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지난해 11월 범죄 취약 지역 밤길 안전을 강화하고자 범죄 예방 환경 디자인(CPTED) 기법을 적용해 토평동 원룸 단지에 조성한 ‘안심 거울길’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토평동 안심 거울길에 설치된 미러 시트] 시에서 설치한 ‘안심 거울길’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다세대·다가구주택, 원룸 밀집 지역의 주택 현관문에 미러 시트(Mirror sheet)를 부착하는 것이다. 거울로 만들어진 미러 시트를 통해 보행자는 뒤에 누가 따라오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또한 범죄자는 자신의 얼굴을 노출시킬 수 있다는 부담감에 범죄 발생이 한층 더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말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다세대·다가구주택, 원룸 밀집 지역인 토평동 여성 안심 구역의 주택을 대상으로 미러 시트를 설치하여 해당 지역 입주민 특히 여성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평동에 거주하고 있는 한 여성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늘어 야근이 많은 연말연시에 많이 불안했는데 미러 시트 부착으로 두려움을 덜 수 있게 됐다.”며,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과 노약자, 어린이들의 안전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3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2019년 기해년(己亥年)새해를 활짝 여는 신년인사회를 갖고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 획기적인 경제적 체질개선으로 시민 모두가 직접 체감할 있는 일자리 걱정없는‘구리, 시민행복특별시’성장의 초석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 [구리시 2019 신년인사회] 추운 영하의 날씨 속에서 열린 이번 신년 인사회는 안승남 구리시장,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시·도의원, 각급 기관장 및 직능단체장, 교육기관 등 각계각층 주요인사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먼저 큰절로 시민들에게 신년인사를 올린 안승남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시민의 염원으로 출범한 민선 7기는 지난 6개월 동안 700여 공직자와 함께 성심을 다해 준비한 실천 가능한 사업들을 기반으로 오랜 세월 베드타운의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혁신적인여정이 이 시간 이후 본격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 시장은“여러분 한분 한분이 시장이며, 시민이 먼저인 구리시에서 민주시정, 현장시정, 소통시정의 단단한 토양위에 경제와 생활의 안정이 뿌리 내리고 사람과 공동체라는 튼튼한 줄기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지난해 12월 31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 전국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포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과세관청의 위법하고 부당한 처분을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하거나 납세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는 등 납세자의 고충민원을 전담하는 공무원이다. 지난해 1월 지방세기본법 개정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납세자 보호관을 의무배치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지난해 5월부터 납세자보호관 1명이 근무 중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3월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를 제정하고 납세자보호관 제도 홍보, 도·시군 납세자보호관 합동순회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전기송 경기도 법무담당관은 “납세자보호관 제도 시행이 1년 밖에 되지 않아 아직도 제도를 모르는 도민들이 많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더욱 활성화돼 납세자들의 권리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일 흥선대원군묘역과 주변 토지를 기부한 흥선대원군 후손을 경기도청으로 초청, 감사패를 전달했다. 남양주 흥선대원군묘는 1978년 10월 10일 경기도 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된 문화재다. [흥선대원군묘 전경] 이청 씨는 흥선대원군의 5대 장손으로 지난해 12월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 위치한 흥선대원군 묘역 2,555㎡와 진입로 등 주변부지 12만7,380㎡을 합친 전체 12만9,935㎡를 경기도에 기부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를 완료했다. 공시지가로 약 52억 원에 이르는 규모다. 이청 씨는 경기도에 기부 의사를 전달하면서 “혼란스럽던 구한말 격랑의 시기를 강인한 정신과 굳은 기개로 살다간 흥선 대원군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정신이 새롭게 조명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묘역이 당시의 역사를 되새겨보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감사패는 병석에 있는 이청 씨를 대신해 부인이 받았다. 이청 씨는 이번 기부 외에도 운현궁 내 유물 약 8,000여점을 2007년 서울역사박물관에, 지난해 4월에는 충청남도 예산에 있는 남연군묘역 토지도 예산군에 기부한 바 있다. [흥선대원군초상 / 출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기대와 설렘 속에 문을 활짝 연 희망찬 기해년(己亥年)새해, 시 주요정책이나 지역사회 주요 의사결정에 주민들이 참여하고 과정・결과에 대해 모두가 투명하게 공유하는 일들이 기술혁신으로 접목될 전망이다.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러한 시스템이 가능한 '블록체인' 을 행정 서비스에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기 때문이다. [구리시청 전경] 안승남 구리시장은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월간업무 훈시 사항에서 부서별로 행정에 블록체인 기술 의 연계성 방안을 당부했다. 실제 업무 추진과정 또는 시민의견 수렴 방법 혹은 수렴한 의견을 구체화 하는 등 행정의 전 과정에서 신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이를 위해 현재 블록체인 접목이 필요한 사례 중 하나가 현재 구리시의 경우 약 3천명 정도의 여론주도층이 좌우하던 시민들의 의사결정구조를 20만 전체 시민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는 방향으로 전환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구리시 최대 현안 사업으로 부각된 소각장을 제로베이스에서 전면 검토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2023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을 6호선, 9호선과 연결되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가 ‘경기도 안전자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수택동 골목길 10개소에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활용한 ‘CCTV·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하고 3일(목)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상음원 감지 영상 감시 시스템] 구리경찰서에서 제안한 이번 사업은 취약 지역 골목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강력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과 구리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IoT CCTV·음성인식 비상벨은 기존 CCTV의 한계를 보완하는 제품으로 CCTV가 범죄 발생 후 범인 검거를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다면, IoT CCTV· 음성인식 비상벨은 범죄 발생 현장을 즉시 파악하여 피해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설치 장비는 이상음원 감지 장치와 IoT CCTV, 외부 경광등으로 구성되며, 감지 장치는 비명 소리와 같은 이상음원을 즉시 식별할 수 있다. 감지 장치에서 이상음원이 감지되면 구리경찰서 상황실에 영상이 전송되어 확인 및 출동 조치가 가능하다. 이상음원 감지 장치가 연동된 CCTV는 이미 상용화되었지만 무선 통신 방식을 사용한 경우는 이번이
【경기경제신문】2019년 구리시민 행복특별시에 첫 해가 떠올랐다. 구리 한강시민공원 별빛광장 주변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출을 보며 조금 더 의미 있게 새해를 맞으려는 인파 1천여 명이 몰렸다. [일출을 맞이하는 시민들] 시는 새해 첫날 오전 7시부터 ‘대북 공연’을 비롯해 성악 공연, 소망쪽지 달기, 합창 등 다양한 해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추운 날씨로 인해 구리예총과 농협중앙회에서 준비한 따뜻한 한방차 및 가래떡 등을 나눠주어 시민들이 삼삼오오 가족들끼리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새해 덕담에서 “시민이 행복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을 믿고 있으며, 시민여러분들이 새해 희망을 모두 성취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일출은 일부 구름에 가려져 예상 시간보다 20분가량 늦어진 8시 6분에 일출을 맞이했다. 일출이 늦어지는 동안 참석자 1천여 명은 서로 손에 손을 맞잡고 작년부터 좋아진 남북한의 화해모드가 더욱더 발전해 통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며 ‘우리의 소원’을 합창으로 부르며 일출을 기다렸다. 한 50대 구리시민은 "그동안 여러 차례 1월 1일에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야간에 귀가하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차량’을 운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차량]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는 야간 교통 환경 취약 지구인 외곽 순환 도로 구리 톨게이트 광역 버스 환승 정류장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쉬운 구리여고 정류장까지 차량으로 여성들의 안전 귀가를 돕는 서비스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구리경찰서의 협조로 경찰관이 함께 진행하고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리시의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차량’ 운행 구간은 ▲구리 톨게이트(일산 방향) 광역 버스 환승 정류장과 구리여고 버스정류장 사이와 ▲ 구리 톨게이트(성남 방향) 광역 버스 환승 정류장과 구리여고 버스정류장 사이이다. 배차 시간은 이용자 현황에 따라 15분에서 20분 간격으로 조정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주말은 운행하지 않는다.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구리시 여성은 “요즘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많아 늦은 귀가 시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해 보니 그러한 걱정이 한결 나아졌다.”며, “특히 경찰이 함께 하
【경기경제신문】구리시는 2일 오전 1층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기해년(己亥年)새해 업무를 힘차게 출발했다. 안승남 구리시장과 조정아 신임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들의 현충탑 참배에 이어 진행된 이날 시무식에는 700여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2019년 기해년 새해 시무식과 함께 첫 업무를 시작한 구리시] 안승남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민이 주인인 도시,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구리, 시민행복특별시’의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며,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이 자리에서 지난 해 뿌린 변화와 혁신의 씨앗들이 든든하게 대지에 뿌리를 내리는 뜻깊고 희망이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승남은“우리는 시정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 좋은 일자리가 흘러넘치는 활력있는 경제도시 구현을 위한 구리월드디자인시티사업은 물론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조성 등 시민의 삶을 바꾸는 핵심 사업들을 중심으로 20만 시민 모두의 염원인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한해로 기억될 수 있도록 700여 공직자 한분 한분 모두 최고의 능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기해년 새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2019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규모를 연초부터 1조 8천억 원으로 확대해 운용한다고 2일 밝혔다. 그간 2018년까지는 매년 1조 5천억 원 규모로 시작해 경제여건에 따라 자금규모를 조금씩 확대했으나, 올해부터는 내수침체 및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세계적 경제성장 둔화 등 국내·외 경제 상황을 감안해 연초부터 확대지원을 결정했다. ‘2019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분야별 지원 규모는 운전자금 8천억 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조 원이며, 기금대출 금리는 3.0%, 협조융자 이차보전은 평균 1.0%다. 올해는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으로 기업의 성장 여건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뒀다. 먼저 소상공인 대상 자금지원 배정한도를 업체 당 기존 7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의 재기 지원 차원에서 ‘재창업 소상공인 지원자금’ 항목을 신설해 업체 당 최대 5천만 원 까지를 지원한다. 창업초기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우선 ‘청년혁신 창업기업’의 지원규모를 기존 100억 원에서 올해 40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