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지난 금요일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모처럼 학생들로 북적였다. 20일 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너나들이 꿈의학교’ 참여학생 13명과 인솔교사, 학부모들이 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방문,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보는 야생동물관련 체험활동과 천연기념물 자연복귀 행사를 가졌다. ‘너나들이 꿈의학교’는 현재 경기도 교육청이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꿈 실현을 돕고자 추진 중인 일종의 ‘학교 밖의 학교’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먼저 야생동물 구조부터 치료와 보호, 자연복귀에 이르기까지 센터에서 이뤄지는 일을 알아보고, 보호 중인 수리부엉이의 X-RAY 촬영 및 혈액검사 등 진료과정에 참여했다. [고라니 먹이주기 체험] 이어 입원실과 계류장을 돌면서 독수리, 매종류, 저어새, 수리부엉이, 고라니 등 야생동물별 습성과 먹이, 구조 활동에 얽힌 이야기를 청취했다. 끝으로 지난 5~7월 구조돼 치료와 재활과정을 마친 황조롱이 5마리와 소쩍새 5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야생동물구조센터가 어떠한 일을 하는지 알게 됐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
【경기경제신문】‘경기도-광둥성(廣東省) 대학생 국제교류캠프’가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중국 광둥성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2회째 진행되는 국제교류캠프는 2016년에 청소년 교류 강화를 위해 체결한 경기도-광둥성 교류협력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양 지역 격년 교차 개최 계획에 따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화남사범대)에서 개최된다. 교류캠프는 양 지역에서 선발된 대학생 40명(道‧광둥성 각 20명)이 2주간 함께 합숙하면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중국 문화체험 및 광둥성 문화ㆍ역사 이해를 위한 특강과 현장 학습,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운영된다. 또한, 도 참여 학생들이 사전에 준비한 ‘한국과 경기도 알리기’ 시간과 학생들간의 ‘조별 연구활동’ 등을 통해 양 지역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깊이 있는 교류 및 우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국과 경기도 알리기’를 위해 국내 대학생 20명은 1박2일간 아주대(주관대학)에서 경기도 알리기 과제 수행, 글로벌 매너, 해외 안전 교육 등 합숙교육을 받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캠프를 계기로 양 지역 학생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대학생 국제교류캠프가 발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가을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인‧서울지방식약청, 31개 시‧군, 경기도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이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식재료 및 식품용수 변질 등 식중독 발생 위험요인이 잠재하고 있어 보다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대상은 2018년 상반기 미점검 학교 876개소를 비롯해 7~8월중 도내 학교 급식소에 식재료를 납품한 업체와 반품 이력이 있는 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식품용수의 수질 관리,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학교 매점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또한 도는 유관기관 합동 전수 점검과 별개로 경기도교육청이 선정한 100개교를 대상으로 급식소별 위생수준 현장진단 및 개선방향 등을 지도하는 ‘식품안전 전문진단’ 서비스를 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오는 9월 18일 열리는 게임 수출 상담회 '2018 게임 비즈니스 데이(2018 Game Business Day)' 참가 기업을 9월 6일까지 모집 한다. [2017게임비즈니스데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게임 비즈니스 데이'는 도내 게임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지원사업으로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게임기업 40개사와 25개사 내외의 해외 바이어(중국, 동남아 등) 간 1:1 비즈니스매칭과 네트워킹 리셉션으로 진행된다. [5회비지니스데이포스터] 지난해에는 73개 기업이 국내외 바이어 47개사와 상담을 통해 약 2,766만 달러의 계약추진액을 달성하였다. 또 중국, 베트남, 인도 등 6개국 11개 바이어와 경기도 게임기업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었다. 경기도는 이밖에도 도내 게임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지스타 한국 공동관’(9.10까지)에 참가할 기업과 태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챌린지 마켓’(8.28까지) 참가 기업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해양경찰, 소방, 경찰 가평군과 합동으로 17일 오전 10시 가평 경기조종면허시험장에서 ‘수상레저사업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레저사업자 안전교육’은 가평지역 내 수상레저 관련 익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가평 소재 수상레저사업장 사업주 및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상레저 활동자 운항규칙, ▲수상레저 안전기준, ▲소화·방수 및 응급처치 방법, ▲수상레저 위반사항 행정처분 사항, ▲수상레저안전법령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경기도와 가평군은 물론, 가평소방서와 가평경찰서, 인천해양경찰 등의 관계기관이 직접 강사진으로 나섰다. 또한 이날 교육에 참석한 수상레저사업 종사자들은 이용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며 수상레저활동 안전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김진흥 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안전한 수상레저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주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며 수상레저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 마음으로 안전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가평에서 3명이 수상레저 활동으로
【경기경제신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는 8월 23일 오후 7시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알면 더 행복해집니다’라는 주제로 ‘2018년 제1회 경기도 지식(GSEEK) 콘서트’를 개최한다. 경기도 지식(GSEEK)콘서트는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강연회로 CBS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경기도 지식(GSEEK)콘서트 제1회 포스터] 이번 콘서트는 카피라이터 정철, 관계교육연구소장 손경이, 오산대학교 김정진 교수, 경성대학교 김선진 교수, 래퍼 제이켠이 연사로 출연한다. 배움에 새롭게 빠지며 느끼는 행복에 대해 5인 5색 강연이 이어진다. 콘서트 현장에는 지식(GSEEK)에서 운영하는 힙합테라피의 공연이 펼쳐지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콘서트 참가 희망자는 지식홈페이지(http://www.gseek.kr)에서 댓글로 신청하고, 문의사항은 지식사이트 1:1 상담게시판 또는 전화(02-2642-2102)로 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하 유통진흥원)은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농협유통센터 G마크전용관(수원·고양·성남점)에서 오는 18일부터 9월2일까지 특별판촉전을 개최한다. 행사기간 동안 1만원 이상 G마크 농.특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증정품(접이식 부채)과 경품추첨권을 제공하며, 행사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점포별 14명에게 G마크 김치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G마크 특별판촉전 이미지] 경품추첨은 다음달 5일 G마크전용관(수원.고양.성남점)에서 점포별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개별 통지되고 유통진흥원 홈페이지에도 공지된다. ‘G마크 농특산물’은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축·수·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 가공한 가공식품 및 전통식품으로 소비자단체의 철저한 사전 검증과정을 거쳐 경기도지사가 우수성과 안정성을 인증한 것이다. 유통진흥원 서재형 원장은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하며 G마크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G마크전용관에서는 시기별로 다양한 판촉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17일 신임 대변인에 김용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을, 소통기획관에 곽윤석 여주대학교 특임교수, 서울사무소장에 조영민 주빌리은행 이사를 각각 임명했다. 김용 신임대변인은 1966년 생으로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했다. 성남시의회 재선의원으로 2014년 성남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 2016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역임했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경기위원회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곽윤석 신임 소통기획관은 1966년생으로 동국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호서대 경영정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1년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여주대학교 특임교수, (사)시민생활정책연구원 등기이사 등을 맡고 있다. 이재명 도지사의 선대위 전략기획실장, 인수위 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조영민 신임 서울사무소장은 1972년생으로 방송통신대 법학과를 마친 후 한신대 평화인권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2년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관, 이춘석·제윤경 국회의원 보좌관,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팀장을 거쳐 2015년부터 주빌리은행 이사를 맡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경기북부는 한반도 평화 번영을 이끌 최적지”라며 “그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 동북부 도민들을 위한 특별한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17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기자실에서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지사가 전날 발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 도민보고’의 의의에 대해 설명하며 이 같은 뜻을 전했다. 이 부지사의 설명에 따르면, 도는 이번 추경으로 행정운영 경비, 재무활동, 법적 의무적 경비 등을 제외한 주요 투자재원 6천612억 원 중 55.8%에 달하는 총 3천691억 원을 동북부 균형발전 등 SOC 및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예산으로 반영했다. 이는 경기도 추경사상 최대 규모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이재명 지사의 의지에 따른 결정이다. 세부적으로 경기 동북부 인프라 개선 차원에서 도척~실촌 국지도건설 등 국지도 분야 도로확충 5개 사업에 1천 46억 원을 반영하고, 파주 적성-연천 두일 등 지방도 확충 4개 사업에 220억 원을 편성했다. 이밖에도 동북부 지역 도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하천분야에
【경기경제신문】무역전문가를 희망하는 123명의 청년들이 경기도의 도움을 받아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갈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17일 오후 1시 코엑스(COEX)에서 수료생, 수출기업, 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도 경기청년+4 Trade Manager’ 육성사업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청년+4 Trade Manager’ 육성사업은 전문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과 외국어에 능통한 청년인재들 간의 미스매칭을 해소,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순환적 일자리 창출 효과를 제고하는 사업이다. 이번 3기 교육은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능력을 갖춘 청년, 대학생, 다문화인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여간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남부(수원), 중부(서울), 북부(의정부), 다문화(수원) 권역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한국무역협회 소속 무역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실제로 무역실무, 계약, 대금결제,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 협상전략, 외국어 특강 등 교육생들이 취업 후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실질적 무역실무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