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는 2019년부터 질병, 장애, 노령 등으로 후견인이 필요한 도내 성인들을 지원하고자 ‘성년후견제도 이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성년후견제도’란 질병, 장애, 노령이나 그 밖의 사유로 인한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를 처리할 능력이 부족한 성인들에게 재산 관리 및 신상 결정 등 다양한 사무를 대신 처리할 수 있는 후견인을 지원함으로써 도민 누구나 자기결정권을 보장받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도는 지난 3월 ‘경기도 성년후견제도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사업 시행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오는 2019년부터 성년후견제도 이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전문가 후견 사회복지사 양성 ▲저소득층 심판청구비 지원 ▲공공후견인 교육 등이다. 우선, 도는 1회당 40시간씩 2차례에 걸친 ‘후견사회복지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결정능력이 부족한 장애인, 치매노인 등에게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후견사회복지사 2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비용 부담 때문에 후견제도를 이용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건의 후견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최근 불거진 서울 삼성동 ‘대종빌딩 붕괴 위험’ 문제와 관련,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도내 유사 건축물 10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오는 2019년 1월 4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현행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상 안전 실태점검 의무대상이 아닌 도내 노후시설물 10곳에 대한 안전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도는 안전특별점검단과 관할 시군 담당부서, 민간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실시 등에 관한 지침’에 따른 실태조사 추진 상황 ▲기둥, 보, 슬래브 등 주요 구조부의 안전 상태 ▲시공당시 설계도면 대비 건축물 안전관리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도는 마감재 부분 제거 등을 통해 마감재에 가려 그동안 제대로 점검되지 못했던 기둥, 보 등 건축물 주요 구조부까지 점검을 실시,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시설물의 중대결함 및 보수·보강 필요 사항이 확인될 경우, 해당 관리주체에 안전조치 명령을 통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종빌딩’과 같이 노후된
[민선7기 도정슬로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민선 7기 핵심가치를 담은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도정슬로건으로 정하고, 슬로건 디자인을 26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경기도 도정슬로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에는 민선 7기 도정의 핵심가치인 ‘공정, 평화, 복지’를 기반으로 도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경기도를 조성함으로써 ‘촛불혁명’을 통해 국민들이 이루고자 했던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이 담겨있다. 도정슬로건 디자인은 기존의 정형화된 형식을 탈피한 파격적 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이름 그대로 ‘새로운 경기’를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도는 도정슬로건 디자인에 상하좌우가 대칭되는 형태의 그래픽 모티브를 적용, 도정의 핵심가치인 ‘공정’을 표현해냈다. 바라보는 시점에 따라 소실점이 한곳에 모이는 형태에는 ‘더불어 사는 세상’과 ‘평화’의 의미가 담겼으며, 외부로 확장되는 시선의 형태는 ‘번영’을 상징하고 있다. 텍스트 윤곽이 드러나는 굴곡의 시그니처 외곽라인은 다양한 개인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획일적인 정책을 탈피해 도민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도의 의지를 표현했다. 이와 함께 도정슬로건 색깔로 하늘색과
【경기경제신문】16년 만의 경기도 정권 교체로 화제를 모으며 출범한 민선7기 이재명 호(號)의 취임 첫해가 저물고 있다. 공정·복지·평화를 3대 핵심가치로 내세우며 가성비 높은 다양한 정책을 선보인 이 지사의 지난 6개월은 최근 이 지사가 자신의 SNS에 표현한 대로 ‘경기도는 혁명 중’이란 말로 요약할 수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도입과 후분양제 등 대한민국 주택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꿀만한 부동산 혁명이 진행 중이다. 공공기관을 둘러싼 특혜채용 비리에 대한 엄단과 입찰담합업체에 대한 철퇴가 내려졌다. 적폐청산 혁명이 진행 중인 셈이다. 환자인권 보호를 위해 수술실 CCTV가 설치됐으며,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산후조리비·무상교복 등 새로운 복지혁명이 내년 실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0년 5.24조치 이후 중단됐던 남북교류협력도 경기도가 앞장서 재개를 준비 중이다. 취임 첫 해 민선7기 경기도가 보여 준 다양한 성과들을 7개 분야로 나눠 살펴봤다. [이재명경기지사 취임선서모습 < 억강부약의 경기도. 공정으로 약자를 보호하다 >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와준다는 뜻의 억강부약((抑强扶弱)은 공정을 최고의 가치로 내세운 이재명 지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1일(금) 저소득 한부모 가족과 다문화가족 등 170여명과 함께 구리 CGV에서 영화 관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리시 한부모 가족 및 다문화가족 영화 관람] 이번 행사는 구리목민봉사회(회장 윤재근)의 후원을 받고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의 협조를 받아 추진된 것으로 참여자들이 가족과 함께 영화 관람을 하며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가족들과 모처럼의 영화 관람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윤재근 구리목민봉사회 회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았다.”고 말하며, “오늘의 시간이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목민봉사회가 우리 지역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 활동과 봉사 활동을 하면서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 사회의 초석이 되고 있어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구리시도 영화 관람과 같이 새로운 가족 친화 사업을 추진하여 구리 시민의 행복 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갈매동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갈매동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이불 전달] 구리시 갈매동 바르게살기운동구 리시협의회(회장 오형근)에서는 지난 21일(금)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 50가구에게 전해달라며 이불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 물품은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작은 온정을 전할 수 있으면 뜻깊을 것 같다는 회원들의 의견이 모여져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갈매동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오형근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전달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번 나눔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추워진 날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연곤 갈매동장은 “지속되는 한파에 취약 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렵기 마련인데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준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1일(금) 창업을 생각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되어 줄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이하 창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구리시 청년 창업 지원센터 개소식] 이날 개소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윤호중 국회의원, 서형렬 도의원,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구리시 관내 청년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큰 성황을 이뤘다. 안승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설계하고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공간 장소로 센터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창업에 관심 있는 관내 청년들이 마음껏 이용하고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업센터는 건원대로 67번길 한진빌딩 4층과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부터 만 35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창업센터 4층은 코워킹스페이(co-working space, 공유 공간)로 꾸며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공간으로 특화하였다. 또한 5층에는 예비 청년 창업자 또는 청년 창업자 5팀 내외가 입주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지난 6월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시 주요 공원과 시청사 광장에 LED 조형물의 설치 및 점등을 실시한데 이어 한강시민공원에도 이달 22일(토)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화려한 LED 조명을 밝힐 예정이다. [구리 한강시민공원 LED 조명] 이번 사업은 ‘하늘나라 별님의 따뜻한 구리 나들이’라는 주제로 LED 조명의 환상적인 연출과 다양한 모양의 조형물 설치를 통해 따뜻하고 포근한 시 이미지를 정립하는 동시에 겨울이면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아드는 한강시민공원이 사시사철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시민들이 언제나 즐겨 찾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성탄절 분위기에 걸맞는 대형 트리와 하트, 무지개 터널, 회전 물레방아, 해바라기 조명 등 다양한 조형물을 임대 방식으로 설치하였다. 또한 영구 시설물로 꽃마차와 말 모양의 LED 포토존 등을 한강시민공원 내 인라인 광장과 태극기 동산 인근에 설치함으로써 조명과 수목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경관 연출을 통해 연말연시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리시는 현재 진행 중인 한강시민공원 내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공사가 완료되는 2023년 이후 한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지난 22일(토) 개최한 ‘Good Bye! 2018 송년음악회’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구리시 송년 음악회] 공연 3일 전에 전석이 매진될 만큼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개최된 이번 송년음악회는 저물어가는 2018년의 아쉬움을 달래고 다가오는 2019년에 대한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추운 겨울밤에 600여명의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초록향기 중창단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민지, 바리톤 석상근 씨를 비롯하여 색소폰 연주에 안드레 황, 국악에 안소라 씨, 뮤지컬에 지은혜 씨 등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인기 가수 권진원 씨와 이현우 씨가 연이어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 등을 열창하며 깊어가는 겨울밤에 열기를 더해 연말 뜨겁게 달구었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시장으로서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의 장을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특별시를 만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인천광역시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을 ‘수도권 순환고속도로’로 개정토록 지난 21일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의 주요 도시를 원형으로 연결하는 총 연장 128㎞ 왕복 8차로 고속국도로, 1기 신도시 건설에 따른 입주민들의 편리성과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를 목적으로 2007년 개설 완료된 도로이다. 노선의 90% 이상이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를 통과하는 고속도로에 ‘서울외곽’이라는 명칭이 부여된 것은 경기도와 인천시가 서울의 변두리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어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전체구간의 건설계획 수립이 완료되고, 일부구간은 개통되어 운용 중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의 순환축 개념 불일치로 이용자 혼란이 우려되는 실정으로 명칭 개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민선7기 경기도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개정을 ‘경기 퍼스트’의 주요 역점사업 중 하나로 선정, 고속도로 노선명이 개정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 실무협의, 일반인과 전문가 대상 여론조사, 전문가 기관 협조 요청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왔고, 이번 국토교통부에 정식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