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와 구리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종화)은 지난 20일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가졌다. [노사 상생 협약식 사진] 이번 협약식에서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김종화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야 수석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건강 위협 요인으로 대두된 미세먼지 위해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같이하고, 시민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건강 예방을 위한 친환경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 및 미세먼지 예방 수칙에 대한 시민 홍보 강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차량 2부제 등 단계별 대응 조치 적극 동참, 1회용품 사용 억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보 및 의견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오늘 협약식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사가 상호 협력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로서 구리시가 선제적으로 구리 시민의 건강 보호 및 환경 보호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화 노조위원장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장님께서 제안하신 내용들을 우리 직원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
【경기경제신문】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2009년 4월 경기도에서 국토교통부로 제안한 이후 10년 안에 3개 노선이 모두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21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GTX B노선(송도~마석)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결과를 발표하며, 사업추진방식 결정을 위한 민자적격성 검토를 즉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GTX는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표정속도 약 100km/h)로 3개 노선 완공시 통행시간 단축으로 경기도민들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서울 도심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GTX A노선) 일산~삼성(80분→20분), 동탄~삼성(60분→22분) ※ (GTX B노선) 송도~서울역(82분→27분), 여의도~청량리(35분→10분), 송도~마석(130분→50분) ※ (GTX C노선) 수원~삼성(78분→22분), 의정부~삼성(74분→16분), 덕정~삼성(80분→23분) 또한, 승용차 및 버스에서 GTX로 수단전환이 활발하게 발생하여 수도권의 도로혼잡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GTX A노선) 하루 평균 39만 명(’25년) 이용, 승용차 통행량은 하루 5.2만 대(’30년) 감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생산 쌀의 63%를 차지하는 일본계 벼 품종을 국내 개발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해 다양한 보급 방안이 추진된다. [벼종자+정선지원 / 정선공장전경] 먼저, 올해부터 수매를 통해 농가에 보급하는 정부 보급종자에서 일본계 품종인 추청과 고시히카리를 전년 대비 70톤 축소, 국산 품종인 삼광과 맛드림으로 확대해 공급한다. 또 다수확 품종으로 분류돼 정부 보급종에 선정되지 못하고 있는 도 개발 품종인 참드림 종자의 공급 확대를 위해 종자관리소의 재배지에서 직접 50톤의 종자를 생산해 공급하고 차츰 그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이 개발해 지역특화품종으로 재배가 확대되고 있는 품종을 민간업체가 할 수 없는 종자의 건조, 이물질 제거, 포장 등 정선을 대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 민간에서 여주에 공급할 진상미 150톤의 종자(여주쌀 전체 종자의 30%)가 정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선은 벼를 종자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이물질을 걸러내는 작업이다. [벼종자+정선지원 / 출고모습] 김응본 대표(향미나라)는 “종자 생산에 있어 정선과정이 매우 중요한 과정이나 비용이 많이 들어 민간에서는 정선시설을 갖출 수 없는데 경기도가 이를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4일 수원탑동시민농장에서 전국씨앗도서관협의회,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김장채소 모종나누기 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도 농기원은 이날 직접 선발한 구억배추, 무릉배추, 반청무, 게걸무, 뿌리갓 등 다양한 김장채소 모종과 씨앗을 도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모종나누기 / 구억배추] 토종채소는 오랜 기간 우리 토양과 입맛에 적응한 먹거리로, 다양한 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기능성, 맛 등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토종배추는 특유의 갓 향이 있고 조직이 단단해 김치를 오래 두고 먹어도 아삭한 식감을 유지한다. [모종나누기 / 게걸무] 게걸무는 이천과 여주 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고, 최근에는 잎을 이용한 시레기, 씨앗을 이용한 기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뿌리갓은 화성 지역에 많이 재배되고 있고 뿌리가 순무처럼 크게 자라 김치나 김장 재료로 활용된다. 도 농기원은 토종채소 자원을 수집 발굴해 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은 채소를 중심으로 채종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 다양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시군 마을별 토종지도를 작성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예정이다. 조창휘 원예연구과장은
【경기경제신문】경기도민 94.1%가 자원순환을 위한 문화 조성사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가운데 주요사업으로는 폐기물처리시설 및 분리배출 모니터링, 자원순환문화 사업 및 제품 홍보, 지역주민 대상 교육 활성화 등을 꼽았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의 자원순환문화 조성사업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경기도민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자원순환문화 조성사업 추진체계, 지원제도 등 정책 방향을 제안한 『경기도 자원순환문화 조성사업 추진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2018년 시행된 「자원순환기본법」 제8조(자원순환사회의 발전을 위한 문화조성)는 “사회전반에 자원순환문화가 널리 보급·정착되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원순환은 주민의 생활양식 및 문화가 중요한 만큼 주민참여 활동과 자원순환마을 등 자원순환문화 조성사업을 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전제로 한다. 정부의 자원순환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친환경 소비 확산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운동 주도 등 시민사회 역할도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경기연구원이 지난 5월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94.1%가 자원순환문화 조성사업이 필요하다고
【경기경제신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도 지식(GSEEK)이 자체 제작한 400여개의 우수 학습 과정 및 3,000여개의 콘텐츠를 세종시에 제공한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자체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되며, 약 33여만의 세종시 시민은 자녀교육, 4차 산업, 재테크 등 14개의 분야의 온라인 학습을 무료로 학습하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평진원은 국내 최대 온라인 평생학습 사이트 지식(GSEEK) 플랫폼을 전국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총 9개 시도와 온라인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한선재 원장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016년 지식(GSEEK) 오픈 이래 각고의 노력을 통해 지식 사이트를 국내 최대의 온라인 평생학습사이트로 성장시켰다”며, “이제 우리 기관이 지닌 노하우와 자산을 전국 시도와 공유하여 경기도의 정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책이 되는 ‘지식(GSEEK)의 전국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지식(GSEEK)은 도내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위해 인문교양, 생활정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문진영)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여성창업의 길잡이가 될 창업성장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 용인 여성능력개발본부 내에 개소하는 창업성장센터는 총 10곳의 입주기업을 선정해 경영일반, 정부지원 정책 등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 사무실 공간제공 및 사업화 지원금 혜택도 있다. 공고일(8월 5일) 현재 도내 사업장을 둔 여성기업 중 창업 후 3년 이상 7년 미만의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연장 평가에 따라 최대 2년까지도 추가 입주도 가능하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꿈마루 홈페이지(www.dreammaru.or.kr)에서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bizwomen@gjf.or.kr) 제출하거나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꿈마루(www.dreammaru.or.kr), 꿈날개(www.dream.go.kr), 잡아바(https://www.jobaba.net)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역량개발1팀 문의(031-270-9755)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더 나은 택시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수 택시 업체·조합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경기도는 올해 7~10월 도내 192개 택시법인과 31개 시군 개인택시조합의 총 3만7천551대를 대상으로 ‘2019년도 택시 경영 및 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택시 경영 및 서비스평가’는 도내 택시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질을 향상함으로써 도민들의 택시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경기도가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한 제도다. 우선 택시법인은 ‘경영평가’와 ‘모니터링 평가’, ‘고객만족도 평가’를, 개인택시조합은 ‘모니터링 평가’, ‘고객만족도 평가’를 실시한다. 이중 ‘경영평가’는 택시법인을 대상으로 법규준수와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노력 등을 확인한다. 조사요원이 직접 승객으로 탑승해 실시하는 ‘모니터링 평가(표본조사)’와 하차승객 대상 만족도를 조사하는 ‘고객만족도 평가(표본조사)’는 친절도, 차량상태(청결도 등), 적법·안전 운행여부, 택시요금(부당요금 청구 여부 등)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평가 결과에 따라 상위 30개 법인과 전년 대비 점수 상승도가 큰 3개 노력우수 법인 총 33개 법인에는 시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국민운동단체는 지난 8월 19일 평택시 포승읍에서 아로니아 수확 봉사 활동을 전개하였다. [국민운동단체 아로니아 수확 참여 봉사자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아로니아 재배 농가의 증가로 생산량이 늘어 일손이 절대 부족함에 따라 수확철 일손 돕기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구리시새마을회 회원 35명은 무더위 속에서도 농촌을 찾아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수확해 온 아로니아는 청으로 만들어 관내 어르신들에게 나누어드릴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함정현 대한적십자 회장은 “작업이 힘든 여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열매를 따는 작업이 재미있어서 더욱 즐겁게 봉사할 수 있었다”며, “손수 수확한 농작물로 어르신들께 청을 만들어드릴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행복하다.”고 전했다. 농장주인 심종섭(참나무식당 대표) 씨는 “아로니아 열매 천여 평을 기증하고 수확한 아로니아는 어르신들의 면역 조절 기능을 원활하게 도와주며, 독소 배출과 염증 완화에도 매우 좋다.”며, “항산화 효능을 지닌 베리류 열매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오는 8월 21일부터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는다. [취미 및 여가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들] 신청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일반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만 12세 이상부터 만 18세 미만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이다. 단, 지역아동센터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장애인 거주 시설 입소자 등 다른 복지 서비스 이용자는 제외된다. 서비스를 대상자로 선정되면 제공 기관으로 학생이 이동하여 취미 여가·직업 탐구· 자립 준비·관람 체험·자조 활동 등 맞춤형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월 44시간(월~토)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16:00~19:00까지 최대 3시간, 토요일은 09:00~18:00까지 최대 4시간이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서비스 개시일은 2019년 9월 2일부터이며, 본인 부담금은 없다. 기타 문의는 관할 동 주민센터(☎ 031-550-2061~8)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의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방과 후 의미 있는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