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아시아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홍콩과 대만, 일본을 방문 중인 경기도 대표단이 첫 번째 행보로 홍콩의 대표 무역투자유치 기관인 HKTDC(홍콩무역발전국)과 투자 및 무역활성화의 뜻을 같이하기로 약속했다. 대표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진흥 도 행정2부지사는 현지시각 13일 오전 11시 30분 홍콩무역발전국의 벤자민 차우(Benjamin Chau) 수석부사장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홍콩을 통한 중화권 잠재투자기업을 발굴함은 물론, 도내 우수기업과 홍콩 및 아세안 기업 간 기술 및 자본매칭을 통해 도내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도와 MOU를 맺은 홍콩무역발전국은 홍콩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수출·투자·통상을 담당하고 있는 준정부 기관으로, 1966년 설립됐다. 전체 직원은 900명으로 전시회 개최, 홍콩 내 제품 홍보, 이커머스, 기업 매치메이킹, 각종 연구사업 등이 주요업무이며, 중국 내 13개 지부를 포함해 전 세계에 46개 지부를 설치·운영하는 등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와 HKTDC는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양 지역을 오가며 세미나, 개별 상담회 등
【경기경제신문】2003년 ‘국토계획법’ 시행 전 준농림·준도시 지역에 위치한 공장이 증·개축을 할 경우에 한해 건폐율을 20%에서 40%까지 완화해주는 제도가 경기도 건의로 2018년 말에서 2020년 말까지 연장됐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했다. 해당지역은 2003년 1월 기존 ‘국토이용관리법’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으로 바뀌면서 용도지역이 변경된 곳이다. 국토계획법은 기존 법에서 정한 준농림, 준도시 지역을 관리지역, 녹지지역으로 변경하면서 건폐율을 40%에서 20%로 내렸다. [경기도청 전경] 정부는 법 개정으로 이 지역 공장들의 증·개축이 어려워지자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4년 10월 건폐율을 20%→40%로 2016년 말까지만 완화했는데 이 조치가 2018년말로 다시 한 번 연장됐었다. 경기도는 현재까지 관련 규정을 적용받아 공장을 증.개축하지 못한 기업이 약 1만1,000개소로 유예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를 계속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었다. 경기도는 ▲관련 규정의 혜택을 받아 증.개축한 공장이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거나 배출
【경기경제신문】지역농특산물 165종의 영양성분에 대한 신뢰도 높은 DB자료가 구축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농업기술원)은 영양성분 등에 관심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보다 자세하고 정확한 영양정보를 제공하고자 과일, 채소, 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 165종에 함유된 영양성분 정보에 대한 신뢰도 높은 DB자료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소득작목으로써 가치가 높은 지역 농산물을 체계적으로 선발하고 정확한 영양성분 정보를 담은 DB를 구축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국립농업과학원, 각 지자체 농업기술원 성분분석팀과 협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농업기술원은 분석데이터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국제검사능력관리프로그램(FAPAS)에 참여해 분석 숙련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 이번에 구축된 DB자료는 학교, 병원 등 단체급식 영양사들의 식단관리, 지역별 특화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농기원은 구축한 DB자료를 국가표준식품성분표 개정판에 단계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국민영양섭취 수준과 건강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자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DB 구축된 지역농특산물 165종의 영양성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오염물질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장에 환경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환경닥터제’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미세먼지, 폐수 등을 배출하는 반월, 시화산업단지 일대 영세 제조업체 60개소에 대한 무료 현장 기술진단을 통해 환경 오염사고를 사전 예방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소는 현장 진단을 통해 A사 등 중금속 폐수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 안전적 중금속 제거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B사 등에 최적화된 약품처리 방법을 제시, 오염물질 처리 효율 증가 및 설비투지 비용 절감 효과를 이끌어냈다. ‘환경닥터제’는 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 및 관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3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대학교수, 현직 환경기술인 등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환경닥터 자문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무자 눈높이에 맞는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방지시설 교체 등 설비투자가 필요할 경우 환경오염방지지설 설치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03년 사업 시행 이후
【경기경제신문】안승남 구리시장은 저 멀리 영토의 상징이며 대한민국 영혼의 심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독도방문 길에“언제든 기회가 되면 광개토대왕함과 운명을 같이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안승남 구리시장, 해상 전투단 천정수 사령관과의 면담] 안 시장은 지난 5일 자매결연 부대인 해군 제1함대 광개토대왕함에서 군함의 마스트에 게양하는 태극기를 지칭하는‘배틀플래그(Battle Flag)교환식’에 앞서 마련된 해상 전투단 천정수 사령관과의 면담에서“수명이 30년인 광개토대왕함이 그 임무를 다하면 시가 기증받아 구리시에 건립예정인 고구려기념관(박물관)에 전시하여 역사수호, 독도영유권 확립, 태극기사랑운동의 상징물로 대표되는 랜드마크로 육성 발전시키고 싶다”는 의사를 전격 제안했다. 안 시장은“이러한 저의 구상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시의회의 동의를 전제로 태극기를 사랑하는 구리시민의 여론 수렴과 국방부와의 협의 절차를 거쳐 광개토대왕함에 대한 관광자원의 콘텐츠 개발 등 구체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함장과 장병들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해 나간다면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석윤 시의회 의장도 천 사령관에게“광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0일(토) 자매 도시인 미국 캐롤턴시 홈스테이 방문 청소년들이 10박 12일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2018 구리시 청소년 캐롤턴시 홈스테이]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된 미국 캐롤턴시 방문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부터 9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로 195명의 각국 청소년이 참여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에는 청소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시의 청소년 국내외 교류 활동 확대 방침에 따라 대상 인원을 15명에서 20명으로 증원하여 확대 운영하였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기회를 갖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 국제 교류 사업은 단순 관광이나 방문이 아니라 사전에 청소년 간 1대 1 매칭이 이루어져 SNS를 통해 친화력을 쌓는 등 참여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참여 학생들은 미국 뉴먼스미스 고등학교 학교 수업 참여, 댈러스의 문화 현장 체험, 대학 탐방, NASA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구리시 청소년의 미국 캐롤턴시 홈스테이를 통해 구리시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감각을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와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는 지난 8월 9일부터 11월 9일까지 ‘아동, 청소년, 가족을 위한 양성 평등 성교육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동, 청소년, 가족을 위한 양성 평등 성교육 프로그램] 2018년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성교육, 학부모 대상 성교육, 지역 내 초등학교 연계 찾아가는 성교육, 이동 버스 체험 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16년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매체 이용 및 유해 환경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성인 영상물 이용률은 2014년 7.5%에서 2016년 16.1%로 2년 사이 약 10%가 늘었으며, 왜곡된 성 인식으로 인해 또래 성폭력 또한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이러한 때에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양성 평등 기금 사업 성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아동,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인식 확립, 성 평등 이라는 소중한 가치 확산, 각종 폭력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에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학부모에게는 아이들의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8일(목)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북부회(회장 이근효)로부터 사랑의 쌀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북부회 사랑의 쌀 전달식] 이번 나눔은 소외 계층에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전기공사 기업인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경기도북부회가 기탁한 후원 물품은 백미 10kg들이 100포이다. 구리시 관내 저소득 소외 계층 100가구에게 따뜻한 온정과 함께 기탁 받은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북부회 이근효 도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들의 작은 온정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지난 2017년도부터 매년 11월 첫째 주 목요일을 ‘전기공사 기업인 사회 공헌 실천의 날’로 제정하고 중앙회 및 전국 20개 시도회가 대대적으로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와 세계캐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2018 구리 월드 3쿠션 마스터스’가 11월 8일(목) 개막했다. [2018 구리 세계 3쿠션 챌린지 마스터즈 예선전] 오는 11일까지 구리시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9월에 열린 첫 대회 이후 두 달 만에 개최되는 3쿠션 당구 대회이다. 매년 세계 당구 대회를 유치하고 있는 구리시가 얼마 전 '3쿠션 마스터스'에 합류하면서 이번 2차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지난 1차 대회에서는 '사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스페인)가 결승에서 세미 사이그너(터키)를 단 1점 차로 따돌리고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는 3쿠션 세계 랭킹 20위까지 선수와 와일드카드 4명 등 총 24명의 선수가 출전해 승부를 벌이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얼마 전 라볼 당구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조재호(서울시청) 선수와 지난해 당구월드컵 챔피언 김행직(전남) 선수, 허정한(경남)·최성원(부산체육회) 선수 그리고 제러미 뷰리(프랑스)의 불참으로 행운의 티켓을 차지한 세계 랭킹 21위 강동궁(동양기계) 선수 등 5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 당구 팬은 “1차 대회 때 직접 경기를 보고 싶었는데 중계로만 시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7일(수) 구리시 5개 라이언스 클럽과 함께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구리시 5개 라이언스클럽 회원들의 김장 김치 담그기] 이번 행사는 구리·중앙·제일·하모니·구리 매화 등 5개 라이언스 클럽 회원 40여명이 참여하여 취약 계층 독거노인, 드림스타드 대상 아동, 민들레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였다. 이날 담근 김치는 400포기로 참가자들은 김치를 담근 후 직접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여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리시 5개 라이언스 클럽은 지금까지 취약 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폭염·혹한 예방을 위해 냉·온수매트 및 이불 후원, 김장 후원, 사랑의 삼계탕 후원 등 온정 가득한 후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리시의 대표적인 봉사 단체들이다. 구리 라이언스 클럽 이원진 회장은 “각 클럽 회원들이 작은 정성이지만 힘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정성을 전하는 행사였다.”고 말하며,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고 겸손히 말했다. 구리시 보건소 최애경 소장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구리 라이언스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