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남양주시 다산신도시로 인한 급격한 교통량 증가로 상습 정체구간이 늘어나는 최대피해 지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늘어나는 인구 수요에 맞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교통난 해결을 위한 구리시-남양주시-경기도 간담회] 시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상황실에서 안승남 구리시장 주도로 경기도의회 남양주시 지역구인 3선의 문경희 도의원, 김미리 도의원 및 구리시 지역구인 임창렬 도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 김준태 교통국장 등 경기도 실무진들과 경기도시공사, 구리시 엄정양 행정지원국장, 안대봉 도시안전국장 등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남양주시 현안으로 떠오른 교통 혼잡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문경희 의원은“다산신도시 입주 여파로 본의 아니게 최대 피해지역은 구리시이고, 구리시민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그것을 너무도 무겁게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이곳 구리시청에서 경기도 실무진들과의 협의를 통해 가변차로 설치 운영 등 교통수요분산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모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미리 도의원은“현재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5일 상황실에서 지역의 주요현안 및 시민 숙원사업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갖고 상호간 협력의지를 재확인 했다. [당정협의회 개최 사진] 이날 협의회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지역위원장), 박석윤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서형열·임창렬 도의원, 운영위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리, 시민행복특별시’구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는 먼저 소완기 기획홍보담당관의 2018년도 당정협의회 건의사항 조치 결과 및 국・도비 현황,‘구리, 시민행복특별시’비전과 방향에 대한 총괄보고에 이어,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 등 18개 현안사업과 갈매동 복합청사건립, 사노동 언제말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12개 주요사업에 대한 국·도비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이어진 질의 및 토론 시간에는 검배공원 조성 현황, 장자호수공원 수질관리, 북부간선도로 소음 해별방안, 갈매지구 교통대책, 원수택로, 안골로 일대의 신규 공동주택 건설에 따른 교통대책 등 각 분야별로 열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4일(월)에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제3기 구리시 환경 해설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기 구리시 환경 해설가 위촉식’] 시에 따르면 이날 위촉식은 환경 교육 관련 업무 2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서류 전형과 전문가로 구성된 면접관들에게 환경 교육 실무 분야 심층 면접을 거쳐 선발된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환경해설가는 구리시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아 생태 놀이, 가족 체험 프로그램, 학교 환경 교육, 성인 대상 자연 환경 탐사 등 시에서 추진하는 다채로운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 ․ 진행하게 된다. 위촉 기간은 위촉일부터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안승남 시장은 “미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환경 교육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환경 보전 의식 함양을 위한 실천 활동 교육 전도사로서 환경해설가 역할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자긍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아과 전문의 김준재 조사관] 【경기경제신문】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역학조사관’이 경기도에 정식 임명됐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감염원을 파악해 감염병 유행 및 확산을 막는 전문가로 중앙부처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정식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현재 활동 중인 6명의 수습 역학조사관 중 1명이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관 교육에 관한 규정’을 충족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소아과 전문의인 김준재 조사관(59세. 의무 5급)을 지난 9일 역학조사관으로 정식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질병관리본부가 정한 ‘역학조사관 교육에 관한 규정’에 따라 2년 과정의 현장 중심 직무 간 교육은 물론 3주간의 기본교육(1회), 6회의 지속교육(각 3일 이상) 등을 이수해야한다. 이밖에도 학술지 논문 게재 또는 학술 발표를 진행해야 하며, 감염병 감시분석 보고서와 유행 역학조사 보고서를 각각 2편 이상씩 제출하는 등 까다로운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현재 대다수 시·도에서는 2~6명의 수습 역학조사관이 활동하고 있지만, ‘역학조사관 교육에 관한 규정’을 충족한 정식 역학조사관은 이번에 임명된 김 조사관이 처음이다. ‘역학조사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오는 3월부터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등 소방 3대 불법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119소방안전패트롤 불시단속을 앞둔 가운데 사전 홍보를 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달부터 2월말까지 불시단속 조사 대상인 도내 11만9,507개 건물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각 시군 소방관서 홈페이지, SNS, 포스터 등을 통해 119소방안전패트롤 불시단속 계획을 홍보할 예정이다. [119소방안전패트롤 활동모습] 경기도 119소방안전패트롤은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등 3대 소방안전 저해행위 단속을 전담하는 팀으로 지난해 2월 출범했다. 119소방안전패트롤은 도내 34개 소방서별로 2∼4명씩 모두 80명으로 구성됐으며 의용소방대원도 1명씩 배치됐다. 지난해는 소방재난본부가 선정한 다중이용시설, 피난 약자수용시설 2만4천곳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10개 안팎의 시설을 돌며 3대 불법행위 여부를 살폈다. 지난해 단속 실적은 조치명령 640건, 기관통보 443건, 과태료부과 625건이다. 주요 사례로는 수원시 장안구의 한 복합건축물의 경우 지하2층 계단 방화문을 제거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으며, 평택시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16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대기오염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air.gg.go.kr)를 통해 납(Pb), 칼슘(Ca) 등 미세먼지에 포함된 중금속 성분 농도를 실시간 공개한다. 실시간 공개 조치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황사 및 고농도 미세먼지에 포함된 중금속 농도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이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미세먼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는 자료는 평택시 안중읍 ‘경기도대기성분 측정소’에서 측정된 것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에 포함된 납, 칼슘 2가지 중금속 성분의 ‘시간별 농도’ 및 ‘24시간 평균농도’ 등의 형태로 제공된다. 납은 주로 산업활동 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 인체에 근육마비, 정신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국내외 대기환경기준에 포함돼 있으며, 칼슘은 토양에 많이 포함된 물질로 중국 발 황사의 영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금속 성분이며 인체 유해성은 없다. 도는 실시간 공개 조치를 통해 미세먼지에 포함된 중금속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 도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미세먼지에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문화예술분야와 첨단 기술인 가상/증강현실(VR/AR)을 융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나선 가운데, 관련 성과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ART & VR’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도내 VR/AR 기업과 국내 아티스트로 구성된 10개 팀과 협약을 맺고 3개월 동안 제작지원, 멘토링 등 개발과정을 지원해주는 ‘ART & VR’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ART VR 포스터] ‘만져 보세요(Please Do Touch)’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ART & VR’ 프로젝트의 성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도 VR/AR 기반 예술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표 프로젝트로는 ▲김정희의 세한도 등 유명 회화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해보는 VR콘텐츠(김용일 화백과 나인블록스) ▲해녀의 삶을 소재로 한 수중 VR 촬영 작품(창작집단 숨비와 수원대 산학협력단 융합미디어연구소) ▲예술의 전당 공연과 전시를 VR로
【경기경제신문】경기도내 초.중.고 학교 급식에 공급되는 수산물이 중금속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도내 초.중.고교에 공급된 수산물 285건에 대한 총수은,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검사는 고등어, 삼치 등 어류 164건, 새우 등 갑각류 54건, 오징어 등 연체류 50건, 조개 등 패류 17건 등 학교급식용 수산물 285건을 수거해 총수은과 납, 카드뮴의 함유량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검사 대상 수산물 285건 모두 3개 중금속 기준치인 0.5㎎/㎏을 밑도는 것으로 나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급식 수산물 중금속 검사모습] 연구원은 학교 급식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수산물이 급식 재료로 공급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학교 급식 수산물에 대한 중금속 모니터링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수산물은 학교 급식에 자주 오르는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인 만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민들이 안심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경기도 청년정책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을 모집한다. [경기도청 전경] 도는 현재 활동 중인 경기도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이번 달 만료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22년 1월31일까지 2년 간 ‘경기도 청년정책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경기도 청년기본 조례’ 상 청년에 해당하는 15세~29세의 사회활동가 및 청년기업인.대학생 등 15명, 교수 및 연구원 등 청년관련분야 전문가 10명, 청년관련분야 법인.단체활동가 15명 등 총 40명이다. ‘경기도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은 향후 2년간 ▲참여(청년참여정책) ▲도약(역량강화, 교육 등) ▲자립 (취업 및 창업) ▲향유 (주거, 문화 등) 5개 ‘분과위원회’ 위원으로서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주요사항 심의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도는 청년단체 활동경험이 풍부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춘 지원자를 중심으로 공정성, 참여도, 사회공헌도, 전문성, 대표성, 청년문제 인식 및 해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http:/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과세대상 106만3471건에 대해 2019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297억원을 부과했다. 올해 부과액은 지난해 268억 원 보다 29억 원이 증가(10.8%)한 규모로 발급 면허 건수의 자연증가에 따른 것이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각종 인·허가 면허 소지자의 면허가 갱신된 것으로 보고 1월 1일 기준으로 과세한다. 면허의 종별과 인구수 등을 기준으로 시·군별로 4,500원에서 6만7500원까지 부과된다. 납부는 16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모바일 위택스, 자동이체, 자동화기기(CD/ATM),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할 수 있다. 경기도민의 경우 ‘스마트고지서’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에서도 등록면허세 내역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서비스 희망자는 카카오페이에서 경기도 지방세 청구서를 신청하거나 스마트폰 앱 검색창에서 NH농협은행 스마트고지서, 삼성카드, 하나멤버스, 네이버-신한은행 스마트납부, SK텔레콤 T스마트청구서 중 하나를 선택해 내려 받아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