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 달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한 ‘경기마을미디어축제’가 많은 마을미디어 공동체와 콘텐츠 창작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공동체부문 수상자 단체사진] 총 2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한 ‘경기마을미디어’ 축제는 마을미디어발전 방안 포럼과 시상식, 공개방송을 진행하며 마을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 마을미디어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총 82개 마을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을미디어가 발전하기 위해 ‘경기 마을공동체미디어 실태조사 결과 리포트 발표 및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했으며,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의 많은 공감을 샀다. 올해의 우수 작품 시상식에서는 성남의 도시 재생사업으로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태평동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다큐형식으로 담아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한 ‘태평동 사람들’이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영상부문 ‘기억을 말하다’, 라디오 부문 ‘르누아르-행복하니 총’, 신문 부문 ‘통감자 마을신문’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공동체 부문에는 ‘매여울사람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자원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지난달 27일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도 전역에서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 체납차량 1,144대의 번호판을 압류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 가운데 485대, 2억3,400만원의 체납 세금과 과태료를 징수했다. 단속에는 도내 31개 자치단체 공무원과 경찰관, 한국도로공사 등 총 583명이 참여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소유주는 관할 시·군이나 금융기관을 찾아 체납액 전액을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다만, 화물차나 택배차 등 생계유지 목적으로 직접 사용 중인 차량에 대해서는 납부약속을 통한 분납으로 영치를 보류했다. 일정기간 동안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는 영치 차량은 강제견인이나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충당하며, 만일 자동차만으로 체납액을 충당하지 못할 경우에는 체납자의 다른 재산도 압류·공매하게 된다. 이의환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상습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이 아니더라도 연중 수시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할 계획”이라며 “체납액이 없어질 때 까지 빈틈없는 징수대책을 추진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경기경제신문】신(新)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인 베트남 공략을 위한 ‘2019 대한민국우수상품전(G-FAIR) 호치민’이 3,265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시 젬 센터(Gem Center)에서 ‘2019 G-FAIR 호치민’을 개최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G-FAIR 호치민에는 전기·전자, 산업·건축, 소비재·식품, 뷰티·헬스 용품 등 다양한 품목에서 국내 96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베트남 현지 바이어 1,467명이 전시장을 찾아 참가기업의 우수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며 열띤 수출상담 열기로 가득했다. 전시장 인근에는 바이어들이 타고 온 오토바이 행렬이 끊이지 않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참가기업들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2,791건의 상담과 8,817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1,397건 3,265만 달러는 계약 추진이 예상되며, 현장에서 33건 35만 달러가 계약됐다. 부천시 소재 벨류원㈜는 앱을 통해 센서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어떤 화면에서든 글씨를 쓸 수 있는 신개념의 전자칠판을 소개해 프로젝트
【경기경제신문】경기도내 불법파견 이주노동자의 노동권 침해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심포지엄이 오는 5일 오후 2시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불법파견에 따른 이주노동자 노동권 침해 문제에 대해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심포지엄은 경기도 및 시군 외국인업무 담당자, 민간단체 및 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성철 경기도 외국인정책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3차례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박재철 센터장이 ‘한국인 노동자의 불법파견 문제와 이주노동’,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류지호 상담팀장이 ‘외국인 노동자의 구직과정과 불법파견 노동 실태’를,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김상헌 상담팀장이 ‘동포 노동자의 구직과정과 불법파견 노동 사례’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미얀마 출신의 수원이주민센터 킨메이타 대표가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민주노총 안산지부 정현철 부의장, 포천이주노동자센터 김달성 대표, (사)한국
【경기경제신문】구리시는 12월 2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이며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박진도 위원장을 초빙하여 구리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복정책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600여명의 구리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부터 본격 추진할 “8·8·8 행복정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날 강연에서 박진도 위원장은 1960년대 이후 그동안 한국사회를 지배한 담론은 경제성장 지상주의로, 고도성장을 통해 아시아 최빈국에서 일인당 소득 3만 달러, 세계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나, 현재의 한국사회는 OECD 국가 후생지수 38개국 중 28위의 성장과 행복 사이에 괴리가 매우 큰 사회가 되었으며, 이제 한국사회는 그동안 중요시한 GDP(국내총생산)에서 행복(삶의 질)에 대한 논의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에 대한 모범사례로 물질적 성장뿐 아니라 개인의 정신적·정서적·문화적 조화를 중시하는 ‘작지만 행복한 나라 부탄’을 예시로 들며 성장을 넘어 시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정책을 집행하는 지방자치단체로서의 구리시 역할을 강조했다. 강연 후 안승남 구리시장은“구리시의 비전인‘구리, 시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일과시간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일반 시민들과 직장인들의 편의를 제고한‘야간시장실’을 매월 1회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구리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시는 이번‘야간 시장실’에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시장과 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현장에서 답을 찾다’현답행정의 의지를 담았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매월 시민들의 고충민원과 건의사항을 사전접수로 당일 답변의 충실도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민원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 공무원을 배석토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29일 저녁 7시 갈매동행정복지센터에서‘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신도시 조성 이후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갈매지구는 교통, 보육,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반시설 부족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실제로 안승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이동시장실 첫 행선지로 갈매신도시를 선택한 것은 구리시에서 교통 등 각종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생활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면서 민선7기 공약사업이기도 한‘갈매지식산업센터 건립’등 현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지난 11월 29일 구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구리 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 의장 안승남, 임순빈) 주관으로 ‘사회 활동 어르신 감사 공연’ 행사를 가졌다. [사회 활동 어르신 감사 공연 장면] 많은 인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리시 곳곳에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노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청춘 합창단과 팝페라 가수 송영한, 다문화공연단 등 10개의 공연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수고한 노인들의 노고를 위로하였다. 또한 떡만두국과 다과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안승남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구리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신 어르신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구리시에서도 노인들을 위한 사회적, 경제적 활동이 더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니 꼭 건강하게 오래 사실 것”이라고 인사했다. 또한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사회 활동 노인 대표로 공원 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는 이기순 씨(토평동)가 대표로 이날 행사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구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장소 후원을, 지속가능발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 위반 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환경개선부담금 등 5개 분야의 세금을 한꺼번에 낼 수 있는 ‘세입통합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을 구축하였고 2019년 1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세입통합 가상계좌 납부시스템 사전 교육 장면] 그동안 구리 시민들은 다양한 세금 부과 내역을 해당 부서마다 문의하고, 각기 다른 가상계좌로 납부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또한 계좌이체 1건 당 최대 2,000원에 이르는 수수료를 내야하는 부담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세입통합 가상계좌 수납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들은 부과된 세금 내역을 한 번에 조회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개별 세금을 세입통합 가상계좌로 일괄 납부할 수 있어 수수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구리시는 본격적인 세입통합 가상계좌 수납시스템 운영에 앞서 지난 11월 19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세입통합 가상계좌 수납시스템 개요와 시스템 실무 운영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 운영에 앞서 철저한 준비를 하였다. 시 관계자는 “세입통합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을 통해 각 부서로 문의해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지난 11월 29일 오전 9시 구리시보건소 대강당에서 ‘우리 동네 건강 걷기 교실 3기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구리시 걷기 운동 교실 3기 수료식] 이번 수료식에서는 걷기 운동 교실에 참여한 50여명의 회원 중 사전·사후 건강 평가 및 운동 교실에 성실히 참여한 19명에 대하여 수료증을 수여했다. 또한 인센티브로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발행된 지역 화폐인 ‘구리사랑카드’가 지급되었다. 또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걷기 운동 전문 강사인 김응석 강사의 ‘바른 자세 바른 걷기’ 특강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응석 강사는 퍼펙트 시팅, 퍼펙트 스탠딩, 퍼펙트 워킹 등 바른 자세 유지하기와 걷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건강한 삶을 위해 많이 웃고 많이 걸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인창중앙공원 건강 걷기 모임 참여자들도 참석하여 수료자들을 축하해주고, 걷기 특강을 함께 들었다. 한 참가자는 “꾸준히 걷기에 참여하면서 이곳저곳 아팠던 게 나아지고, 운동 능력도 더 좋아지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걷기 자조모임에 나와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건강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동네 건강 걷기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1월 29일(금) 오후 4시에 구리시보건소 강당에서 ‘정신건강응급위기공동대응단 발대식’을 가졌다. [‘정신건강응급위기공동대응단 발대식’] 최근 진주 방화 살인사건이 조현병 환자에 의한 것으로 판명되면서 조현병 등 정신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무척 높아진 상태이다. 구리시는 이러한 정신질환으로 인한 자·타해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경찰, 소방, 보건, 의료기관, 동 주민센터 등이 신속하고 즉각적으로 공동 대응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정신건강응급위기공동대응단’을 구성하고 이날 발대식을 갖게 된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동대응단원뿐 아니라 자살 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등 약 6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 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정신과적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조현과 더불어 주요 정신 건강 문제인 알코올중독 환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도 실시하였다. 특히 알코올중독 관련 교육은 일선에서 알코올 문제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대응하기 어려운 사회복지 공무원이나 소방직원, 파출소 직원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어서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안승남 시장은 “정신 질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