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31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 복구 및 안정 도모를 위해 15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도는 ‘추석연휴’로 태풍 피해 복구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도 재난관리기금 10억 원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활용, 도내 31개 시군에 15억 원의 응급복구비 긴급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이번 긴급 지원은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피해조사와 복구를 실시해 태풍피해 지역이 하루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하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조치로, 신청 절차 등으로 시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고자 ‘선지원 후정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일 재난관리기금 10억 원을 도내 31개 시군에 지원한 도는 추석연휴 전날인 11일까지 특별교부세 5억 원에 대한 긴급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응급복구비는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벼 도복, 과수 낙과 등에 대한 응급복구는 물론 도로, 가로수, 가로등 등 공공시설 응급복구에 소요되는 장비임차와 인력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태풍 지역이 안정되도록 만전을 기하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지를 반영
【경기경제신문】민선7기 경기도가 매년 20억 원을 투자해 도내 광역버스 환승정류소에 대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 기능성을 한층 높인 시민들의 쉼터로 만든다. 도 관계자는 “올해 버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한만큼, 이에 상응하는 대중교통 편의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환승정류소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이번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사업 대상은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도내 환승정류소로, 올해부터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지역을 선정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2020년도 사업예산은 총 20억 원으로, 12개 환승정류소를 선정해 정류소 1곳 당 최대 2억 원 이내로 사업비를 지원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환승정류소는 단순히 강풍·우천·강설·햇빛 등을 피할 수 있는 쉘터(shelter)로서의 역할을 넘어, 현장여건에 맞게 보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로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이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휴대폰 충전기, 냉난방 시설, 한파방지 시설, 온열의자, 에어커튼, CCTV, 방범벨, 금연벨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으며, 특히 급변하는 대기환경에 대응해 미세먼지 차감시설도 함께 갖추게 된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7일 발생한 제13호 태풍‘링링’으로 인한 피해상황 조사 및 피해복구를 신속 대응하며 빠르게 본래의 모습으로 되찾아가고 있다. [구리시 소재 교회 철탑이 무너져 내린 현장(인창동 소재)] 이번 태풍은 구리시 기준 최대순간풍속 17.2m/s(수택 기상관측장비)의 강풍을 동반했으며 8일까지 접수된 피해는 총 59건으로 시설물훼손 12건, 가로수 및 수목 전도 22건(81주), 농작물 4건, 신호등 등 교통시설물 7건, 기타 14건 등이다. 특히 강풍으로 과수(배), 낙과 등의 피해가 있어 앞으로도 농·축산 분야를 포함한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 시는 피해상황 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에 전면 돌입해 각 동 행복센터에서는 주민이 신고한 피해를 포함해 현장 조사를 매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소관부서 현장 확인 및 2차 조사 실시 후 피해사실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사유재산 피해를 받은 시민들은 동 행복센터에 자연재난 피해 신고서를 작성·제출 후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될 경우에는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재난지원금은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주택, 농림시설, 축·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시의 대표 축제 개최지이자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구리한강시민공원 개천에 화려함과 단아함을 갖춘 ‘연꽃 단지’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에 연꽃 단지가 조성된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개천(길이 300m, 1,890㎡)은 그동안 봄과 가을 축제기간에만 물을 채워 사용되던 곳이었다. 하지만 시는 여름철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 및 외부 방문자들에게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 구간을 새롭게 정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새롭게 조성된 연꽃 단지는 구리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리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8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장비 임차를 통한 개천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자체 인력(기간제 근로자 22명)을 동원하여 다양한 종류의 수련 4,800촉과 개천 경사면과 조경석 틈 사이에 부처꽃, 창포 4,500본을 식재하였다. 한강시민공원 실개천에 식재한 수련은 잎과 꽃이 수면 위로 높이 솟아올라 피어나는 일반적인 연과 달리 말발굽 형태의 잎과 다채로운 색상의 꽃이 수면 위에 뜬 형태로 피어나는 부수식물(浮水植物)이다. 5월부터 9월 사이에 개화되는 여러해살이 수중식물이며 꽃말은 ‘청순
【경기경제신문】‘공공기관장 인권경영교육’이 10일 경기도청에서 도내 공공기관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인권 경영에 대한 공공기관장들의 인식을 높임으로써 공공기관 인권경영 문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송오영 국가인권위원회 사회인권과장이 ‘공공기관 인권경영 필요성 및 실행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도내 공공기관장들은 인권경영의 정확한 의미와 필요성은 물론 국제적 흐름, 국내 인권경영 추진동향 등 폭넓은 내용이 담긴 강의를 경청하며, 도내 공공기관에 인권경영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장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인권경영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인권경영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 적용’ 권고에 적극 대응하고자 오는 2020년부터 공공기관 경영평가지표에 ‘인권경영항목’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2일 공공기관 인권경영 부서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경영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일본의 무역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농식품 분야 관련기관 전문가 간담회를 10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무역규제 시행이 농식품 분야로 확대 될 경우에 대비, 대일 농식품 무역관련 정보공유 및 현장의견 수렴, 경기도 농식품 분야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경제과학진흥원, aT경기지역본부 등 기관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일본 농식품 수출업체 등 20여명이 참석, 대일 농식품 무역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현재 경기도 대일 수출의 경우 지난 7월말 기준 수출량 4만3,838톤, 수출액은 9만7,739달러 규모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8%, 13.6% 증가 하는 등, 현재까지 농식품 분야에서 일본 무역규제에 따른 가시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도는 향후 일본의 무역규제 시행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향후 있을 일본 무역규제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춘다는 전략이다. 이날 논의된 주요 대응방향으로는 ▲토마토, 파프리카, 화훼류, 김 등 대일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핵심품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가족, 친지간 교류 증가 및 성묘 등 야외활동으로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과 진드기 매개감염병 발생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안내 사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명절 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패될 수 있는 음식의 공동 섭취 등으로 발생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A형간염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예방을 위해서 조개류 등 음식물을 익혀 먹고, 안전한 물 섭취 그리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한다. 또한 가족 중 A형간염 환자가 발생한 경우 같이 생활하는 가족은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또한 가을철(9~11월)에 주로 발생이 증가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성묘, 벌초,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야외 활동 후 고열, 두통, 구토,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의 의심 증상 발생 시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인창동에서는 지난 6일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 가구 발굴 강화를 위해 ‘인창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인창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운영 방향과 위기 가구 발굴 시 대처 방법, 의견 수렴 등을 통하여 민·관 연계를 강화하고, 무엇보다 인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하여 관내 위기 가구 및 소외된 가구가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과 간담회가 실시되었다. 인창동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인적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인창동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희 인창동장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위촉 후 첫 간담회인 만큼 오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하여 더욱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인창동을 만들도록 다같이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창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주변 이웃들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주위에 복지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019년 정기분 재산세(주택2기분, 토지분) 69,500건, 309억원을 부과하고 오는 10일에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구리시청 전경] 재산세는 과세 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주택2기분 및 토지분으로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연납세액으로 전액 고지되어, 9월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한은 2019년 9월 30일까지로 납부 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세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두 번째 달부터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을 부담하게 된다. 재산세 고지서는 납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발송되며 전자고지를 신청한 시민은 이메일을, 자동이체를 신청한 시민은 납기말 기준 통장 잔액을 꼭 확인해야 한다. 한편, 구리시는 전화 한 통으로 지방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ARS 간편 납부서비스(☎ 031-550-2020)를 운영 중에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용카드 납부, 휴대폰 소액결제, 가상 계좌번호 안내가 가능하다. 재산세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가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갈매동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나눔으로 가득 찬 넉넉한 명절을 만들고 있다. [갈매동의 이웃 돕기 물품 기탁 사진] 먼저 지난 9월 6일에는 갈매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승원)와 갈매동새마을부녀회(회장 유경재), 갈매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치운)가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각각 김 50박스(55만원 상당), 김 30박스(33만원 상당), 김 20박스(22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또한 갈매동적십자봉사회(회장 유호정)에서는 명절 전에 송편 등 추석 음식과 생필품을 25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갈매동 기간단체에서는 매월 정기적 CMS 후원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고,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는 잊지 않고 취약 계층을 위해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박승원 갈매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에 전달된 물품으로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연곤 갈매동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성스런 온정을 베풀어준 기간단체 회원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