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억 원 이상 공공건설사업의 건설원가를 공개한 가운데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두고 국회 차원의 공론의 장이 열린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3식당(316호)에서 ‘아파트 분양원가(공공 건설원가) 공개’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양주)ㆍ설훈(부천원미을)ㆍ이종걸(안양만안구)ㆍ이석현(안양동안구갑)ㆍ윤후덕(파주갑)ㆍ김상희(부천소사구)ㆍ김영진(수원병)ㆍ임종성(광주을)의원, 자유한국당 김영우(포천·가평)ㆍ김성원(동두천·연천)의원 등 여야 의원 21명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한다. 이날 토론회는 이상경 가천대 교수의 ‘원가 공개를 통한 개발이익 국민환원제 도입’, 김성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팀장의 ‘소비자위한 분양원가 공개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이정전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이춘표(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김진엽(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덕례(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변창흠(세종대 교수), 허윤경(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재명 도지사 등이 참석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의 본 심사가 오는 24일 경기도청에서 개최된다. 대규모사업 최고 100억 원, 일반사업 최고 60억의 사업비를 지원 받을 주인공을 가리는 본 심사에서는 응모한 30개 사업 가운데 현장·예비심사를 통과한 대규모사업 상위 3건과 일반사업 상위 7건, 총 10건의 사업이 최종순위를 가린다. 본선 진출 10개 사업 중 대규모사업 상위 3개는 ▲파주시의 평화와 평등이 공존하는 경기 평평한 마을 조성 사업 ▲시흥시의 환황해경제권 구축 지원을 위한 경기해양과학관 조성 ▲군포시의 경기 I-CAN플랫폼사업이다. 일반사업 상위 7개는 ▲의정부시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 ▲김포시의 애기봉 생태탐방로 및 북한디지털체험관 조성 ▲고양시의 한강하구 남북공동연구 및 경기 생태, 역사 관광벨트 조성 ▲오산시의 ‘온맘행복’ 경기 아이드림오산센터 조성사업 ▲의왕시의 의왕시 우리동네 솔루션랩 in 경기▲과천시의 경기 어르신 복지의 요람, 과천시립요양원 건립 ▲가평군의 전통시장 창업경제타운 조성사업이다. 본 심사에서는 ▲사업의 적정성 및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성과
【경기경제신문】올해 하반기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FTA 활용도가 ‘한-중 FTA’를 제치고 ‘한-아세안 FTA’가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해 ‘2018년도 하반기 FTA지원사업’ 참여업체 507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경기지역 수출중소기업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FTA는 ‘한·아세안 FTA’로 응답자의 23%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에는 한·중, 한·미 FTA를 활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올해 들어 미·중 무역전쟁 여파와 베트남 등 아세안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도내 중소기업들의 활용 희망 FTA협정으로는 응답기업 중 30%가 ‘한·중·일 FTA’를 선택,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한·일 FTA(18.5%), 한·중미 FTA(12.9%), TPP(11.5%) 순으로 응답했다. 이는 우리나라 인접국인 ‘한·중·일 FTA’ 체결 시 유럽연합(EU),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이은 세계 3대 경제권 탄생에 대한 기대와 중국·미국 시장의 불안 속 경제공동체 형성을 통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하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구리아트홀은 오는 18일(화)부터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을 매칭 지원할 공연예술 단체를 모집한다. [구리아트홀 전경] 아트홀 개관부터 운영되어 온 상주단체 사업은 전문 공연예술 단체의 우수 작품 제작, 발표를 촉진해 지역 시민에게 우수 공연 서비스 제공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구리시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진행되어 왔다. 구리아트홀은 상주단체와 참신한 작품들을 공동 기획하며 ‘예술의 전당 제2회 예술대상’ 연극 연출 부문 최우수상 수상, ‘제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 부문 최우수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하며 예술작품 인큐베이팅의 산실로써 명성을 얻었다. 구리아트홀 상주단체 지원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구리아트홀과 협업해 매칭 지원할 협업 예술 단체를 모집하는 것으로, 경기문화재단의 선정 여부에 따라 최종 상주단체로 선정된다. 신청 자격은 3년 이상의 공연 경력이 있는 연극, 뮤지컬, 무용, 음악 분야 전문 공연예술 단체로 연습실 특성상 음악 분야 가운데 클래식 장르는 제외됐다. 선정 단체는 최대 2개 단체, 최대 2년까지 구리아트홀 상주단체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인창동에서는 지난 13일(목) 새마을 남․녀 협의회(회장 김준태, 남정자) 회원들이 관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50가구에게 따뜻한 겨울 이불 및 내복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훈훈함을 전했다. [인창동새마을 남·녀협의회, 겨울 물품 나눔 전달식] 인창동새마을 남․녀 협의회는 매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이 담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봉사 단체이다. 올해는 관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들을 위해 겨울 이불 50채와 내복 20벌을 준비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었다. 인창동 새마을 남․녀협의회 김준태, 남정자 회장은 “매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관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하였다. 이에 김진희 인창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가족같이 생각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인창동 새마을 남․녀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인창동에서도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가 없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가 겨울철 기승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식약처)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매년 평균 50건 1,099명에게 발생했으며, 11월 6건, 12월 11건, 1월 9건, 2월 3건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보도하고 있는데, 이는 노로바이러스가 일반 세균과 달리 낮은 온도에서도 활발히 성장하기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섭취나 환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이며, 주요 증상은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이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 없고 한번 감염되었더라도 재감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채소, 과일 등은 깨끗한 물로 세척하기, 굴 등 어패류 생식을 삼가고 중심온도 85℃ 1분 이상 가열하기, 물 끓여 마시기, 조리도구는 끓이거나 염소소독하기, 주변 환경 청결히 하기,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식품조리 참여를 중단하고 회복 후 최소 1주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교문2동에서는 지난 12일(수)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에서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현영), 교문2동 행정복지센터(공공위원장 김병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와 함께 ‘희망 나눔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교문2동, ‘희망 나눔 사업’ 업무 협약 체결식] 이번 협약식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위기 가구 및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에 참여한 단체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CMS 공동 모금을 통해 모금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교문2동 관내의 위기 가구 및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의 긴급 위기 사항을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 복지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쓰이게 된다. 임현영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희망 나눔 사업’ 추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히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모금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여 위기 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 및 특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 의장 안승남, 임순빈)는 지난 12일(수) 구리역 앞에서 시민 대상 환경 보전 및 미세먼지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미세먼지 홍보 캠페인] 이날 캠페인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홍보협력분과 위원 15명이 참여해 미세먼지의 위해성을 알리는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구리역과 구리시장을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환경 보전 및 미세먼지 홍보 전단 4,000매를 나누어주었다. 또한 피해 예방을 위한 마스크도 1,300매를 배부했다.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인 안승남 구리시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수도권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운행 제한, 전기차 등 친환경 교통사업을 확충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버스정류장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개발 추진하고 있으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 발령 시 주민 대처 요령을 전파하고 황사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왕숙천 등 주민 통행이 빈번한 곳에 미세먼지 안심 신호등을 설치하고, 취약 계층에 대한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과 실내 공기질 무
【경기경제신문】비상구에 물건을 쌓아놓거나 화재에 약한 유리문을 방화문으로 사용하는 등 안전관리 불감증에 빠진 건물주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1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요양원,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248개소의 비상구와 소방시설에 대한 불시단속을 실시한 결과 10개소 1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대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것으로 104개반 270명(소방 166명, 건축 11명, 전기 1명, 기타 7명)의 단속인력이 투입됐다. [소방시설 점검 사진] 단속 결과를 유형별로 보면 ▲과태료 부과 6건(비상구 훼손 2건, 피난장애 1건, 물건적치 2건, 소방시설 차단 1건), ▲조치명령 4건(소방시설 불량 2건, 피난·방화시설 불량 2건) ▲기관통보 1건(피난계단 방화문 미설치) 등이다. 이밖에 즉시 시정이 가능하거나 경미한 물건 적치 등 31건은 현지에서 조치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성남시 소재 A업체는 지하1층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계단 에 물건을 쌓아놨다가, 김포시 소재 B요양원의 경우는 소방시설 엔진펌프 동력제어반 스위치를 정지 상태로 관리하다 적발됐다. 용인시 소재 C복합건
【경기경제신문】국세인 부가가치세수의 11%인 지방소비세 세율이 내년부터 15%로 인상되면서 경기도의 경우 약 4천471억 원 규모의 세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 10월 30일 정부가 발표한 재정분권 추진방안의 후속조치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의 지난해 지방소비세 세수는 1조4천억 원 수준으로 여기에 15%를 적용하면 내년에는 1조8천471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지방소비세는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일정 부분(11%)을 지방자치단체에 납입하는 지방세다. 지방소비세 인상은 국가 세수의 지방 이전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도민의 추가적인 세 부담 없이 지방재정이 늘어난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지방소비세 증가로 경기도의 가용재원 규모도 938억 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도는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그동안 행정안전부에 수차례 법령 개정을 건의하는 한편,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 국정감사 등을 통해 정치권에도 지방소비세율 인상을 요청했었다. 이종돈 경기도 세정과장은 “지난 10월 정부가 발표한 재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