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는 2020년도부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개발한 6종의 장애유형별 장애인 평생교육 신규 프로그램을 21개 시군으로 확대·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가 개발한 6종의 장애유형별 프로그램은 ▲자폐성장애인 합창 ▲발달장애인 도예 ▲청각장애인 수어문학 ▲시각장애인 무용 ▲지적장애인 라인댄스 ▲지체장애인 사진 등이다. 도는 확대 운영에 앞서 4개 시군에서 두 달간 시범 운영한 결과 학습자와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합창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와 학부모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폐성 장애인들이 사회성도 기르고, 학습자 간의 협력을 통한 성취감도 느끼게 되었다”며 “경기도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발표회 포스터] 신규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세부 내용을 담아 매뉴얼로 제작해 내년 초부터 배포하며,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도는 6종의 장애유형별 장애인 평생교육 신규 프로그램 확대 운영에 앞서 오는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 및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경기경제신문】국내 대형건설사들이 건축물을 시공하면서 국민의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공사를 불법 하도급, 시공 위반 등을 자행하다가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대형건설사의 소방공사 불법행위’를 수사한 결과, 소방공사를 불법 하도급하고 설계도서와 다르게 시공한 대형건설사 7개 업체와 관련 하도급 9개 업체 등 16개 업체를 적발해 13개 업체는 검찰에 송치하고, 3개 업체는 형사입건 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사를 통해 드러난 불법행위는 ▲소방공사 불법 하도급(7개 업체) ▲소방시설 시공위반(2개 업체) ▲미등록 공사(6개 업체) ▲소방감리업무위반(1개 업체) 등이다. [미등록 업체 소방공사현장] 주요 사례를 보면, A 건설업체는 직접 시공해야 할 소방시설을 직접 시공하지 않고, 소방공사업체에 불법 하도급 후 하도급 받은 업체는 다시 소방공사 미등록 업체에 재 하도급해 시공하다가 적발됐다. 또 B 건설업체는 직접 시공해야 할 소방공사를 자사에서 퇴직한 직원이 운영하는 미등록 소방공사 업체로 불법 하도급 했고, 이 업체는 다시 다른 소방공사업체에 재 하도급 했다. 특히, B 건설업체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가 올해 12월부터 ‘임시보호제’를 시행, 이에 참여할 일반 가정을 찾는다고 10일 밝혔다. ‘임시보호제’는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들의 복지, 사회성 증진, 질방예방 등을 위해 일반가정에서 일정기간 임시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도내 유기견보호시설에서 10일간의 보호기간이 경과한 유기견 중 사회성이 좋은 개들을 선발해 장애인도우미견, 동물매개활동견, 반려견으로 훈련·분양하고 있다. 선발된 모든 개들은 건강검진 등 기초진료 및 약 3주간의 훈련 후 가정에 무료로 입양되고 있으며, 입양까지 소요되는 평균 기간은 약 2~3개월이다. 문제는 장기간 보호시설에만 있는 견종들의 경우, 운동부족 및 사회성 부족 등으로 신체적·정신적 문제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유기견이 수시로 드나드는 보호시설의 특성상 면역력이 약한 어린 개체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이에 유기견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센터 훈련을 마친 반려견들을 일정기간 임시보호 가정에서 지내도록 하는 ‘임시보호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임시보호제에 참여하는 가정에는 사료와 관련용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2월 7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철훈) 주관으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마쳤다. [구리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장면] ‘나는 행복한 자원봉사자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내빈 및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1985년 UN이 제정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한 해 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자원봉사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해 봉사자로서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행사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를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 80여 명에 대한 표창과 자원봉사 시간을 인증하는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한 해 동안 우수하게 활동한 자원봉사단체 TOP 10과 자원봉사 수요처 TOP 5 시상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안승남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해 지역 사회를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한 6만여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자원봉사자들이 내년에는 더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지난 12월 6일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오현, 구경자) 주관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행복 나눔 바자회’가 열렸다.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 나눔 바자회’] 이번 바자회는 2019년 한 해를 보내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초청하여 후원품인 생필품 등을 지원하여 추운 겨울에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관・단체・개인 등으로부터 CMS 사업을 통해 후원받은 복지 자원을 바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 130세대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취약 계층 가구에게 희망과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구자경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처음 운영된 사업인데 교문1동 CMS 후원 회원분들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의 참여해주셔서 더 큰 나눔의 기쁨을 더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많은 활동으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에 김오현 교문1동장은 “나누는 기쁨과 행복한 교문1동 만들기를 위해 처음으로 교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인창동에서는 지난 12월 6일 인창동새마을지도자(회장 김균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남정자) 공동 주관으로 관내 독거노인 및 고시원, 여관 등에 혼자 살고 있는 이웃 50여명에게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인창동, 새마을 남·녀협의회 밑반찬 나눔 행사] 이날 행사는 혼자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을 지원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를 위해 인창동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이틀 동안 손수 반찬 재료를 준비하고 만들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균태 새마을지도자회장과 남정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동절기를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도와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반찬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진희 인창동장은 “매년 정성어린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다른 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반찬을 준비한 회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되며, 복지 사각지대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경기도청 전경] 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70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수준 및 부패요인을 측정해 공개하는 평가로, 올해 평가에서는 순위공개 없이 등급만 발표됐다. 도는 올해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1등급’을 받은 곳이 단 한곳도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전국 최고 수준의 등급을 받은 셈이다. 이로써 도는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평가에서 모두 5위 이상을 기록한데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9년 연속 상위권’에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는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도는 우수기관 선정 요인으로 ‘청렴해피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공사․용역관리, 보조금지원, 비영리단체 인허가 등 다양한 민원업무처리 과정 및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강화하고, ‘공익제보 핫라인’ 운영을 통해 부정행위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수원시 장안구 일원에 차고지 전체가 친환경 시설로 구성된 전기버스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전기버스 확대 보급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도는 9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돌입한 수원시 북부공영차고지를 시작으로 전기버스 등 친환경차 보급을 점진적으로 확대, 오는 2027년까지 도내 모든 경유버스가 친환경버스로 교체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오후 3시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일원에 조성된 수원시북부공영차고지에서 열린 ‘전기버스 교체 및 충전인프라 구축 준공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조재훈‧이필근‧김태형 도의원, 경기도내 버스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워낙 심각하고 국민들의 관심도 높아 경기도도 전기버스와 수소버스 도입을 최대한 많이 늘리려고 한다”라며 “정부 정책에도 부합하고 국민들도 원하는 중요한 정책과제인 만큼 지원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도가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타 지역에 비해 선도적으로 실천해준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 경험을 축적해 다음 후발주자들이 시행
【경기경제신문】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사회변화의 물결 속에 여성들에게 유망한 일자리는 어떤 게 있을까? 경력보유여성 등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가 열린다. [‘2020 여성 유망일자리 설명회’ 포스터]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에 위치한 여성능력개발본부 교육동 2층 영상관에서 ‘2020 Hot 트렌드를 읽는 여성유망일자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드림디자이너 최은서 대표가 ‘나를 트렌디하게 만드는 유망직종’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 트렌드 변화 ▲2020년 트렌드를 반영한 여성유망직종 등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미래의 IT 유망직종을 중심으로 2020년도에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 예정인 IT분야 직업교육훈련과정 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www.dream.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석자에겐 다이어리 등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6일 오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 등 경기도 및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직할세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평택항만출장소,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9월 신규 취항에 따른 승객 급증으로 입국심사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 부지사는 관련 기관에 인력 확충, 편의시설 보완 등의 대책을 마련·추진하고, 필요할 경우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평택항은 경기도 유일 국제 무역항으로, 향후 동북아를 아우르는 환황해경제권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에 발맞춰 물류 활성화, 관련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 추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이화순 부지사는 평택항 현장방문에 앞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 현안사항을 청취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