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오는 12월 21(토) 오후 5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시립예술단 소속 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신계화)의 ‘제14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Season of love(사랑의 계절)’라는 부제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연말의 기분을 한껏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있는 합창곡 모음과 화려한 뮤지컬 OST로 구성된 뮤지컬 갈라쇼로 진행된다. 유명 뮤지컬의 명곡들을 모아 합창곡으로 재구성한 이번 무대는 아름다운 영상과 명곡이 주는 뮤지컬 합창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특별 게스트로 ‘룬파(LUNFA)’가 무대에 오른다. 룬파는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교수이며 아시아인으로서 최초로 먀살 솔라 컴피티션(Martial Solal International Jazz Piano Competition. 프랑스파리)에서 수상하여 유럽 무대에 데뷔 후 세계적인 재즈 거장들이 인정한 천재 뮤지션으로 칭송받으며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조윤성을 중심으로 구성된 트리오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명곡들을 재즈와 포크 등 특별한 연주자들만의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된 특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민 모두의 ‘쉼’이 있는 도시 공간 조성에 나선다. 선진국 주요 도시들에 비해 도내 휴게공간이 크게 부족한 만큼 벤치 설치 확대 등을 통해 도심 곳곳에 도민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공 영역의 휴게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차별 없는 쉼’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의 계획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강력한 정책 의지 아래 추진되고 있는 하천 및 계곡정비 지역을 도민들이 찾을 수 있는 ‘쉼터’로 조성함으로써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손임성 도 도시정책관은 18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쉼이 있는 도시공간 조성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손 정책관은 “고속성장의 역사, 자동차 중심의 이동 등 문화적 특성, 효율성과 경제논리에 밀려난 도시공간계획 등의 영향으로 자유로운 쉼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로 인해 우리 주변의 쉼 공간은 민간이 상업적 목적으로 운영하는 카페, 음식점 등의 유료공간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유료 쉼 공간 이용도 자연스럽게 경제적 능력 등에 따라 차별화되어 온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손 정책관은 이어 “객관적 수치로 비교해보면 경기도 1인당 도시공원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세계적인 스타트업 육성기업과 함께 판교테크노밸리를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노력에 착수한다. 미국 테크스타스(techstars), 이스라엘 소사(sosa), 중국 공스바오(公司宝), 일본 제이랩(J-Lab) 등 오는 2020년 초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하는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육성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를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허브’로 조성함으로써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의 활발한 해외진출이 이뤄지는 ‘혁신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판교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 선포식 및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네트워킹 행사’에서 “새로운 산업 시대에는 역동성과 창의성이 핵심적인 과제이며, 그 중에서도 창업 및 스타트업 지원은 공공영역의 중요한 과제”라며 “경기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 시대 대비책 중 하나로 엑셀러레이터(스타트업육성기업) 유치를 정말 오랫동안 준비해왔는데 오늘 성과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창업자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해외 엑셀러레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공공주도의 체계적인 개발을 통한 난개발 방지와 도시 자족기능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의회는 17일 제340회 제2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시공사가 제출한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동의안은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의 사업규모, 사업비, 타당성 등을 담은 것으로, 현행 제도상 경기도시공사 등 지방공기업은 신규 투자사업 시작에 앞서 타당성 등을 도의회에 승인받아야 한다. 동의안에 따르면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5만7,000㎡(약83만평)에 조성되며, 총사업비 5조 9,646억 여원이 투입된다.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추진동의안 의결에 앞서 진행된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 결과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은 수익성 지수(PI)가 1.0098로 기준인 1.0을 넘었고, 내부수익률(FIRR)도 4.74%로, 기준인 4.5% 이상으로 나타나 재무성도 확보한 것으로 평가 됐다. 추진동의안이 상임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 분위기 조성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시행한 공공구매 우수사례 공모를 시행, 총 43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우수사례는 종합대상 1건, 우수 11건, 장려 31건이며, 각기 상금 1,000만 원, 300만 원, 100만 원을 기여자의 기여율에 따라 개인별로 지급한다. 종합대상은 경기도시공사의 ‘공공구매 매칭데이 개최, 수의계약 및 제한경쟁 도입’이 선정됐다. 경기도시공사는 계약사무 처리규정을 개정해, 수의계약 대상 구매는 1차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구매를 의무 검토하도록 하고, 실내건축·청소·경비·인쇄 4개 분야는 사회적경제기업간 제한경쟁을 하도록 했다. 도시공사는 총 3회의 공공구매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해 사회적가치 구매 분위기를 조성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에는 ▲경기도 체육과의 스포츠분야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사업 발굴 사례 ▲경기도 건설본부의 도청 신청사 관급자재 중 LED 조명, CCTV 사회적경제기업 일괄 구매 ▲성남시 아동보육과는 사회적협동조합 전환 조건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자 선정 ▲시흥시 녹지과는 다수의 체험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은 16일 도민 복지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로운 일자리 사업 발굴에 기여한 우수 제안자 5명을 선발하고 포상을 실시했다. 재단은 올 한 해 새로운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한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총 33건의 일자리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 중 ▲신중년 경력 활용 소상공인 금융주치의 ▲경기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 ▲무역사무커리어 Level-up 과정 ▲경기청년 IT선도형 일자리창출사업 등 총 5개의 사업을 국비공모 및 도 사업제안을 통해 실사업화 했다. 이날 우수 제안자 5명에게는 대표이사 표창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장려상 2명에게 15만원, 우수상 3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대상 100만원이 주어졌다. 포상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지역화폐로 지급되었다. 재단은 내년에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된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후 사업 실행 부서 및 제안자에게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재단은 민선 7기 일자리 정책 비전 달성을 위해 경기도 위탁사업 수행에 머물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국비 공모사업 등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소방공사기간 중 상주감리원이 해외여행으로 공사현장에 없었음에도 현장에서 상주감리 한 것처럼 감리일지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 불법행위 감리업체 9곳이 경기도 특사경 수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최근 3년간 ‘소방시설 완공검사증명서’가 발급된 상주감리대상 중 상주감리원이 해외여행을 다녀온 74개 현장의 소방공사 감리일지를 확인한 결과, 상주감리원이 해외여행으로 공사현장에 없었음에도 감리한 것처럼 감리일지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 위법사항이 확인된 9개 감리업체를 형사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A업체 등 7개 업체는 소속 상주감리원이 소방공사가 없는 주말을 제외하고 최대 4일간 해외여행을 하였음에도, 업무대행자 배치 없이 해외여행자가 현장에서 감리한 것처럼 거짓으로 감리일지를 작성했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공사현장에서는 상주감리원이 해외여행으로 현장에 없는 중에 스프링클러설비 배관 및 헤드 설치, 유도등 및 소방전선 입선공사 등 주요 소방공사가 그대로 시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B업체 등 2개 업체는 해외여행으로 부재중인 현장의 업무대행자로 타 공사장 상주감리원을 중복 지정할 수 없음에도 상주감리원 1인이 1개 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치과주치의’ 서비스가 11월 말 현재 전체 대상자 12만3,500명의 95%인 11만7,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31개 전체 시군의 전체 치과의료기관 4,040곳의 43%인 1,739개소에서 동시에 시작한 서비스는 시작 2개월 만에 이용률이 51%를 넘는 등 폭발적 호응을 받고 있다. 사업 초기 도와 시군 담당자가 함께 치과주치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기관의 치과주치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어려움과 의견을 청취해 개선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현장지원으로 사업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도는 아울러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치과주치의 앱인 ‘덴티아이’를 제공, 학생과 학부모가 언제 어디서든 문진표 작성과 치과 예약, 구강검사 결과통보서 확인을 가능토록 했다. ‘덴티아이’는 기본적 기능 외에도 학생의 개인별 맞춤형 구강건강정보와 지식을 높일 수 있는 퀴즈도 풀 수 있어 ‘내 손안에 맞춤형 구강정보’ 기능을 톡톡히 해냈다. 앱의 기능 구현을 위해 사업 추진 기관인 보건소, 학교, 의료기관이 검진결과 입력 및 데이터 관리 등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세계최초’로 지역화폐 데이터거래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도민들에게 지역화폐로 되돌려주는 데이터 배당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개인정보가 제거된 통계성 데이터를 연구소, 학교, 기업 등 데이터를 필요로하는 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도민들에게 환원하는 ‘데이터 선순환체계’가 마련된 것으로, 데이터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첫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도는 지난 5일 한국기업데이터, 지역화폐데이터, 경기신용보증데이터 등 플랫폼 참여기관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제2차 경기도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 협의회’에서 오는 2020년 1월부터 데이터배당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도와 12개 참여기관의(코나아이, 아임클라우드,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혁신서비스 발굴을 통해 구체화됐다. [서비스 개념도] 데이터 배당 시스템의 구조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민이 사용한 지역화폐 데이터를 플랫폼을 통해 비식별 정보로 가공 분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오는 2021년‘구리장자호수생태공원(이하, 장자호수공원)’에서 개최가 확정 된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환경보존의 새로운 전기가 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우수 지자체‘운영사례’를 체험했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벤치마킹] 시는 지난 7월24일‘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행복한 정원’이라는 주제로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당시 도 내 4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구리시가 2020년 의왕 레솔레파크에 이어 2021년 개최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도시 브랜드 상승 및 정원문화 확산의 절호의 기회를 이미 검증된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장자호수공원을“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 명품 힐링쉼터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경제적인 관광문화도시로서의 모멘텀(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는‘정원산업’우수 지자체를 방문하여 혁신적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는 심도 있는 방안 찾기에 나섰다. 첫 행선지로 김종근 공원녹지 과장을 단장으로 실무진 공무원들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12월 4~6일, 11일~13일 두 차례에 걸쳐 대한민국 정원문화 확산의 아이콘인 순천만 국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