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꽃송이버섯의 생산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는 재배용 ‘적합배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꽃송이버섯은 면역 활성 물질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43.6%로 현재 재배되는 버섯 중 가장 높은데다 암예방 및 미백효과가 탁월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재배기간이 120일 이상으로 길고, 오염률이 40% 수준에 달하는 등 생산 효율이 낮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꽃송이버섯-비트펄프.옥분배지](15대5,v.v)] 이에 도 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는 낙엽송 발효톱밥에 비트펄프와 옥수수분을 첨가, 꽃송이버섯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적합배지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적합배지를 사용하면 총 재배기간을 기존 재배기간보다 약 17일 단축할 수 있다. 특히 현재 농가들이 사용하고 있는 배지 재료보다 저렴해 24% 가량의 생산비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평균 수확량도 23%가량 높일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재배용 적합배지 개발로 ‘꽃송이버섯의 연중 안정생산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농가소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자동화 시스템 농가규모 확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운영할 수탁 기관 2곳을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도는 학대, 차별 등 장애인 인권침해에 관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수원시 권선구 소재),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정부시 민락동 소재) 등 2곳을 운영할 수탁 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장애인 학대 예방 및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 규정한 공공기관으로 주사무소 또는 분사무소가 경기도에 있어야 한다. 이와 함께 시·군 지부나 지회, 사업대상 지역이 단일 시·군에 국한된 비영리법인이나 면허·허가·등록 취소, 휴·폐업 등 결격사유가 있는 법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 또는 공공기관은 경기도청 홈페이지(경기넷: http://www.gg.go.kr)에서 ‘운영계획서’ 등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위탁기관 별 접수 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장소는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수원),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경기도 사회복지담당관(의정부)이며, 동일 법인 및 기관이 2곳에 중복 신청하는 것은 불가하다. 도는 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과 유통대기업 구매담당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의 기회를 마련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연계한 ‘2018 하반기 대형유통망 구매상담회’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자력으로 국내 판로개척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유통대기업 구매담당자와 1:1 상담을 매칭시켜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168개사가 참여해 소셜커머스·홈쇼핑·대형마트 등 유통대기업 36개사에서 파견된 45명의 구매담당자와 열띤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주 상담 품목으로는 가정용품, 사무용품, 이미용, 식품 등이다. 특히 상담장 내에 별도의 무인제품 전시대를 설치해 중소기업들의 상담제품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소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2018 상반기 대형유통망 구매상담회’를 열어 중소기업 165개사와 32개사 45명의 구매담당자를 매칭, 365건 427억 원의 상담액과 298건 127억 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겨울철을 앞두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도로 제설 체계를 구축했다. 경기도는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2018~2019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지방도, 민자도로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폭설 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도의 이번 대책은 철저한 사전준비로 ‘예방중심 제설 체계’를 확립,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적설량, 기상상황, 시간대 등을 고려한 단계적·체계적 제설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올해는 이 같은 선제적 대응체계 확립차원에서 덤프트럭, 살포기, 트랙터 등의 제설장비를 지난해 6,759대 보다 28대 늘어난 6,787대를 확보했다. 제설제도 지난해 14만7천 톤에서 올해 15만9천 톤으로 늘렸다. 이는 지난 3년간(2015~2019)년 도내 연평균 사용량 9만1천 톤 보다 74% 가량을 더 확충한 규모이기도 하다. 특히 친환경 제설제 사용을 확대해, 지난해 사용량 1만4천343톤보다 두배가량 이상 높은 3만1천575톤을 확보했다. 동시에 염화칼슘 고형살포 방식을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9일 저녁 7시(미국 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코넬 클럽에서 지난 2016년 활동 중단과 함께 해체됐던 구리월드디자인시티 국제자문위원회를 재구성하고 IDAB(Innovation Design Advisory Board)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재출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에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국제자문위원회와 함께 한 안승남 구리시장(괄호안)] 이 자리에는 미셀 핀(Michelle Finn) 의장과 래리 커버(Larry Carver) 부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구리월드디자인시티 마스터플랜을 수행중인 TVS Design사의 케빈 고든(Kevin Gordon) 사장이 직접 마스터플랜 진행 상황을 프레젠테이션하여 참석한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불러 모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국제자문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GWDC 사업의 확실한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이번 국제자문위원회(IDAB)의 재출범과 더불어, 마스터플랜 용역이 완료되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안 시장을 비롯한 방문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환경 개선 부담금 체납액 납부 독려를 위해 지난 9일 체납 고지서 22,813건에 대하여 체납분 고지서를 일괄 발송하였다. [구리시청 전경] 환경 개선 부담금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 사용 자동차와 연면적 160m² 이상인 유통·소비 분야의 시설물에 대해 연 2회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부담금이다. 시설물에 대한 환경 개선 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이 지난 2015년 7월 1일 개정됨에 따라 폐지되어 2016년부터는 자동차에 대한 환경 개선 부담금만 부과되고 있다. 이번 체납분 고지서 대상에는 자동차 환경 개선 부담금 체납분(22,436건, 11억1천만원)과 폐지되기 이전에 부과된 시설물 환경 개선 부담금 체납분(377건, 3천만원)도 포함되어 있다. 납부 기간은 11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 기관 ATM기, 인터넷 뱅킹, 위택스, 가상계좌, ARS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이성재 구리시 환경과장은 “환경 개선 부담금 체납분을 독촉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재산 압류 및 예금 압류 등 불이익이 따를 수 있으므로, 기한 내에 적극적으로 납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의 대표적인 봉사 단체인 국제 키와니스 구리팔당클럽(회장 서민호, 이하 키와니스클럽)이 지난 10일(토) 구리시 수택2동에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구리시 스칼라티움에서 진행된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관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 국제 봉사 단체인 키와니스클럽은 아동을 위한 후원 및 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 봉사 단체이다. [국제 키와니스 구리팔당클럽, 저소득 어린이 위해 장학금 전달] 이날 전달식에서 키와니스클럽은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 저소득 어린이가 있는 3가구에 장학 증서와 함께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구리팔당클럽 서민호 회장은 “주위의 작은 정성들이 지속적으로 모아져,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 사회 밑거름이 되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풍기성 수택2동장은 “키와니스클럽의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역 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수택2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환경 개선 부담금 체납액 납부 독려를 위해 지난 9일 체납 고지서 22,813건에 대하여 체납분 고지서를 일괄 발송하였다. 환경 개선 부담금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 사용 자동차와 연면적 160m² 이상인 유통·소비 분야의 시설물에 대해 연 2회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부담금이다. 시설물에 대한 환경 개선 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이 지난 2015년 7월 1일 개정됨에 따라 폐지되어 2016년부터는 자동차에 대한 환경 개선 부담금만 부과되고 있다. 이번 체납분 고지서 대상에는 자동차 환경 개선 부담금 체납분(22,436건, 11억1천만원)과 폐지되기 이전에 부과된 시설물 환경 개선 부담금 체납분(377건, 3천만원)도 포함되어 있다. 납부 기간은 11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 기관 ATM기, 인터넷 뱅킹, 위택스, 가상계좌, ARS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이성재 구리시 환경과장은 “환경 개선 부담금 체납분을 독촉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재산 압류 및 예금 압류 등 불이익이 따를 수 있으므로, 기한 내에 적극적으로 납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16일 ‘북한산성과 동아시아 성제(城制)발달사 연구’라는 주제로 전쟁기념관에서 ‘2018 북한산성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북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기반 구축을 위해 북한산성과 동아시아의 다양한 성곽제도 발달사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ICOFORT(국제성곽군사유산위원회) 세계유산 전문가와 민.관 연구소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8 북한산성 국제학술 심포지엄-포스터] 1부에는 ICOFORT 사무총장 필립 브라가(벨기에)의 기조연설 ‘세계유산등재 관련 성제발달사 연구의 중요성’을 시작으로 17~18세기 인도 성제(城制)발달사 연구(리마 후자, ICOFORT전문가, 인도), 러시아 17세기 성제발달사 연구(이고르 바그린, 상트페테스부르크 전쟁박물관 연구원, 러시아), 북한산성과 일본의 유사 방어성과의 비교연구(야마다 타카후미, ICOFORT전문가, 일본 나라현립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 지도연구원, 일본), 중국 성제발달사 연구(윤희상, 중국 연변 과학기술대학교, 한국) 등 해외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는 ‘조선 숙종대에 수축된 산성 성제 연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우리 경제 살리기의 핵심은 정의로운 경쟁 질서를 만드는 데 있다”며 “억강부약(抑强扶弱)의 자세로 골목상권 살리기와 서민경제 살리기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현장 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파주 금촌 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지사의 이번 전통시장 현장행보는 지난 9월 경기 남부 수원 영동·못골종합시장 방문에 이어 실제 상인들의 고충과 목소리를 담은 ‘현장 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현장행정의 연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정 국회의원, 최종환 파주시장, 이충환 경기도 상인연합회장, 이현숙 파주 금촌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을 비롯한 경기 북부권역 시군 상인회장 등 40여명의 상인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상인들에게 “한국경제는 성장하고 있지만 경제는 어렵다고 한다. 경제는 총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흐름이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국가가 해야 할 일은 돈이 특정한 곳에만 쌓이지 않고 골고루 순환하게 하는 것이다. 이래야 경제가 살아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우리 경제를 살릴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