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7일(목)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 우수기관(장려)에 선정되어 재정 특전(인센티브)으로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청 전경] 이번 평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여명의 정부혁신평가단과 지역·성비를 고려해 구성된 200여명의 국민평가단이 혁신준비 등 3개 항목에 사회적 가치를 위한 혁신 인프라 구축 등 11개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3월 시달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 에 따라 시정의 전 분야에 걸쳐 혁신 방안을 수립하였으며, 정부혁신 기조에 맞는 사회적 가치 확산, 참여와 협력,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신뢰받는 정부에 초점을 맞춰 25개 중점 혁신 사례를 발굴하였다. 또한 ‘국민 생각함’을 통한 시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정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조직 내 혁신 공감대 형성과 사업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일하는 방식 혁신부문에서 속기사 제도 도입, 참여와 협력부분에서는 시민과의 토크 콘서트, 시민 도시계획단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주요업무계획 보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서는 결혼 이민자 맞춤형 취업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인창도서관에서는 지난 26일(수)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 중 2018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책을 읽은 가족을 선정해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구리시립도서관 책 읽는 가족 시상] ‘책 읽는 가족’ 은 구리시립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책에서 길을 찾다’ 독서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 단위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여 책 읽는 가족 문화를 조성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가족 독서 운동이다. 이번에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가족은 조은찬 가족(대출 도서: 1,222권)과 김은성 가족(대출 도서: 939권)으로 온 가족이 모두 바쁜 일상생활 중에도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인창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총 14가족이 책 읽는 가족에 신청하여 책 읽는 가족 문화를 실천하였으나 평가 기준에 의거 2가족이 선발되었다. 수상 가족들에게는 ‘책 읽는 가족’ 상장과 함께 한국도서관협회 인증서와 현판, 1년간 현재 5권인 도서 대출 한도를 20권까지 늘려주는 대출 한도 확대의 혜택이 주어진다. 구리시립도서관 남치우 관장은 “가족 모두 도서관을 이용하며 책 읽는 기쁨을 나누고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내 자동차 번호판 발급수수료 산정의 합리적인 가이드라인이 될 '경기도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수수료의 원가산정기준'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수수료의 원가산정기준'을 오는 28일자로 고시(경기도 고시 제2018-5244호)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인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차량용 번호판에 대한 발급수수료는 번호판을 제작·교부하는 발급대행자가 정하도록 되어 있어 그동안 각 시·군이 지정한 발급대행자가 자율적으로 책정해왔다. 하지만 도내 번호판 발급수수료가 시·군별로 큰 편차(승용차 기준 최대 16,000원, 부착비 별도)를 보이고 발급수수료에 대한 산정근거도 불분명한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 제기돼 왔다. 더욱이 발급대행자를 관리하는 시·군 입장에서도 수수료 적정여부를 검토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이 없어 인근 지역의 수수료와의 형평성만을 고려해 판단하는 등 수수료 적정성을 실질적으로 검증하기 어려웠다. 이에 도에서는 2017년 4월 '경기도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 관리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 이를 토대로 합리적·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카드형 경기지역화폐 플랫폼 공동 운영대행사’ 우선협상대상자로 핀테크 전문기업 ‘코나아이㈜’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대행사를 모집,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기술인력 보유, 경영 역량, 사업 이해도, 플랫폼 우월성, 편의성 및 유용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코나아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코나아이는 보다 유연한 확장이 가능한 MSA(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쳐) 기반 결제 플랫폼을 갖추고 있고, 국제표준규격의 선불결제 어플리케이션 원천기술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인천시의 인천사랑 상품권 사업, 경남 양산시의 양산사랑카드, 경북관광공사의 선비이야기 투어가드, 전남의 남도 패스카드 등 사업 수행 경험이 많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에 주효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코나아이는 향후 29개 시군이 발행할 ‘카드형 지역화폐’의 원활한 운영·관리와 이를 유지·보수 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 시군은 지난 9월 시군 의견수렴 당시 ‘카드형 지역화폐’ 발행형태를 선호한다고 의사를 밝혔던 지자체들이다. 또한 모바일앱 개발·관리, 지역화폐카드의 신청과 발급 등 운영관리, 각종 문
【경기경제신문】양식 수산물 등 수산생물의 질병 검사를 현장에서 실시할 수 있는 ‘수산생물질병 이동진료차량’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 도입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수산생물질병 이동진료차량’을 도입, 운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수산물질 검사차량 내부] 이동진료차량은 현미경, 유전자 증폭장비 등 7종의 검사 장비가 탑재돼 있어 수산생물의 바이러스성, 세균성, 기생충성 질병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곧바로 검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해 월 20개소 이상의 도내 양식장 방문, 수산생물에 대한 이동진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이동진료차량 도입으로 기존 질병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장 신속 대응을 통해 수산물 질병 확산을 원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동진료차량 도입으로 어업인들이 양식현장에서 직접 질병검사 과정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결과 또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라며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 정확한 수산생물 질병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양식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7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수도권 균형발전은 물론 경기도를 남북교류와 국제물류 허브의 중심으로 발돋움시킬 도약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7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파주~삼성)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파주~삼성) 착공식’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민들에게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서울로 출근하는 교통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것으로 수도권 전체의 균형발전을 가로막는 원인이 됐다”며 “이제 경기 동남부와 서북부를 연결하는 GTX-A노선이 착공되고, B노선과 C노선까지 현실화되면 수도권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특히 26일 있었던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언급하며 “GTX 실현으로 지역과 지역이 더 가까워진 만큼, 남북 간 철도 연결이 되면 경기도가 남북 간 물류, 더 나아가 동북아 국제물류 허브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GTX B노
[경기도청 본관 전경] 【경기경제신문】내년부터 31개 시군 전역에서 경기지역화폐가 발행된다. 지역화폐는 만 24세 경기도 청년에게 연간 100만 원이 지급되는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 산모 1인당 50만 원이 주어지는 ‘산후조리비’의 지급수단으로 사용된다. 도내 소재 중학교 신입생에게는 교복이 현물로 지급되며 초등학교 4학년에게는 1명당 4만원씩 구강검진료가 지원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경기 도정 5대 목표로 나눠 소개한다. 1.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도(일반행정 분야) ▲ 공익제보 핫라인 설치·운영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익제보 핫라인 공정경기 2580’이 설치돼 공익신고, 공직자 부패행위,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신고를 받는다. 제보자의 신분보호를 위해 변호사를 통한 대리신고가 가능하다. 제보자에 대한 포상제도가 확대돼 보상금의 경우 상한액 없이 도 재정수입의 30%, 포상금은 최대 2억 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 ▲ 도민 소통 통합창구 ‘경기도의 소리(VOG.Voice of Gyeonggi-do)’ 운영 도민의 목소리를 한 곳에서 직접 듣고 소통하는 통합창구가 운영된다. 현재 15개로 산재되어 있는 창구를 내년 1월 ‘경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4일(월) 구리·남양주 지역 건축사회(회장 김진근. 이하 건축사회)로부터 이웃돕기 후원금 4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구리·남양주 지역 건축사회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 건축사회는 건축에 대한 이해 증진과 건축 문화 발전 및 건축 기술의 향상과 미래 건축에 대한 연구,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건축 기술에 대한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된 단체이다. 건축사회는 올해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한 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활동을 펼쳐 우리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김진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는 이웃들 특히 한부모 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보탰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 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구리·냠양주 지역 건축사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이날 전달받은 기탁금 400만원을 저소득 한부모 4가족에게 각각 1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특별 교통수단 차량 3대를 증차해 오는 1월 2일부터 운행한다. [구리시 교통 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특별 교통수단 차량] 이번 증차 운행은 교통약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이루어지게 된 것으로 이에 따라 현재 12대인 교통약자 대상 특별교통수단은 2019년 1월부터 총 15대로 확대 운행된다. 구리시는 2017년 9월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이하 ‘행복콜’)를 설치하고 차량 9대를 운영하여 왔으며, 금년 상반기에 3대를 증차하여 운행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여건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치에 따라 행복콜을 관리 대행 중인 구리도시공사는 추가 증차에 따른 운전원을 공개 채용해 친절 마인드와 사전 현장 교육 등을 실시하고, 향후 예약제 및 즉시 콜 서비스의 회전율과 일일 이용건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행복콜 이용 대상자는 장애인 1, 2급 및 65세 이상으로 버스나 지하철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과 보호자 2명까지이며, 운행 지역은 수도권 전 지역이다. 출발지는 구리시 관내를 원칙으로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11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룩했다. 경기도는 26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8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노사민정 협력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매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전국 우수 광역·기초 지자체를 발굴·포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2017년 추진실적 기초보고서 제출 77개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60)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24개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2차 인터뷰 심사에서 15개 자치단체를 최종 선정·발표 했다. 경기도는 최근 2년(2016~2017) 연속 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올해 최우수상 수상으로 11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기록, 전국 선도기관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떨치게 됐다. 도의 이번 최우수상 수상에는 ‘체불임금 해소 등 근로권익 보호 체계구축’을 위해 기관별 7개 과제를 선정하고 실행에 옮기고자 노력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는데 기여했다. 특히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일·생활 균형 실현과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력 공동실천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