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인창동 건원초등학교 김치 전달] 먼저 지난 7일에는 구리시 인창동의 건원초등학교 학부모 및 학생들이 함께 김장 김치를 만들어 관내 저소득 14가구에게 전달했다. 건원초등학교는 3년 전부터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는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건원초등학교 정효순 교장은“매년 사랑을 실천해주는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건원초등학교 바자회 수익금으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희 인창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건원초등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인창동 주민센터도 늘 이웃을 생각하고 행복한 인창동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지난 10일(월)에는 갈매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치운)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유경재)가 저소득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하며 동절기 안부 확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갈매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경기경제신문】‘2018 경기도 인구정책 국제 심포지엄’이 11일 수원 노보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김희겸 행정1부지사,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박옥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장, 이항진 여주시장, 최진호 아주대학교 명예교수와 국내외 인구정책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1일 오후 수원 노보텔 앰버서더 2층 샴페인 홀에서 열린 2018 경기도 인구정책 국제 심포지움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일본과 유럽 등 선진국의 인구정책 성공사례를 고찰함으로써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 각국의 인구 정책 사례와 인구 정책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정책이 소개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는 준코 타케자와(Junko Takezawa)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이 나서 ‘일본 지방정부의 대응사례 중심’을 주제로 일본의 저출산율 대응정책을 소개하며, 인구정책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제시했다. 특히 발표를 통해 소개된 ‘2010년대 변화된 일본의 저출산 정책 기조’와 ‘각 지역이 살기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아베정부의 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본격적인 공정거래업무 개시를 앞두고 도내 프랜차이즈 업계의 어려움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경기도는 11일 오후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만 가맹점주와 함께, 공정경기 실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가맹점주 공청회 모습 / 박신환 경제노동실장] 이번 공청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전담하던 가맹·대리점 분야 분쟁조정과 가맹정보공개서 등록업무를 내년 1월 1일부터 경기도가 맡게 된데 따른 것으로 제도 변경 홍보와 가맹점주 의견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정보공개서는 가맹 희망자가 계약체결 여부를 결정하는 데 필요한 정보가 담긴 문서로, 가맹본부는 공정위에 이를 등록해야 한다. 정보공개서 등록이 경기도로 이관됨에 따라 도는 정보공개서 변경 등록·신고의무를 위반한 가맹본부에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징수할 수 있게 됐다. 이재광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공정위가 분쟁조정사건을 전담하면서 가맹사업자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공청회를 시작으로 을의 지위에 있는 가맹사업자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경기도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100년 장수기업을 꿈꾸는 우수 소상공인에게 인증현판을 수여한다. 경기도는 11일 오후 3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18 소상공인 가업승계자 졸업 및 우수업체 인증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 가업승계자 졸업 및 현판 수여식] 이날 인증현판을 수여받은 우수 소상공인 6개사는 도의 가업승계 지원사업 수혜기업 40개사 중 18개사로부터 참가신청을 받아 현장점검 및 발표평가에 따라 최종 선정된 업체들이다. 올해 가업승계 우수 소상공인으로 선정된 업체는 기황산업(고양시), 오복떡집(성남시), 산정농산식품(포천시) 등 제조업 3개사, 남한강송어횟집(여주시), 오가리왕순대(의정부), 전주감자탕(군포시) 등 음식업 3개사다. 가업승계 우수 소상공인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경기도 가업승계 인증현판’ 수여 및 TV 방송프로그램 제작 등 전략적 홍보 지원을 실시, 지속적인 성장 토대를 마련하도록 돕는다. 도의 ‘소상공인 가업승계 사업’은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가업승계자 2·3세를 경영지식 및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육성시켜 백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뒀다. 참가자격은 도내 소상공인의 2·3세 가업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지역안전지수’ 道부분 4년 연속 최우수 지역에 선정됐다. 11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총 7개 분야 중 교통, 화재,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아, 타 도에 비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도는 2015년부터 공표된 ‘지역안전지수’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 높은 안전수준 및 안전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다시 한 번 확인됐다. [경기도청 전경] 이날 함께 발표된 시군 지역 ‘지역안전지수’ 공표에서 의왕시는 5개 부문(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1등급, 2개 부문(자연재해, 감염병) 2등급을 차지, 시지역 중 지역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광명시(4개 부문)수원시, 오산시, 군포시(3개 부문) 등 많은 시군에서 안전도시의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도는 각 시ㆍ군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꾸준하고 다양한 노력들과 도민들의 높아진 안전의식 결과로 평가했다.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공표하는 ‘지역안전지수’는 지자체 안전수준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7개 분야로 계
【경기경제신문】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남북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시민 사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라며 남북교류협력에서의 지자체와 시민사회 역할을 강조했다. 이 부지사와 이 전 장관은 11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 경기도’를 주제로 1대1 대담의 형식으로 진행된 평화토론회에서 남북제재 국면에 아쉬움을 나타내며, 지자체와 시민사회가 남북교류에 앞장서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 부지사는 지난달 이뤄진 리종혁 아태 부위원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의 경기도 방문 성과를 소개한 뒤 “중앙정부가 닦아 놓은 큰 길을 다져나가는 마음으로 북측 대표단과 논의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북측이 오히려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음에도 지자체가 남북교류에 앞장서는 부분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과 대북제재 국면 때문에 협력이 제한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전 장관은 “남북관계는 북미관계와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중앙정부가 오히려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렵다”라며 “지자체와 시민사회 등 ‘풀뿌리’가 남북교류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야만 중앙정부가 미국 측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시장개척단이 아세안 한류 중심 ‘태국’과 ‘미얀마’에서 수출 신바람을 몰고 돌아왔다. 경기도는 ‘FTA활용 아세안(4차) 시장개척단’을 12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태국 방콕과 미얀마 양곤에 파견해 도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지역 판로확보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 13개사로 구성된 이번 시장개척단은 총 196건 1,899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910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경기중소기업연합회(경기FTA센터)가 도의 지원을 받아 주관했으며, ㈜비티컴퍼스, 대진전기㈜, ㈜메타네트웍스, ㈜엠케이생명과학, 에이치앤비㈜, 금강변압기, ㈜파워브릿지, 트라움컴퍼니, ㈜한국스펙트, 퍼시픽로얄, 삼원코리아, 나비뷰티, 일섬 등이 참가했다. 도는 원활한 수출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발굴 및 상담을 주선하고 간담회를 통한 시장브리핑, 현지 교통편 및 통역원을 지원했다. [2018 FTA활용 아세안(4차) 시장개척단 성과 / 태국 방콕] 그 결과 태국 방콕에서는 76건 838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56건 36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미얀마 양곤에서는 120건 1,061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경기경제신문】용인·화성·양평 지역 경기도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 등 도내 국지도 2개 구간이 사업추진의 첫 단추를 끼우게 됐다. 경기도는 최근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 국지도 88호선 강하~강상 등 2개 구간에 대한 2019년도 국토교통부 설계비 편성이 확정되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편성된 설계비 국비 규모는 82호선 장지~남사에 5억 원, 88호선 강하~강상에 5억 원 등 총 10억 원이다. 이중 ‘82호선 장지~남사’는 화성 장지동에서부터 용인 남사면까지 6.9km를 2차로 개량 및 4차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88호선 강하~강상’은 양평 강하면에서 강상면까지 6.4km를 4차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해당사업들은 용인·화성·양평 등 경기도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국토부 제4차 국지도 5개년(2016~2020) 계획에 반영돼 있으나, 그동안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사업추진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특히, 장지~남사 도로사업은 2009년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추진이 지연돼 많은 불편을 초래하던 구간으로, 현재 추진 중인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도로
【경기경제신문】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공공하수 및 산업폐수 등에 함유된 난분해성 유해화학물질(의약물질, 내분비계교란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수(水)처리 공정기술을 ㈜해성에 기술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성 측에 이전된 기술은 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오존’ 기반의 수처리 공정 기술로 오존산화공정에서 생성된 산화제(OH라디컬)로 하·폐수 처리수에 함유된 난분해성 유기화학물질을 산화 제거하고, 산화 과정에서 부가적으로 생성된 물질은 생물여과 공정을 통해 30분 이내로 제거하는 수처리 공정기술이다. 연구원은 지난 2013년 해당 수처리 공정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했으며, ㈜해성은 지난 7월 수처리 공정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특허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을 요청했다. 이에 연구원은 11일 ㈜해성 측과 선급기술료(계약금) 1,000만원, 경상실시료 매출액 3% 등의 조건으로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기술이전 된 수처리 공정 기술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3차 처리시설과 폐수처리시설의 최종 처리 공정에 매우 적합한 것은 물론 김 양식 등 농·수산물가공시설에도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등 활용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는 202
【경기경제신문】경기도민 60% 이상이 ‘민선 7기’ 정책 가운데 ▲보건·공공의료 확대 ▲공정사회 조성 ▲치안 및 재난안전대비 강화 분야를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교통편의 증진 ▲복지 및 보육지원 ▲청년지원 ▲주거안정 ▲남북평화협력 ▲지역균형발전 등 대다수 정책 분야도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적인 평가를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선7기 일자리 정책 브리핑 모습] 경기도가 연말을 맞아 지난 1일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도정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건·공공의료 확대 ▲공정사회 조성 ▲치안 및 재난안전대비 강화 분야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6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았던 분야는 ‘보건 및 공공의료 확대사업’으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4%에 달한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5% 수준에 그쳤다. 이는 대다수 도민들이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CCTV 운영’과 ‘취약계층 공공의료 지원’ 등의 정책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어 ‘공정사회 조성’ 부문과 ‘치안 및 재난안전대비 강화’ 부문이 각각 응답자의 60%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