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현장 실무형 지식재산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경기도는 ‘제10기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은 지식재산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 교육과정을 개설, 매년 두 기수 씩 수료생을 배출해오고 있다. 이번 10기 과정은 기계·전자, 화학·생명, 상표·디자인 등 3개 분야에 총 4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경기IP창업고용존’에서 약 8주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생으로 최종 선정되면, 특허명세서 작성, 상표·디자인출원, 기술평가, 지식재산경영전략 등 실제 지식재산 업무분야의 기초와 심화, 실습교육을 단계적으로 받아 볼 수 있다. 교육비 및 교재는 무료이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지식재산 분야 취업 연계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모
【경기경제신문】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이 11월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한국도자라이프스타일》展에 참여할 작가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전시는 주홍콩 한국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홍콩 한국문화제 ‘페스티브 코리아’의 주요 전시 중 하나로 마련됐다. 현대 및 전통도자, 생활자기, 액세서리 및 소품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도자를 홍콩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주제는 ‘Korean Ceramics for Styling Your Space(한국도자라이프스타일)’로 도자시연, 한국도자푸드스타일링 등 전시연계 이벤트도 함께 준비된다. 전시 참가자격은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도자공예 및 디자인 작가 중 한국도자재단의 도예가등록제에 등록된 작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신청서와 출품동의서, 출품작리스트 등을 작성하여 이메일을 통해 하면 된다. 참가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정걸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한국도자문화 홍보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 역량 있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향후 중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 전략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원장 서재형)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도민을 위한 도시 텃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도시민들의 공간 제약을 해소하고, 도시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광교 신도시 내 유휴 부지 두 곳에 광교 도시텃밭을 조성했다. 광교 도시텃밭은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텃밭 조성 및 지원을 맡고, 지역주민과 시민단체가 주최가 돼 3년 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 공동체텃밭(이의동 1186)에는 지역주민인 44가족이 참여하고 있고, 교육텃밭(이의동 1190-9)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20개 기관 400여명의 어린이들이 텃밭을 가꾸고 있다. [공동체 참여 가족 농촌체험 활동] ■ 아주 특별한 커뮤니티 텃밭, 광교 공동체 텃밭 ‘광교 공동체 텃밭’은 도시농부 모두가 공동으로 작물을 경작해 수확물을 지역 주민과 단체와 나누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로 운영된다. 또한 공동체 문화 회복, 전통 농법 복원 운동, 먹거리 나눔 운동 참여, 살균·살충제, 제초제,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비닐 피복을 하지 않는 등 친환경 유기농, 순환 경작활동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텃밭 활동 시 경기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양봉산업 담당자와 양봉농업인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21일 양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품종 양봉의 사육특성기술을 익힘으로써 양봉 사양관리의 과학화와 선진영농기술 도입으로 농가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신품종 우수꿀벌(장원벌) 보급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우수 여왕벌 양성기술 교육 ▲꿀벌육종원리 및 사육관리 ▲양봉산업 활성화 및 시범사업추진과 양봉농업인간의 양봉사양관리 기술정보교환과 양봉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양봉농업인들은 연구회를 중심으로 전문능력 개발을 위한 학습기회 확대를 목표로 정하고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농기원은 이번 교육을 확대해 전문가 초빙 교육 강화, 컨설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미용 기술보급국장은 “양봉은 농업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산업으로 시군 양봉담당자 및 양봉연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양봉산물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등을 통해 양봉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공용차량 무상공유 서비스 ‘행복카셰어’가 22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1시까지 올해 추석연휴 차량 이용 신청 접수를 받는다. [행복카셰어 차량] 행복카셰어는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경기도 공용차량을 도민과 공유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2016년 5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추석연휴에는 행복카셰어를 자체 시행하는 고양, 양평, 과천을 포함해 도내 17개 시ㆍ군 67대와 경기도 111대 등 총 178대의 공용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도와 고양, 과천시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이다. 양평군은 위 대상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제외한 5개 대상이다. 그 외 지역의 경우 해당 지역 시민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이용신청은 경기도 행복카셰어 홈페이지(happycar.gg.go.kr) 및 FAX(031-8008-3769)로 가능하며, 전화문의는 031-8008-3812, 3757번으로 하면된다. 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용자격과 운전자격 확인을 거쳐 9월 14일 최종승인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올해 설 연휴 동안 도와 17개 시ㆍ군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남부와 북부에 각각 1개소씩 미세먼지 성분을 측정할 수 있는 전문 측정시설이 설치되어 오는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21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 안중읍과 포천 선단동에 ‘경기도 대기성분측정소’를 설치하고 7∼8월 두 달 동안 시범운영을 완료했다. [평택에 설치된 대기성분측성소 모습] 경기도 대기성분측정소는 미세먼지 샘플러, 중금속자동측정기 등 미세먼지의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10종 22대의 장비를 갖추고, 암모니아, 메탄 등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의 중금속, 크기별 농도 등 74개 항목을 실시간 자동 분석할 수 있다. 또, 이온, 탄소성분, 유해대기화합물질(VOCs) 등 46개 항목을 수동으로 분석하는 등 대기 중 포함된 총 120개 물질의 정밀 측정이 가능하다. 도는 대기성분측정소를 통해 미세먼지 성분을 분석하고 주요 오염원별로 미세먼지를 얼마나 배출하는지 등을 평가해 효과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77개소의 도시대기측정소가 있지만 이 시설은 미세먼지, 오존 등 일반대기오염물질의 농도를 측정하는 곳으로 미세먼지 경보제 운영을 위한 시설이다. 미세먼지 성분측정시설 설치는 이번이
【경기경제신문】앞으로는 등록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되는 정보통신공사업체가 영업정지나 과징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현행제도는 정보통신공사업체가 기술자 4명, 자본금 1억5천만 원 등 등록 기준 미달 시 50일 이내에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영업정지 1개월에 처하도록 되어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업체는 영업정지 1개월 또는 과징금 600만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처분을 받게 된다. 아울러, 최근 3년간 행정처분이 없는 경우에는 영업정지 15일 또는 과징금 300만원으로 감경된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5년 동안 법규위반 사실이 없는 정보통신공사업자에게 적용되는 행정처분 감경기준을 5년에서 3년으로 완화하는 등 정보통신공사업체와 관련된 규제를 줄여가고 있다. 2018년 8월 기준 경기도내 정보통신공사업체수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2,170여개로 전국 9,729개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정보통신기술자 확보 등 기업체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감안해 이번 법 개정 변경사항을 적극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부동산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경기도 부동산포털(gris.gg.go.kr)이 22일부터 관광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2일부터 부동산포털(gris.gg.go.kr)에 관광지도 서비스 코너를 마련, 경기관광포털과 연계해 경기명소100선, 레저스포츠, 문화시설, 쇼핑, 역사관광, 자연관광, 체험관광, 테마관광으로 나눠 도내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부동산포털의 관광지도 서비스는 관광지 정보만 소개하는 기존 관광포털 서비스와 달리 관광지 위치, 숙박, 음식, 교통, 의료 등 주변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관광지도] 관광지도 서비스를 클릭하면 경기도에 위치한 모든 관광지를 만날 수 있으며 구체적 관광지를 선택하면 해당 관광지 주변을 1km, 500m 단위로 구분해 주변에 있는 숙박, 음식, 교통, 문화, 편의시설을 지도상에 표시해 준다. [관광지도] 또, 관광지 주변 관광안내소와 주차장, 공중화장실 위치 정보 등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경기도 전역의 규제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규제지도 서비스도 22일부터 제공된다. 기존에는 책자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근로자 임금 지급 등 일시적 자금수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8월 20일부터 총 200억 원 규모의 ‘2018년도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을 운영·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영자금은 추석 명절을 전후로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안정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실제로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상여금 지급, 추가생산 등으로 인해 자금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다.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규정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융자한도는 업체 당 5억 원 이내다. 융자조건은 1년 만기 상환이며 경기도가 1%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운전자금 융자와는 별도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평가점수를 기존 60점 이상에서 50점으로 낮추고, 한도사정을 당기 매출액의 1/3에서 1/2로 조정하는 등 지원조건을 완화했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기도 온라인 자금관리 시스템(g-money.gg.go.kr) 또는 경기신보 20개 지점(대표번호 1577-5900)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8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군 단위로 발행하는 ‘지역화폐’의 발행을 지원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역화폐’ 제도는 민선 7기 경기도정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이재명 지사에 의해 골목상권의 실질적 매출증대 효과가 검증된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이 지사는 주요 공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지역화폐를 도입, 통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가 도입할 지역화폐의 발행권자는 도내 31개 시장·군수다. 경기도 전체에서 쓸 수 있는 통합 지역화폐를 발행할 경우 일부 대도시권으로 소비가 쏠릴 수 있어 각각 해당 시·군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사업 방식은 각 시군별로 종이상품권, 카드상품권, 모바일 상품권 중 원하는 형태를 선택해 발행하면, 도는 발행형태와 무관하게 발행비, 할인료, 플랫폼 이용료 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보조하는 방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추산된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1조 5천905억 원이다. 이를 위한 도의 예산 지원액은 4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