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제7회 경기도 종교화합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4일 오전 10시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렸다. 개신교, 천주교, 불교 등 종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김영진 경기도 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장향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성무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 총무국장, 보인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 기획국장, 양태영 천주교 수원교구 사무처장 등 3대 종교계 지도자와 신도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희겸 행정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화합과 평화의 메신저로서 종교가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과 경기도의 새로운 천년을 비추는 희망의 등불이 돼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종교화합 어울림 한마당은 해마다 개신교, 불교, 천주교 순으로 번갈아 행사를 주관한다. 작년에는 천주교 수원교구 주관으로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개신교 단체인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공연과 개회식, 복지시설 후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2부와 3부에서는 축하공연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올해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3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 10월 도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과 함께 13억 인구의 초거대 내수시장을 가진 ‘인도’와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교두보 ‘아랍에미리트(UAE)’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경기도는 ‘2018년 경기도 인도-UAE 통상촉진단’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인도-UAE시장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다. 이번 인도-UAE 통상촉진단의 모집규모는 총 10개사다. 참가 기업들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인도 델리와 UAE의 두바이 두 곳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만나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기업들에게는 상담 장소 제공, 차량임차 지원, 상담 시 기업 당 1인 통역원 제공, 사전 마케팅을 통한 바이어 섭외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단, 항공료, 숙박비를 비롯한 체제비는 참가기업 부담이다. 참가 자격은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중 2017년도 수출금액 2,000만 달러 이하 업체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9월 7일 오후 4시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도는 수출 준비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달 31일 ‘알면 더 행복해집니다’라는 주제로 ‘2018년 제1회 경기도 지식(GSEEK)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도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콘서트에는 김선진 경성대 교수, 김정진 서원대 교수, 래퍼 제이켠, 관계교육연구소장 손경이, 카피라이터 정철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다섯 강연자는 행복에 가까워지는 방법에 관해 각자의 분야에서 배움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도민들과 공유했다. 강연의 주제는 ▲김선진, 한국인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김정진, 일주일에 한 시간, 아이를 변화시키는 기적의 밥상머리교육 ▲제이켠, 돈이 중요하지 않은 삶을 사는 법 ▲손경이, 더 행복해지는 소통의 비밀 ▲정철,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불만입니다 등이다. 또한 설문 이벤트와 지식사이트 가입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해 참석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순회형 지식콘서트를 열고 있다”면서 “도민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지식 공유를 통해 경기도 지식 생태계를 조성할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가을철을 앞두고 산악구조 안전대책을 수립, 산악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활동에 나선다. 3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가을철 산악구조 안전대책’은 등산인구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도민들의 안전한 산악활동 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실제로 지난 2017년 한 해 경기북부 산악구조 구조인원 총 540명 중 26.3%(146명)가 가을철인 9~10월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더욱이 북한산 등 주요 명산이 밀집되어 있는 경기북부 지역 특성상 산악지형이 많아,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여간 경기북부 주요 등산로 입구 28개소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 유동순찰, 안전산행 홍보활동, 간의응급의료소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산악지형 내 안전표지판 515개소와 위치표지판 465개소 등을 정비하고, 위험지역 안전시설물의 불량사항에 대해 관할 지자체 및 기관을 통한 개선을 추진한다. 아울러 산악사고 다발지역에 설치된 ‘간이구조구급함’을 정기적으로 점검·정비함으로써 유사시 등산객들이 비치약품을 유용하게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무료 온라인평생학습사이트 지식(GSEEK)이 ‘책 속에 지식(GSEEK) 한스푼’을 주제로 문학, 시, 독서법, 독서습관 등 책읽기와 관련된 8개의 온라인교육과정을 3일부터 패키지로 구성해 제공한다. 과정명은 ▲ 좋은 독서습관을 기르는 독서 지도법 ▲ 한권의 책으로 만나는 새로운 시각 ▲ 문학 속의 커피, 커피 속의 문학 ▲ 시에 대한 짧지만 깊은 이야기 ▲ 내 안의 시를 깨운다 ▲ 시로 읽는 사랑법 ▲ 맞벌이 부부를 위한 실속 30분 독서 학습법이다. 해당 강의는 지식(www.gseek.kr) 사이트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좋은 독서습관을 기르는 독서 지도법’ 과정은 자녀에게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흥미를 느끼도록 지도할 수 있는 독서 습관 지도법에 대해 알려준다. ‘한권의 책으로 만나는 새로운 시각’ 과정은 각 분야의 지성인들이 책을 통해 제시하는 세상의 지식과 새로운 시각을 통해 인문학적 깊이로 삶과 미래를 모색하고 성찰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문학 속의 커피, 커피 속의 문학’ 과정은 일상에서 쉽게 즐기는 커피를 소재로 우리 문화와 커피가 가지는 의미를 한국 문학에 담아 생각해 볼 수 있는 과정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4일 오후 2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제10회 누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군포시 및 도내 장애인 관계기관, 경기도문화의전당 등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평소 공연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들을 초청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경기도문화의전당 도립무용단, 재능기부로 이번 행사의 가치를 더한 군포시립여성합창단, 클론 멤버인 가수 강원래 씨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질 높은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유명방송인이자 장애를 극복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강원래 씨의 출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취약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공연을 10회째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문화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9월부터 기존 생후 6개월~59개월 이하였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지원 대상을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총 324만2,740명(어린이 172만4,974명, 노인 151만7,766명)으로 지난해 179만9,742명 비해 144만 여명이 늘어난다. 단, 어르신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만 65세 이상부터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유행기간(통상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및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대상자별로 구분해 진행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만 8세 이하 소아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2회 접종대상자는 9월 11일부터, 그 외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10월 2일부터, 만75세 이상은 10월 2일부터, 만6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도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총 4,588개소(전국 19,634개소)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도는 이번에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초등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018 아트경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고양시 벨라시타에서 아트페스타를 개최한다. [경기도청 전경] 아트경기는 국내 미술시장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프로젝트로 경기지역 예술가의 작품 전시와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아트페스타에는 ‘2018 아트경기’ 참여작가 30여명의 공예, 도자,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전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명 DJ 박명수&찰스, 춘자, 바리오닉스의 디제잉 공연, 임지빈 팝아티스트의 베어브릭(풍선조형물)을 이용한 메모이벤트와 푸드트럭 6대 등이 함께 참여해 미술 축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2018 아트경기 작품은 일산 벨라시타뿐만 아니라, 경기도청사·판교 아브뉴프랑 상설전시장과 시·군별 순회전시장에서 11월 말까지 감상할 수 있다. 2018 아트경기 공식홈페이지(http://www.artgg.kr)와 네이버 아트윈도(https://shopping.naver.com/art/stores/100235751)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안동광 경기도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미술품 전시에만 한정하지 않고
【경기경제신문】공모를 하지 않고 기존 민간단체를 임의로 보조금 지원대상에 선정하거나, 지급받은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등 부적정하게 보조금을 집행한 민간단체와 공무원이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 6월 한 달여 동안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도에서 3,327억여 원을 지원받은 1,213개 민간보조사업자의 민간보조금 집행실태를 감사한 결과 74개 단체, 125억7900만 원의 부적정 집행 사례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직속기관‧사업소, 공공기관, 시‧군 보조금은 정기적으로 감사를 받아왔지만 경기도청 부서를 대상으로 한 민간보조사업 집행실태 감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지적 사항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부적정한 보조사업자 선정 30개 단체 ▲부적정한 보조금 집행 8개 단체 ▲부적정한 보조금 정산 44개 단체다(지적사항 중복 포함). 먼저, 부적정한 보조사업자 선정은 2015년 개정된 지방재정법을 위반한 사례로 개정안은 보조사업자 선정 시 공모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도청내 11개 부서는 정상적인 공모를 거치지 않고 관행에 따라 기존 보조사업자 30개 단체를 임의로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9월부터 계약금액 10억원 이상 공공건설공사 원가 공개 방침을 밝힌 가운데 첫 번째로 경기도시공사가 건설원가공개에 나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이날 홈페이지(www.gico.or.kr)에 건설공사원가 정보공개방을 마련 2015년 이후 현재까지 경기도시공사에서 발주한 계약금액 10억원 이상 건설공사 원가를 공개했다. 공개대상 공사건수는 총 58건으로 일반공사 49건, 공공주택사업 9건(행복주택 8건, 영구임대주택 1건)이다. 계약금액은 일반주택 8,111억7400여만원, 공공주택사업 1,634억원 등 총 9,745억7400여만원이다. 공개내역은 계약금액을 비롯해 설계내역서, 도급 및 변경내역서, 하도급내역서, 원하도급대비표 등 5개 항목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앞으로 입찰공고문에 공사원가를 공개할 수 있다는 내용을 명문화해 10억원 이상 공사입찰건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원가 공개를 할 예정이다. [일반공사 원가] 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 건설원가공개를 시작으로 도 홈페이지에 도청 각 부서와 사업소, 직속기관에서 진행된 10억원 이상 공공건설원가 공개를 이어갈 계획이다. 민간공동건설공사의 건설원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