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8월 5일부터 ‘구리시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공포에 따라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기업, 사회복지시설, 5인 미만 소상공인 등 1,800개소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 보급을 실시했다.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란 기존 전용 팩스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클라우드 및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하는 팩스 서비스로, 100개의 팩스 회선을 2,000개의 가상회선으로 분할한 뒤 2,000여개 회사가 회선을 공유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비영리단체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복지시설, 5인 미만 소상공인 등이다. 시는 1,800개소 시설을 보급하는데 약 9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신청서 접수 및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는 8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2단계는 12월부터는 구리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구역 내 상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상인, 그 외 5인 미만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팩스 서비스 보급이 완료되면 팩스기기를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5일부터 장자호수생태체험관에서 여름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태문화 힐링 테라피 활동 사진]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즐겁고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내가 그린(Green) 방학생활’, ‘맹꽁이 레인저’, ‘생태문화와 함께하는 힐링 테라피’ 등이다. ‘내가 그린(Green) 방학생활’은 8월 5일부터 16일까지 환경부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 교재를 바탕으로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병행 진행한다. ‘맹꽁이 레인저’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3일간 장자호수공원에 서식하는 맹꽁이(멸종 위기 보호종), 개구리 등 양서류에 대한 해설과 현장 체험 교육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한편, 시니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생태문화와 함께하는 힐링테라피’는 장자호수공원의 자연 생태 영상을 클래식 음악인 비발디의 ‘사계’와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물레방아 연잎을 활용한 연잎차 만들기 및 시음, 봉숭아 손톱 물들이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제28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가 지난 4일 4개권역 2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된 본선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본선에서는 동부권역(양평군), 서부권역(시흥시), 남부권역(수원시), 북부권역(고양시) 등 4개권역에서 참가한 전체 55개팀 가운데 1달 여 간에 걸쳐 진행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선발된 20개팀(권역별 5개팀)이 참가해 열연을 펼쳤다. 그 결과,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는 포천고등학교에게 돌아갔으며, 금상은 일산 국제컨벤션고등학교가 수상했다. 이들 2개팀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충남 예산에서 열리는 전국 청소년 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됐다. 이와 함께 은상을 받은 광주고등학교를 비롯한 14개팀이 동상, 최고인기상 등을 수상했으며, 우수한 연기와 지도 등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32명의 개인에게는 ▲지도교사상 ▲스태프상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등이 주어졌다. 한편, 경기도청소년연극제는 종합예술인 연극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 계발과 정서 순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청소년문화 활동의 장’으로 지난 1992년부터 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하계 방학기간’을 맞아 지난 5일 의정부 송양고등학교 학생 12명을 초청해 ‘1일 과학자 되기 체험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고교생들에게 현장실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학과 진로탐색 및 향후 직업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날 프로그램은 실험실 투어와 실험 실습 참여, 맞춤형 진로지도 등이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송양고 학생들은 보건환경연구원 내 실험실 견학을 시작으로 평소 관심이 있었던 실험에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의 실험 실무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원 소개 동영상을 시청한 뒤 조별로 나뉘어 ▲대기환경팀 ▲수질환경팀 ▲토양분석팀 ▲먹는물검사팀 등 보건환경연구원 내 실험실을 방문한 학생들은 팀별 업무에 관한 설명을 들은 뒤 궁금한 점이 있을 때마다 질문을 던지며 적극적으로 실험 실습에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연구원들과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맞춤형 진로지도’ 시간은 평소 가졌던 궁금증 해소 기회를 제공,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심어줌으로써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체험프로그
【경기경제신문】‘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2개월여 간 경기도민 4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경기도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지역주민 건강상태 등의 정보가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보건사업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를 작성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조사해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대상 가구는 우편을 통해 조사 전에 선정통지서를 받게 된다. 조사문항은 전국 공통 211개 문항, 157개 지표와 경기지역 선택지표 26개 문항, 13개 지표 등으로 ▲가구조사 ▲교육 및 경제활동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혈압측정 조사를 정식으로 도입해 지역별 고혈압 유병률 등 혈압관련 지표들을 산출할 계획으로, 조사 결과는 오는 2020년 3월 질병관리본부 및 각 지역 보건소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통계법에 따라 조사된 모든 내용은 철저하게 비밀 유지
【경기경제신문】국물을 우려내는데 사용되는 ‘건조수산물’이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하고, 항산화 및 항암효과가 있는 ‘셀레늄’ 성분 함유량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멸치, 밴댕이 등 내장부위가 있는 건조수산물의 경우, 기준치 이하로 포함된 미량의 중금속의 상당부분이 내장부위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돼 내장을 제거한 뒤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멸치 37건, 밴댕이 11건, 황태 9건, 홍합 6건 등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건조수산물’ 63건의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중금속 3종의 잔류량과 ‘셀레늄’ 함유량 등을 조사한 결과, 유해중금속 3종은 모두 기준치 이하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셀레늄 함유량은 높아 셀레늄 권장량을 섭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국물용 건조수산물] 품목별로 살펴보면, 멸치 37건의 납 잔류량은 최소 0.016mg/kg에서 최대 0.155mg/kg으로 기준치인 0.5mg/kg의 30% 이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카드뮴 잔류량은 0.015mg/kg~0.101mg/kg 수준으로 기준치인 0.2mg/kg 이하였
【경기경제신문】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지난 1년간 8만개가 넘는 건축물에 대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전과 비교해 화재건수는 34%, 인명피해는 3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밝힌 ‘화재안전특별조사 1년 주요성과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7월 9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경기도내 화재발생 건수는 937건으로 2016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최근 2년 평균 화재발생 건수인 1,425건 대비 488건(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동안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67명으로 역시 최근 2년 평균 103명 대비 36명(35%)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안전 특별조사 모습]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7월 9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소방관 161명을 비롯한 총 161개 반 559명을 동원해 경기도내 8만3,135개 건물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했다. 이번 특별조사는 2017년과 2018년 각각 큰 인명피해를 냈던 밀양‧제천 화재를 계기로 시작된 전국 단위의 안전점검이다. 근본적인 대형화재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는 정부방침에 따라 각 지역별로 소방‧건축‧전기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종사자 5인 이하 소규모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이른바 독립출판물을 대상으로 오디오북 제작을 지원한다. 독립출판물의 오디오북 지원은 국내에서는 경기도가 최초다. 경기도는 올해 이런 내용을 담은 ‘2019 새로운 경기,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오디오북 분야)’을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8월 30일까지 참가 출판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 주제와 분야에는 제한이 없으며, 독립출판물을 발간한 경험이 있는 소규모출판사면 신청 가능하다. 단, 2020년 1월 이내 오디오북으로 제작이 가능한 독립출판물이어야 하며, 지원대상 독립출판물은 2016년 7월 1일 이후 출간작 이어야 한다. 도는 제출된 출판물 중에서 총 8편을 선정, 편당 약 1,000만원 규모의 제작비를 투입해 오디오북을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은 국내 유명 오디오북 전문 제작사와 협업해 진행하며 완성된 오디오북은 유통과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된다. [오디오북제작지원포스터] 내용이 길지 않고 읽기 쉬우며 참신한 주제가 많아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독립출판물은 오디오북으로 제작되기에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도는 올해 최초로 진행되는 독립출판물 오디오북 제작지원 사업이 아직
【경기경제신문】‘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이용객들의 휴식처인 ‘의왕휴게소’가 더 넓고 더 편리해진 모습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경기도는 지난 2017년 4월부터 추진해온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내 의왕휴게소 확장 공사를 올해 7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의왕휴게소 확장 공사는 지난 2012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용객 수요에 맞춰, 화장실이나 식음공간 등 편의시설 확충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확장 공사로 주차장과 화장실은 기존 대비 약 2배가량 넓어졌다. 이중 주차장의 경우 기존 123면(상행 68면, 하행 55면)에서 88면(상행 48면, 하행 40면)을 증가해 211면(상행 116면, 하행 95면)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전문 푸드코트, 스낵 전문점, 푸드트럭존, 수유실까지 새로 설치해 이용객 편의 증진을 도모했다. 이 밖에도 최근 ‘미세먼지 저감’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만큼, 전기차 보급·확대 정책기조에 맞춰 전기차 충전소도 설치했다. 특히, 이번 휴게소 확장은 도의 별도 예산지원 없이 사업비 약 47억 원을 민간자본으로 유치함으로써 예산 절감은 물론, 휴게소 운영에 따른
【경기경제신문】‘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1·3공구 건설공사 실시설계’에 적용할 신기술.특허 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30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도봉산~옥정선에 적용될 신기술·특허공법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신기술·특허 오픈(OPEN) 창구’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총 27개 업체 31개 기술을 선정해 브리핑 기회를 부여했다. 이어 지난 7월 18일 ‘기술자문위원회’를 통해 신기술·특허 적용 가능한 분야와 평가기준을 마련, 이를 바탕으로 지난 30일 4개 분야 10개 업체 10개 기술을 대상으로 공법심의를 마쳤다. 특히 관련 민간업체 소속위원을 제외한 외부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심의 당일 선정해 공정성을 확보했고, 심의 시 견적서 개봉 및 가격 비교, 가격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그 결과, 신기술.특허 기술보유 10개 업체 10개 기술 중 4개 업체 4개 기술을 최종 우선 적용 기술로 선정했다. 향후 도는 1순위 업체와 협상을 하고, 미 협의 시에는 차순위자 순으로 협상 후 최종 협약을 체결해 해당 신기술·특허를 설계에 최종 반영하게 된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