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은 22일 오전 11시부터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창업기업을 위한 시즌마켓 ‘미리 MERRY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시즌마켓은 판로 확보가 어려운 도내 창업기업에게 제품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시즌마켓 포스터]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등 입주기업 18개사가 참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주제로 가족과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액세서리, 향초,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참석자에게는 특별제작 장바구니가 무료로 제공되며, 1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선물상자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앞으로도 분기별 시즌마켓을 열어 경기도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즌마켓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역량개발1팀(031-270-97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2018년 경기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를 실시하고 오산시를 건축행정을 제일 잘 시행한 지자체로 선정했다. [경기도청 전경] 건축행정건실화 평가는 건축민원 처리실태, 우수 건축정책의 발굴.시행, 건축물 유지관리 점검 등 시군의 건축행정 전반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올해 건축행정 우수 시책의 발굴과 시행, 건축물 안전점검,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17개 항목을 2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전체 시군 대상을 차지한 오산시 외에도 인구 30만 이상 16개시를 대상으로 평가한 A그룹에서는 고양시가 최우수상, 용인시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인구 30만 이하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B그룹에서는 하남시가 최우수상, 양주시가 우수상을 받았다. 오산시는 소규모 공동주거 건축물 범죄예방 설계기준 도입, 도로지정 실태조사 및 관리 방안 마련, 건축물 안전사고 발생시 기동안전점검반 운영 등 다양한 우수시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해충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도민이 편리한 건축행정을 펼치기 위해 하는 것으로 다양한 우수 사례를 시군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각 시군별로 도민 입장에서 건축행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베이커리 소재용 효소 처리 콩 분말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기술을 21일 민간업체와 계약을 맺고 3년간 이전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콩의 소비촉진과 부가가치를 향상하고자 2017년부터 콩 가공기술을 연구해 2018년 특허출원한 기술이다. 농기원이 개발한 기술을 적용해 제조한 콩 분말은 아몬드가루나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베이커리 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특히 효소 첨가 등 전처리 한 콩 분말을 이용해 마카롱이나 쿠키 제조시 맛과 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술이전을 받은 잔다리마을공동체 농업법인(주)은 특허 기술을 적용해 베이커리용 콩 분말을 생산, 빵이나 쿠키를 만드는 업체에 판매를 할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급변하는 식품 소비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콩 베이커리 가공품의 개발로 콩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농식품연구개발의 확대 및 가공기술의 지원을 통해 경기농산물 소비와 농가소득 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가 제출한 남양주시 다산지금 공공주택지구 A5경기행복주택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산지금A5지구는 총 2,078호 규모로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행복주택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한 장기 공공임대주택이다. 경기도는 민선7기 도정목표인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2022년까지 경기행복주택 1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다산지금 조감도] 다산지금A5 경기행복주택은 대지면적 62,762㎡, 연면적 167,878㎡, 총 7동(지하2층~지상29층) 규모로, 공동육아나눔터,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구리IC가 인접해 북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쉽고,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2022년 개통예정인 다산역(가칭)도 가까워 서울 도심 속 진입도 수월하다. 도는 다산신도시내 위치, 서울시와 가까운 입지여건을 고려해 총 2,078호 가운데 60% 수준인 1,259호를 신혼부부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230호는 인근 진관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공급하는 것으로 계획을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 수원전통문화관과 어린이도서관은 잊혀진 명절 중 하나인 동지(冬至)의 문화 풍습을 재현하기 위한 행사를 오는 22일 수원전통문화관과 슬기샘어린이도서관 앞마당에서 추진한다. 동지는 24절기의 스물두 번째로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가 지나면 점차 낮이 길어지므로 태양이 부활한다고 믿어 동지를 흔히 ‘아세(亞歲)’ 또는 ‘작은설’이라고 불렀다. 또한 동지는 밤이 가장 길어 음기가 성하여 귀신이 창성한다고 여겨 귀신을 쫓는 다양한 벽사(辟邪)풍습이 행해졌다. 이번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진행되는 세시풍속-북새통 ‘동지’는 나쁜 기운을 몰아내주는 ‘팥’으로 팥떡 떡메치기 체험, 팥죽 시식 체험과 미니 장승 만들기 체험이 준비되었다. 또한 민화 동지 책력(달력)만들기, 민요 공연 보고 따라 부르기, 소원지 쓰기와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가능하다. 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동짓날 귀신이 오싹오싹’ 행사는 슬기샘어린이도서관 어르신 동아리 ‘여우구슬’의 전통 방법으로 정성스럽게 쑨 동지팥죽 나눠먹기, 동지의 유래와 귀신 쫓는 풍습 전시 및 민속 해설, 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의 그림연극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깨끗한 경기도 만들기’ 실현을 위한 ‘불법·방치폐기물 근절 종합대책’ 수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종합대책은 ‘2022년까지 방치 폐기물 ZERO, 불법폐기물 근절 깨끗한 경기만들기’라는 비전 아래 ▲관리·감독 강화 ▲홍보 확대 ▲적극 대응 및 신속처리 ▲관련제도 정비 등 4개 분야의 추진 전략으로 구성됐다. 우선, ‘관리·감독 강화’ 추진 전략의 세부 내용으로는 ▲방치폐기물 발생 우려 사업장 집중점검 ▲미신고대상 배출자 관리 강화 ▲공제조합 가입업체 자체 점검 실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단속반을 편성, 폐기물처리업자 준수사항 위반업체와 미신고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공제조합과 연계해 건설폐기물 처리업자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 등이 주요 내용이다. 둘째로 ‘홍보 확대’ 추진 전략으로는 ▲잠재적 피해자에 대한 집중홍보 ▲홍보매체 다양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임대차 계약 시 불법투기 예방 및 주의사항에 대한 홍보물 배포를 통해 토지 소유자가 폐기물 불법투기로 인한 불의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계도하고 ‘경기스마트고지서’, ‘대한건설협회’, ‘한국보
【경기경제신문】민선7기 들어 야심차게 준비한 ‘경기도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와 ‘2019년 농정예산’이 지난 14일 열린 제331회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새로운 경기농정’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먼저 ‘경기도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 푸드플랜수립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충분한 지원과 도민 모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조례에서 복지관이나 공공기관에 경기도 농산물을 우선 공급받도록 한 것은 도내 중소농의 판로 확보와 지역의 선순환 경제 체계를 구축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먹거리 기본 조례가 제정된 곳은 경기도와 서울시가 있으며, 특히 생산과 소비가 같이 이뤄지는 도(道) 단위 지자체로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이다. ‘경기도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에는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역 먹거리 우선 공급에 관한 사항 ▲경기도 먹거리전략 수립에 관한 사항 ▲먹거리 전담부서에 관한 사항 ▲먹거리 보장 단체 지원에 관한 사항 ▲경기도 먹거리 위원회 설치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져 있다. 도는 조례가 공포되는 내년 1월 중 ‘경기도 먹거리 위
【경기경제신문】앞으로는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 정책과 관련된 기안문은 물론 사진이나 동영상도 손쉽게 볼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홈페이지 검색 시스템 개편을 완료하고 2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개편된 홈페이지 검색 시스템은 검색 범위가 넓어져 도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경기도 통합 검색 시스템 개편 화면] 기존에는 경기도 홈페이지에 있는 자료만 검색이 됐지만 앞으로는 경기도 뉴스포털(http://gnews.gg.go.kr), 소셜 라이브(http://live.gg.go.kr), 경기도 익사이팅(http://exciting.gg.go.kr), 정보공개 포털(http://www.open.go.kr)까지 검색이 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 관련 정책 뉴스는 물론, 사진, 동영상, 정책 관련 결재문서의 원문까지도 한 번에 검색과 열람이 가능해졌다. 백성주 경기도 정보화정책관은 “경기도의 각종 행정정보를 쉽게 볼 수 있어 홈페이지 서비스의 만족도 역시 향상 될 것으로 본다”라며 “개별로 운영되던 홈페이지의 정보가 홈페이지로 통합돼 홈페이지의 포털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경기경제신문】광역자치단체와 농산물 생산자, 식품 가공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생협약을 맺는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주)동원홈푸드-남진농산 영농법인, 경기도-(주)명성에프엠씨-농업법인 자연가득 등은 오는 21일 판교테크노벨리에서 우수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3자 간 상생협약을 맺고 농·특산물 생산과 가공 업무를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경기도 농산물 사용량 증대 ▲연중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과 일정한 수준의 품질 유지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여건 조성, 안정적 물량확보를 위한 지속거래 확대 ▲경기도 생산농가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경기도 농산물 인증 문구 포장재 지원 ▲경기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향상을 위한 안정성 검사 진행 ▲로컬푸드 사용 사업장 홍보 및 직거래 코너 운영 ▲동반 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기타 공동 관심사항 등 8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 및 지원한다. 협약이 맺어져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면, 소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고, 기업은 신뢰와 함께 이미지 제고를, 생산농가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등 농업과
【경기경제신문】지난 15년간 동두천 생연·송내지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축사악취 문제가 경기도의 적극적 행정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양주 하패리 축산단지에 위치한 돈사 9개소 중 악취가 심하고 이전·폐업에 찬성하는 돈사 3개소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폐업보상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약 4만여 명의 동두천 생연·송내지구 주민들은 지난 2003년 입주를 시작한 이래 지난 15년간, 약 2km 떨어진 인근 양주 하패리 축산단지의 축사악취로 고통을 받아왔다. [지난 8월 9일 이재명 지사가 현장답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 지역 주민들은 악취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으나, 실제 악취발생지역(양주)과 피해지역(동두천)이 달라 악취해결 방안에 대한 양주·동두천시 간 이견이 있어 그동안 해결방안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경기도에서 올해 5월부터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축사악취 개선 T/F팀’을 구성·운영해 합리적인 해결방안 도출에 힘써왔다. 아울러 관계기관 합동 지도‧점검, 악취모니터링, 악취저감제 지원, 관계기관 회의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병행함은 물론, 앞서 지난 2012년에는 도비 40억 원과 동두천·양주 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