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경기도 지역에 집중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연천, 양주, 가평, 포천, 남양주 등 5개 시군에 총 10억2,400만 원의 긴급복구비가 지원된다. 경기도는 지난 10일 응급복구비지원을 신청한 연천군에 5억3백만 원, 양주시 1억5백만 원, 가평군 1,600만 원 등 총 6억2,400만 원을 재난관리기금에서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도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억 원은 피해정도와 도로, 하천유실에 따른 응급복구 필요성에 따라 연천, 양주, 포천, 남양주 등 4개 시군에 각 1억 원씩 교부하기로 했다. 도는 오는 12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제1회 추경예산이 통과되는 대로 관련 예산을 시군에 지원할 예정이다. [양주시 부곡리 일원 도로유실] [연천군 삼곶천(중면 삼곶리) 제방유실]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0일 현재 연천 82억 원, 양주 30억 원, 파주 29억 원, 포천 22억 원, 의정부 19억 원, 남양주 16억 원, 기타 시군 23억 원 등 총 221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향후 피해조사결과에 따라 피해규모는 증가할 전망이다. 응급복구비는 ▲하천 고사목제거, 소규모 준설, 상류에서 흘
【경기경제신문】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이 오는 11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G-세라믹페어’의 사전등록을 10일부터 시작한다. 사전등록은 페어 개최 전에 미리 참가 신청을 하는 이벤트로,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2018 G-세라믹페어’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2018 G-세라믹페어의 사전등록기간은 10일부터 행사 개막 전날인 11월 7일까지이며, 공식 홈페이지(www.ceramicfai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등록자는 무료입장 외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열린 G-세라믹페어의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자가 이번 페어에도 사전등록 신청을 하면 선착순 650명에게 도자구입권, 미니뚝배기, 수제컵 등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중에는 2018 G-세라믹페어의 2만원 상당 도자를 소셜커머스 티몬을 통해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도자구입 할인권 판매이벤트’도 500매 한정으로 진행된다. 한국도자재단 서정걸 대표이사는 “이번 사전등록 이벤트를 통해 도자를 좋아하는 더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G-세라믹페어는 ‘맛있는 그릇’이라는 주제로 11월 8일부터
【경기경제신문】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무료통행 정책에 발맞춰, 경기도가 올 추석에도 도 관리 민자도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등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을 대상으로 무료 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9월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으로 시행된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과 연계해 도민들의 편의성 증대 및 이용 확대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경기도 관리 민자도로는 ‘지방도’이므로 개정법령에 적용되지는 않으나 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을 고려, 이용자들의 혼란방지와 편의증진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면제정책에 동참해오고 있다. 실제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는 영동·서해안·외곽순환·수원~광명 등 4개 고속도로와,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는 외곽순환·수원~광명 등 2개 고속도로와 접속돼 고속도로와 유사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도는 도 관리 민자도로에 대한 추석 연휴 무료통행 계획을 수립, 도의회와 사전 보고 및 협의 절차를 거쳐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이번 추석 연휴 무료 통행 조치를 적용받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경기대학교와 함께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경기도 문화재학교’를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10월 문을 여는 ‘경기도 문화재학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강좌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강좌로 진행된다. [문화재강좌 포스터] 시민강좌인 ‘경기도 문화재 톺아보기(샅샅이 훑어보다)’는 10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14:00〜16:00)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리며, 사연 있는 오래된 나무 등 경기도 문화재에 얽힌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학생강좌인 ‘건축문화재의 수리와 기록’은 10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13:30〜16:30) 경기문화재단에서 열리며, 건축문화재의 실측과 조사 등 이론 강의와 함께 현장실습도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경기도 문화재학교 블로그(http://blog.naver.com/ggcp2018)에서 하면 된다. 시민강좌는 선착순 50명, 학생강좌는 지역을 안배해 20명을 선정한다.
【경기경제신문】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시 어린이들이 잠시나마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이색이벤트가 열린다. [2017년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행사 모습] 경기도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용인 경기도박물관에서 ‘농촌체험‧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압화책갈피나 화분만들기 등의 농촌체험을 제공한다. 매일 선착순 600명 대상이다. 가을 농촌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밖에도 ‘농촌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을 주제로 도가 선정한 25개 농촌체험마을에 대한 정보가 담긴 홍보 리플릿도 배포하고 관광정보에 대한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지난 6일 ‘경기도 먹거리 기본권 보장 조례안’을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도보를 통해 입법예고 했다. 먹거리 기본권은 연령이나 성별, 경제 형편과 상관없이 도민 누구나 우수한 먹거리를 보장받는다는 개념이다. 조례안은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와 시민사회가 함께 사회적 여건을 만들고 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지사는 도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역 먹거리 우선 공급의 책임이 있으며(제4조) 이를 위해 ▲경기도 먹거리 전략수립(제6조), ▲먹거리전략 실행을 위한 전담부서와 통합지원센터 설치(제7조), ▲먹거리전략 시행 기관.단체 및 개인에 대한 재정지원(제8조), ▲민관합동 먹거리위원회의 설치(제9조~제13조) 등을 할 수 있다. 도는 우선 먹거리위원회의를 발족시켜 전체적인 먹거리 기본권 관련 정책의 방향을 수립하고 구체적 정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위원회를 통해 올 연말까지 ‘경기도 먹거리전략’을 수립,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부터 학부모와 도시농업, 식생활교육 단체 등 먹거리 관련 업무 수행 단체, 농업, 농식품 제조업 등
【경기경제신문】조선 정조 때 문신인 채제공 관련 문집인 번암고(樊巖稿)를 비롯한 16건의 문화유산이 경기도 문화재에 신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 지정문화재는 기존 1,100건에서 1,116건으로 늘어났다. 경기도는 지난 8월 31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유형분과를 열고 이들 문화유산 16건을 도 지정문화재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재지정_번암고(記) 표지] 신규 지정된 경기도문화재는 ▲수원 화성박물관 소장 ‘번암고’와 ‘상덕총록’ ▲성남 약사사 ‘지장시왕도’ ▲양주 청련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및 복장물’, ‘관음보살좌상 및 복장물’, ‘현왕도’, ‘비로자나괘불도’, ‘칠성도’, ‘지장시왕도’, ‘감로도’, ‘산신도’, ‘독성도’, ‘아미타불회도’ 등 10건 ▲남양주 불암사 ‘석가삼존십육나한도’ ▲평택 불법선원 ‘신중도’ ▲용인시 ‘용인향교’ 등이다. 번암문 2책과 채문 1권으로 이루어진 ‘번암고’는 번암 채제공 사후 정조가 간행을 지시한 문집이다. 명재상에 대한 정조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보여주는 한편 방대한 시문집인 《번암집》의 편찬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높아 지정됐다. [문화재지정_상덕총록 내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지방세 납세자 편의제공 및 세무분야 실무자 업무지원 강화를 위해 대법원 판례와 실무해석 등 426건을 수록한 ‘지방세 해설 판례집’ 책자를 지난 7일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지방세기본법부터 부당이득금 반환소송까지 지방세에 관련된 주요 판례와 이에 대한 해석을 추가한, 지방세 관련 종합 판례해설서이다. [2018지방세해법판례집 표지] 도는 지방세 불복청구를 고민 중인 납세자나 관련 실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는 인터넷 전자북 형태로 책자를 발간, 내용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납세자 입장에서 지방세 불복청구를 고민할 경우 관련 조세심판원 또는 법원의 판례를 찾아볼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준비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판례집 발간을 계기로 지방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 억울한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세에 대한 도움자료를 계속해서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방세 해설 판례집은 10일부터 경기도 전자북(http://ebook.gg.go.kr) >
【경기경제신문】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9일 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의 대형참사로 인해 사전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범정부적으로 소방대상물 통합관리체계 구축 및 위험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북부소방재난본부 이에 발맞춰 강력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연내 17만2,000개 건물에 대한 1단계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북부 화재안전특별조사 36개반 123명이 투입돼 7,893개 건물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9일부터 시작된 특별조사는 8월 말까지 1,970개 건물에 대해 조사를 완료했고 이중 입건, 과태료 처분 등이 36건, 1,607개 건물에 대해서는 개선유도를 했다. 또한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일반시민’과 ‘피난약자(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으로 구성된 총 38명의 ‘시민조사 참여단’도 운영해 민관이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소방안전 태세 확립에 힘쓰고 있다. 주요내용으로 ▲소방특별조사 활동상 문제점 및 개선의견 도출, ▲민·관 소통 창구역할로서의 화재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10일부터 20일까지 파주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경기도청 전경] 이번 감사는 2018년도 연간 감사계획에 따라 시정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각종 시책의 예산낭비 여부, 소극행정, 무사안일 업무처리 행태, 위법·부당한 행정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복지·교통·도시건축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도민 고충민원 분야와 인허가 처리과정에서 불필요한 규제 등 불합리한 사항을 점검해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감사기간 중에는 주민불편·부당 사항 해소와 공무원의 비리 및 위법 부당한 사항을 제보받기 위해 '공개감사제도'도 운영한다. 파주시 공개감사 제보는 파주시 종합감사장(031-940-2971), FAX(031-940-4089), 이메일(ttlclub@gg.go.kr)로 가능하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이번 감사에서는 무사안일·복지부동 등 소극 행정과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발생하는 예산낭비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나타난 공무원의 고의 또는 중과실 업무처리에 대하여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감사관실에서는 감사를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