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도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수도권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서울, 인천, 강원, 충남, 충북, 전북 등 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 연구체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 대응 회의 모습] 연구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미세먼지 공동연구 회의’에서 7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과 미세먼지 성분 분석 모니터링 공동 연구를 실시하는 등 공동 연구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7개 시.보건환경연구원은 분기별로 1차례씩 미세먼지 담당 팀장급 회의를 개최하고 ▲시도별 미세먼지 분석 자료 공유 ▲모니터링 연구과제 선정 ▲미세먼지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공동대응 체계 마련으로 지역별 비교를 통한 정확한 성분 및 원인 분석이 가능, 보다 과학적인 자료 제공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미세먼지 문제 대처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도별로 시료를 분석해 중금속, 이온성분, 탄소성분 등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분기별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
【경기경제신문】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원장 서재형)이 민족 명절 설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자체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전문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에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가격대별/품목별 추천 상품전’,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설 카탈로그 특별관’, ‘우수상품 한정특가이벤트’ 등이다. ‘가격대별/품목별 추천 상품전’은 설 명절 소중한 분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가격대별(1~3만원, 3~5만원, 5~10만원, 10만원이상)과 품목별(농수산물, 축산물, 건강/가공, 김치/전통)로 분류해 구매자가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설 카탈로그 특별관’에서는 카탈로그의 우수농가 상품을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 e-book(e.kgfarm.co.kr/2018seol)을 통해 PC뿐 아니라 핸드폰에서도 편하게 설 추천상품을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구매 버튼을 통해 즉시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10개의 MD 추천상품을 선정, 특별관을 구성해 판매한다. 부모님 효도선물, 기업 및 단체용 실속선물, 친척.지인분들을
【경기경제신문】남양주시 묵현천이 수해예방 능력이 강화된 하천으로 재탄생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추진해온 ‘남양주시 묵현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을 착공 5년 만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남양주시 묵현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은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 및 창현리 일원 3.73km 하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3년 7월 공사 착수 후 2018년 12월 준공을 마쳤다. 총 사업비로 363억 원이 투입됐다. 하폭확장에 따라 교량 2개소를 재 설치함은 물론, 제방 및 호안 등을 정비하고 원활한 내수배제(저류조 등의 물을 배출하는 작업)를 위한 배수구조물 30개소를 설치해 하천의 재해예방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50년 빈도 홍수발생 시 묵현천 수위상승에 대한 제방안정성을 확보하고, 제내지(하천 제방에 의해 보호되는 지역) 측의 근본적인 홍수 피해예방과 치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발생 시 통행이 차단되곤 하던 무시울교 (L=48m)와 창현2교(L=53m)의 재 가설 작업을 실시해 도민의 통행 편의 증진에도 힘썼다. 아울러, 제방 관리용 도로를 평
【경기경제신문】민선7기 경기도가 도민들의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도비 97억 원 등 1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설개선사업을 펼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공약의 일환으로, 편리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도민들의 자전거 이용률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뒀다. 도는 이를 위해 민선7기 4년(2018~2022) 동안 도비 97억 원 등 총 1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개선사업, ▲광역 자전거도로망 연결사업, ▲공공시설 자전거 주차장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개선 사업’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중 시설기준이 미비한 구간을 정비·개선해 사고예방은 물론, 친환경교통 체계를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민선 7기에서는 김포 등 5개시 7개소(총 연장 8.44㎞)를 선정, 총 59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유효 도로폭(1.5m 이상) 확보, 표지판·노면표시 훼손시설 정비, 이동 동선 연결 등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까지 김포·여주 2개소는 정비를 완료하고, 파주 1개소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평택시 1개소 0.98km 구간을 대상으로 4억9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새해를 맞아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한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 지난 14일(월)에는 수택2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인규 위원장이 주민센터를 방문해 독거노인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관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50상자를 전달했다. 매년 지속적으로 소외 계층을 위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위원장 취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으로 사랑 나눔에 앞장섰다. 이인규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매서운 겨울 가운데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정성으로 준비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복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 날 구리시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혜순)에서도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신입생 교복 교환권을 지원하였다. 새마을부녀회는 녹색가게의 중고 교복을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이날 한부모 가정의 아동 두 명에게 각각 30만원 상당의 교복(하복 및 동복) 교환권을 직접 전달하였다.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 이혜순 회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갈매동, 통장협의회 등 불우이웃돕기 물품 기탁] 먼저 지난 14일(월)에는 갈매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준호)에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글 방문해 라면 40박스(50만원 상당)를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 나눔’을 전개했다. 이날 후원 물품은 통장협의회에서 설을 맞아 뜻깊고 보람된 일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전달한 것이다. 이 외에도 이준호(협의회장), 윤선용(6통장), 이광신(4통장)은 총 130만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했다. 통장협의회는 평소에도 ‘갈매 살피미’로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 가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는 취약 계층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갈매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매월 10만원씩 이웃돕기 성금 후원과 경로 식당에서 식당 봉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CMS로 매달 5만원씩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는 등 갈매동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이준호 갈매동 통장협의회장은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뜻깊은 일을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수도권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노후 경유차의 자동차 배출 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제도 시행 단속을 시작했다. [구리시 아천동에 설치된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감시 카메라] 시는 지난해 12월 4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시로 들어오는 길목인 아천동과 인창동 2개 지점에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단속 카메라 4대를 설치하여 시범 운행을 하였으며, 올해 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단속에 들어갔다. 단속 대상은 저공해 조치 명령 미이행 차량 및 종합검사 불합격 차량으로 단속 시스템에 적발될 경우, 1차로 경고 조치하며 이후로는 위반 시마다 20만원(1회/월,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외에 경유차 운행이 많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도 상반기 중 시스템을 설치하여 하반기부터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미세먼지 특별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오는 2월 15일 부터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에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단속을 실시하며,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기준 제작된 노후 경유차, 1987년 이전 기준 제작된 휘발유 및 LPG 자동차이다, 단속시스템에 적발 시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15일(화)부터 22일(화)까지 감사 행정의 투명성 강화와 청렴한 시정 실현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자질을 겸비한 시민감사관 17명을 모집한다. [구리시청 전경] 구리시 시민감사관은 일반 시민감사관(명예감사관), 전문 시민감사관, 특정 업무 시민감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새로 모집하는 시민감사관은 기술 감사에 참여하는 전문 시민감사관으로서 취약 분야인 토목·회계·전기·정보통신(전산정보) 분야에 7명을 추가 모집한다. 또한 특정 지방보조금 등의 집행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하는 특정 업무 시민감사관은 10명을 모집한다. 전문 시민감사관은 전문 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특급 기술자 이상이어야 하고, 특정 업무 시민감사관은 지방 행정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자질을 갖추고 분야별 전문 지식이 있는 전문가여야 한다. 시민감사관은 기관 감사 및 전문 분야 감사 과정에 참여하고, 부패 유발 제도·관행의 시정을 건의하며, 지역에서 일어나는 부정부패 등 각종 비리 제보 및 공무원 부조리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특정 업무 시민감사관은 지방재정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방보조금, 민간위탁 및 대행
【경기경제신문】이화순 前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15일 경기도 사상 최초의 여성 부지사로 취임했다. 이화순 제17대 신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오후 3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공식 업무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화순 제17대 신임 행정2부지사는 15일 오후 3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화순 부지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남북평화의 바람 속, 변화와 발전이 진행 중인 경기북부에서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며 “공정·평화·복지의 도정 3대 가치 아래,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북부를 살기 좋고 매력 넘치는 기회의 땅으로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이를 위해 ▲접경지역의 남북경협 전초기지 마련 ▲GTX 등 경기 남·북부 연결 교통망 구축 통한 균형발전 ▲경기북부 산업경쟁력 강화 위한 신 성장 거점단지 조성 ▲지역화폐 도입 등 지역경제 선순환 기반 마련 ▲‘더 좋은 일자리 많은 새로운 경기’ 실현 ▲새경기 버스준공영제 도입 및 수도권 광역교통청 설립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끝으로 이화순
【경기경제신문】황성태 전 화성시 부시장이 15일 취임식을 갖고 제5대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취임했다. [황성태 신임청장이 15일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황성태 신임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택BIX 부지조성공사 공정률 85%를 달성했고, 꾸준한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지난 한 해에만 7개 기업과 1억 4,500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전임 청장님과 직원들의 열정 덕분이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개발률 100% 달성,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외국인투자유치 총 20억불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할 기업의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나아가 도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자”고 덧붙였다. 황성태 청장은 1962년생으로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문화관광국장, 경제투자실장, 용인부시장, 기획조정실장, 화성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황 청장은 미국·유럽 등에서 다양한 투자유치 경험을 쌓은 것은 물론 외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