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오는 3월 5일부터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에서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진행되었던 결혼 이민자 한국어 교실 레벨 테스트 장면] 한국어 교실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자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강좌는 수준별 정규 과정 4개반과 취‧창업 대비를 위한 심화 과정인 토픽(한국어능력시험)반까지 총 5개반으로 약 9개월간 진행된다. 또한 ‘K-POP으로 배우는 한국어’ 특강과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수강생들이 한국어를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어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월 26일(화)에는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19년 한국어 교실 운영 과정을 안내하고 수강을 원하는 결혼 이민자들의 레벨 테스트를 통해 반 배치를 진행할 예정이니 수강을 원하는 결혼 이민 여성은 외국인등록증,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여 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리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라돈 간이측정기 무상대여 서비스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구리시 무상대여 라돈측정기] 이번 서비스는 시중에서 판매된 침대에서 라돈이 다량 검출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가 자체 구입한 라돈측정기 10대를 무상으로 대여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현재까지 라텍스 침구류 및 수입산 매트리스 등을 보유한 730가구가 이용함으로써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주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측정 결과 라돈 농도 기준치(4pCi)를 초과한 제품은 자체 폐기되었으며, 전국적으로 라돈이 검출된 D침대 매트리스 23개는 시에서 수거하여 임시 보관한 뒤 침대 제조업체에 인계 후 일괄 폐기했다. 라돈(radon, Rn)은 암석이나 토양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무취‧무미의 방사선 기체로 주로 건물 바닥과 하수구, 콘크리트 벽의 틈새를 통해 생활공간의 공기 중에 침투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라돈을 흡연에 이은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분류하고 있다. 시는 최근 매트리스뿐만 아니라 대리석, 마감재 등 다양한 실내 인테리어 자재가 라돈 가스의 출처로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 교육·홍보에 적극 나섰다. [지난 15일 실시된 ‘PLS 전면 시행 대응, 농약 안전 사용 교육’ 장면]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이하 PLS)는 국내 또는 수입 농산물에 사용되는 농약 성분을 등록하고 잔류 허용 기준을 설정해 등록된 농약 이외에는 잔류 농약 허용 기준을 일률적으로 0.01ppm을 적용하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부터 수확한 모든 농산물에 적용된다. 농약지침서상 적용 작물에 등록된 약제만 사용해야 하며 미등록된 농약을 사용하여 0.01ppm을 초과한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부적합 농산물은 폐기·회수되고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PLS의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구리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금)에는 구리농협 강당에서 관내 농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LS 전면 시행 대응,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해 PLS 제도의 이해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올바른 농약 사용법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잔류 허용 기준이 강화된 PLS의 전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식품 현장 관리 강화로 시민 먹거리 안전을 구현하고자 농수산물, 건강 기능 식품, 가공 식품 등 280개 이상 품목을 선정해 수거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 실시된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 수거 검사(롯데백화점 수산물 코너)]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설 성수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수용 농산물 총 5건의 품목을 시작으로 2월에는 즉석 섭취 식품류, 과자류 등 20건,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 5건의 품목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 결과 1월 수거 품목 5건은 모두 식품 기준의 규격 검사를 통과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2월 수거 품목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향후 수거 대상 품목은 ▲계절별 다소비 농산물(잔류 농약, 중금속) ▲겨울철, 여름철 오염 우려 수산물(노로바이러스, 비브리오균 등) ▲명절 성수 식품 및 다소비 가공 식품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사회적 이슈 제품 등으로 280건 이상을 현장 수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 소비 트렌드에 맞춰 즉석 섭취 식품은 매월 5건씩 정기적으로 수거 검사를 진행하며,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시에는 현장 조사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가 방역 소독 사업 민간 위탁 업체를 선정하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방역 사업 강화를 노력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구리시가 진행하는 친환경 민간 위착 방역 작업] 이에 따라 시는 보건소 방역반과 함께 오는 3월부터 3개 방역 업체가 구리시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3개 권역은 1권역 갈매동·동구동·인창동으로 ㈜태양지앤씨가 방역을 담당한다. 2권역은 교문1동·교문2동· 수택3동으로 하나환경(주)이, 3권역은 수택1동·수택2동으로 행복한일터(크린하우스)가 각각 방역 활동을 진행한다. 구리시에서는 기후 온난화 등 환경 변화로 겨울철에도 정화조 등에 모기가 월동하는 등 유충 구제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유충 구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각 동 행정복지센터 통장들 및 분뇨업체 등과 연계하여 정화조의 유충 구제 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방역 약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생물학적 방법과 물리학적 방법도 병행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리시 보건소 담당자는 “방역 전담 일력
【경기경제신문】경기도청소년수련원(안산시 대부도 소재)은 수련활동이나 공공사업 운영에 참여할 청소년운영위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대학생 등 14~24세 청소년으로, 모집기간은 이달 25일부터 3월1일까지다. 선발된 20명의 청소년들은 올해 12월까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 청소년프로그램 기획, 우수청소년수련시설 탐방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청소년위원에게는 다양한 청소년 공공사업 참여 기회뿐만 아니라 우수위원 표창과 봉사활동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rlarodtwo@ggyc.kr)로 제출하면 되며, 선정된 청소년은 3월 5일 개별 통지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민들의 먹거리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제도를 운영한다. 도는 올 상반기 총 110명의 명예감시원을 선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도내 음식점과 전문판매점 등의 원산지표시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연중 운영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명예감시원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는 1억6천500만 원으로 도가 30%, 시‧군이 70%를 부담한다. 도는 경기도의회와 긴밀히 협의하여 제1회 추경예산에 소요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명예감시원은 농수산물 생산유통에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명예감시원은 도내 신규 전문판매점 및 음식점을 위주로 1일 6~10곳을 방문, 원산지 표시 계도 및 위반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감시원에게는 1일 5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명예감시원 제도를 활용해 원산지 표시 제도를 보다 체계화하고 소비자가 직접 감시원으로 참여해 지역 판매자의 능동적 태도 변화를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명예감시원의 업체 점검표 및 활동보고서가 원산지표시제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경기경제신문】8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12회 경기국제보트쇼’가 한층 더 풍성해진 모습으로 올해 5월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 경기도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국가대표 해양레저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올해 경기국제보트쇼의 주관사로 킨텍스와 워터웨이플러스(아라마리나)를 선정하고, 이들과 함께 보트쇼 사무국을 구성,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한창이다. 실내와 해상 두 군데로 나눠 개최되는 이번 경기국제보트쇼는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 32,157㎡,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 25,400㎡ 등 총 57,557㎡의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능 강화 차원에서 ‘워크보트(Workboat)전’을 도입해 작업선, 순시선, 소방선 등 다양한 업무용 중소형 선박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워크보트의 경우 정부기관과 소방서, 해경 등이 주요 수요처로 국내 보트제조사와 관련 기자재 제조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레저 저변확대 차원에서 일반인도 참여할 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2월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의 대표 인문·사회 교양 함양 강좌 ‘북부청사 경기포럼’을 도민들에게 개방한다. ‘북부청사 경기포럼’은 공직자들이 인문·사회·과학·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습득하고 교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매월 실시하고 있는 강좌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열린 행정’의 일환으로 ‘경기포럼’을 개방, 공직자 외에도 일반 도민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석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2월 ‘경기포럼’은 ‘교과서에 안 나오는 북한의 교통이야기’라는 주제로 한국교통연구원의 안병민 박사를 초청해 경기도청 북부청사 2층 평화누리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병민 박사는 현재 한국교통연구원의 선임연구위원과 유라시아북한인프라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남·북 철도전문가이자 북한의 경제·교통 분야에 있어 국내 손꼽히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안 박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최근 논의되고 있는 남·북간 철도연결 등 평화분위기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의 미래와 경기도의 역할 등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 ‘북부청사 경기포럼’은 경기도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경제신문】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은 도예인 창작교류 및 마케팅 활동 활성화를 통한 도예커뮤니티 확대를 위해 ‘2019 도예단체 전시마케팅’ 행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2018 전시마케팅 행사 지원 / Italy Faenza시 시내부스] 이번 전시마케팅 행사지원 사업은 국내 도예인들이 국내외 도자전시 및 마케팅 행사에 적극 참여해 작품을 홍보하고 상호 교류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사업 첫 해인 2014년 11개 팀 432명에서, 지난해 13개 팀 800여명의 도예인이 참여하는 등 참여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는 5인 이상 등록도예인 및 등록단체를 대상으로 10여 팀에게 행사장 임차비, 홍보비, 운송비, 운영경비 등 행사별로 200~400만원, 전체경비의 최대 35%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도자분야 발전기여도 ▲언론 및 홍보마케팅 효과 ▲문화취약계층 참여행사 ▲신규 지원대상 등 조건에 따라 우선 선정대상으로 우대한다. 2019 도예단체 전시마케팅 행사 지원사업의 접수는 내달 8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