 부 적정 정규직 전환이 1건이었으며 기관별로는 경기도 소속 12개 기관에서 12건의 부적정 신규채용과 1건의 정규직 전환이, 15개 공공기관에서는 22건의 부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에 위치한 참튼튼병원(오창현 병원장)이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취약 계층 방문 보건 대상 어르신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지속적으로 무료로 지원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참튼튼병원에 입원해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우○○ 씨(사진 가운데)] 이번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어르신은 3년 전부터 양측 무릎의 퇴행성관절염 통증으로 고생하던 어르신으로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사정을 접한 참튼튼병원은 어르신에게 무료 수술 후원을 진행하였고 현재 재활치료 중인 것으로 지난 4일(월) 확인되었다. 또한 이 어르신은 독거노인으로 가족이 없어 공동 간병인 서비스도 함께 무료로 제공되어 어르신의 근심을 덜어 드리는 등 회복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저소득층 무료 관절수술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구리시보건소와 구리 참튼튼병원 간 업무 협약 체결 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수술 지원과 가족이 없는 대상자에게는 공동 간병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통 받고 있는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아름다운 후원 사업이다. 구리 참튼튼병원 오창현 대표 원장은 “앞으로도 경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지난 4일(월) 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통합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구리시, 전 직원 대상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교육] 이번 교육은 공공 부분 성희롱, 성폭력 근절과 미투 대책의 일환으로 직장 내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성차별적 혐오 표현을 지양하고 부적절한 행태를 개선하여 성이 평등하고 건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젠더십 디자인 코리아 대표 김종일 강사는 남성의 시각으로 보는 젠더 의식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희롱, 성매매의 본질을 지적하고 조직 문화에 스며든 가부장제 개선을 통해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과 젠더십 소통을 강조하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리시에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 교육을 각각 1시간 이상씩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성희롱 등 행위자에 대하여는 무관용 원칙 적용과 피해자 보호에 힘쓰고 있으며, 신속한 피해자 구제를 위한 성희롱 고충 상담 창구를 설치하여 고충 상담원 지정 운영과 직원 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성 관련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소속 카누팀의 변은정, 최유슬, 이유진 선수가 지난 4일(월) 수택3동(동장 엄진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하여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구리시청 소속 카누팀 후원금 전달. 사진 좌측부터 최유슬, 변은정 선수, 엄진숙 동장, 이유진 선수] 이날 후원금을 기탁한 변은정, 최유슬 선수는 구리여고 카누부를 졸업하고 2018년 3월에, 이유진 선수는 올해 3월에 구리시 직장 운동 경기부에 입단하였다. 입단 후 변은정, 최유슬 선수는 전국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그리고 지난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여 변은정 선수는 카누 용선 500m 금메달, 최유슬 선수는 카누 용선 200m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 아시안게임 참가 상금으로, 선수들은 상금이 구리시를 위하여 소중히 사용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였다. 변은정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선수가 되어 카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훈련 할 것”이라며,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5일 ‘도시농업으로 함께하는 가치, 새로운 행복’을 비전으로 하는 ‘제2차 경기도 도시농업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청 전경] 이번 종합계획은 2019~2023년까지 진행되며 ▲사회적 도시농업 사례 발굴 ▲도시농업 일자리 창출 ▲도-농 상생 공동체 구축 ▲도시농업 공간 확보 ▲민관협치 강화 등 5대 추진전략, 34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도는 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사회 의견 반영을 위해 민관합동 T/F를 구성하여 6차례 검토회의를 거쳐 공개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된 도시농업육성 종합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도는 도시농업의 도-농상생의 가치 실현과 소통을 위해 시·군별 도농상생협의체 구축을 독려하고, 도시농업 공동체 활동에 농업인의 참여를 유도하여 도시와 농촌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 2017년 도입한 도시농업관리사의 역량강화와 현장과 연계한 도시농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문가 인력 DB를 구축하여 일자리 매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의 열섬현상과 실내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도시농업 공간 구축을 통해 도심 맞춤형 활동 공간 확보 사업도 발굴·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행정기관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도시농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도내 방치폐기물 우려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87개소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수립한 ‘불법‧방치 폐기물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도내 방치폐기물 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함으로써 ‘폐기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점검은 폐기물을 방치할 우려가 높은 사업장 58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 폐기물을 방치하다 1회 이상 적발된 이력이 있는 사업장 및 경영부실 업체 등을 중심으로 ▲보관기준 위반 ▲처리기준 위반 ▲보증보험 미갱신 ▲허가‧신고 미이행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점검 결과, ▲보관기준 위반 24건 ▲허가‧신고(변경) 미이행 13건 ▲불법소각 등 처리기준 위반 8건 ▲보증보험 미갱신 5건 ▲ 올바로시스템 미입력 등 기타 37건 등 총 87개 업체가 적발됐다. 이에 도는 위반업체를 관할 시군에 통보,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진행되도록 하는 조치하는 한편 중대한 위반 행위를 저지른 업체 24개소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을 통해
【경기경제신문】전통시장 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등 도민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 14건이 경기도 정책으로 채택돼 시행에 들어간다. 도는 최근 2019년 제1회 경기도 제안심사위원회를 열고 도민이 제안한 정책아이디어 20건 가운데 최종 14건을 선정, 정책에 반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제안된 정책아이디어 20건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18건과 지난 1월 경기도가 진행한 ‘생활적폐 청산 도민제안 공모’에 접수된 2건이다. 선정된 제안은 ▲전통시장 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및 안전교육 정례화 ▲경기도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자격 기준 완화 ▲도 기간제근로자 채용 접수방법 개선 ▲경기도시공사 아파트분양 모집공고시 노약자와 장애인 편의시설설치 안내 개선 ▲공동주택 분양 시 노약자 및 장애인 편의시설에 투척용 소화기 포함 ▲도 소유 시설물 안전점검체계 개선 ▲도청직원을 위한 안마서비스 실시 ▲경기도 문화의 전당 화재 대피환경 개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내 수유실 등에 피팅보드 설치 ▲경기도 포상조례 등 개정을 통한 올바른 포상문화 정착 ▲경기행복주택 공동체 활성화 방안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에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요령 포스터 게시 ▲경기도부동산포털 산업단지 등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최근 낚시어선 및 체험학습 등으로 다중이용시설인 갯벌체험장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4월 19일까지 도내 낚시어선 88척과 갯벌체험장 24곳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 모습] 이번 진단은 평택을 시작으로 안산, 화성, 시흥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도는 선박안전기술공단, 연안 4개 시, 인천·평택 해양경찰서 등과 함께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한다. 이번 진단에서 작년과 달라진 점은 5톤 이상의 낚시어선(47척)과 전체 갯벌체험장에 대해 도 공무원과 시 공무원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는 점이다. 낚시어선 점검사항은 ▲낚시어선 불법 증개축 ▲출입항 신고 ▲안전장비 구비·작동 ▲승선정원 초과 등의 안전수칙 이행여부 ▲출입항 관리 현황 ▲음주운전 ▲낚시전문교육 이수여부 등이다. 갯벌체험장 점검사항은 ▲갯벌체험장 지정기준 및 관리규정 적정여부 ▲안전장비 적정 보유 여부 ▲보험 또는 공제가입 여부 등이다. 도는 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처벌과 함께 지속적인 추적관리를 통해 반드시 시정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강병언 경기도 수산과장은 “바다낚시 및 갯벌체험장에 대한 도민의
【경기경제신문】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스마트폰 인터넷 과 의존 예방 및 치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경기남부 스마트쉼센터에서 진행하며, 과 의존 예방교육, 찾아가는 상담, 미술⋅음악⋅모래놀이⋅요리치료 등 전문예술상담치료, 힐링승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또 국가정보화기본법 개정으로 스마트폰 과 의존 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연령대별 특성’, ‘과 의존 위험군의 콘텐츠 이용 특성’ 등을 고려한 효과적인 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스마트폰 바른 사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예방교육은 스마트폰 과 의존 예방 기초교육인 ‘인터넷 스마트폰 레몬교실’과 심화교육인 ‘wow(와우) 건강한 멘토링’ 과정이며, 유치원, 학교, 군부대, 공공기관 등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신청 장소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실시한다. 또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상담, 과의존 청소년을 위한 힐링승마 프로그램, 전문예술 상담치료, 가족주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고, 문의 및 신청은 경기남부 스마트쉼센터(031-8008-8044~6)로 하면 된다. 경기도여성비전센
【경기경제신문】최근 재해·재난, 사이버테러 등 포괄적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직장민방위대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직장민방위대장 1,044명을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직장민방위대는 국가·지방자치단체 기관 등 의무적 편성대상과 민방위대원(지원자 포함) 20인 이상 업체 중 신청에 의해 구성되는 민방위 조직이다. 직장민방위대장은 직장의 장(또는 민방위 업무 총괄 부서의 장)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장의 임무와 역할 및 대원지휘 등 리더십 교육, 민방위사태 발생 시 지휘훈련 체험·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무엇보다 기존 전통적 안보를 넘어, 포괄적 안보라는 개념에 걸맞게 국민생활안전위기 전반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권역별로 수원시(3월 6일), 고양시(3월 7일), 의정부시(3월 8일), 성남시(3월 11일), 평택시(3월 12일), 안산시(3월 13일), 용인시(3월 15일)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남부와 북부로만 나누어 개최하던 것을 7개 권역에서 분산 실시함으로써 교육 참석의 편의를 도모하였을 뿐 아니라, 내용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