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서희경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서희경 의원 등 15명이 발의한 ‘성남시 아동위원 정수 등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이다. 이 조례는 아동복지법에 따른 성남시 아동위원 정수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아동복지에 필요한 원조와 지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8월 12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사회복지시설에서 자란 자립준비청년 황건열 선수가 성남시청 필드하키선수단에 입단하며 자신의 꿈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해온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황건열 선수는 10세 무렵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하면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았다. 당시 한 선생님이 그의 재능을 발견하고 필드하키팀이 있는 중학교 진학을 권유하면서 그는 필드하키를 접하게 됐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반항심을 극복하며 필드하키에 열중한 그는 점차 안정된 생활과 성취를 이뤄가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시절 전문적인 훈련에 돌입한 황 선수는 1학년 시절 부족한 기술과 체력으로 인해 슬럼프를 경험했다. 하지만 자신을 믿고 응원해준 주변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꾸준히 발전해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한국체육대학교에 특채로 입학한 그는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필드하키 선수로서의 재능을 꽃피웠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그는 주니어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국제 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아시아컵에서 활약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은 그는 국내 대회에서도 탁월한 실력으로 여러 차례 득점상과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장애인에 연간 최대 23만원의 버스요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동에 관한 장애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10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등록장애인(3만5632명)이다. 다만,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연간 최대 23만원 버스요금 지원 사업 혜택을 받는 장애인은 중복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시는 대상자가 성남지역을 경유하는 시내·마을·광역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최대 5만7500원(연간 23만원) 한도에서 결제된 요금만큼 버스비를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면 이날(22일)부터 성남시 장애인 대중교통비 지원시스템을 접속해 충전형 교통카드인 ‘성남 희망 패스 카드’를 우편 배송·신청해야 한다. 오는 2월 3일 이후부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바로 발급해 준다. 신청 땐 버스비를 환급받을 계좌번호와 장애인복지카드를 가지고 가야 한다. 발급받은 카드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현금을 충전한 뒤 사용하면 된다. 시는 해당 카드로 결제한 버스 이용 요금을 3개월 단위로 정산해 대상자 계좌로 지급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36곳에 시범 설치한 가로쓰레기통을 오는 6월 말까지 1500곳으로 확대해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추가 설치하는 곳은 대로변이나 이면도로에 있는 1322곳 버스정류장, 18곳 지하철역 입구, 건널목 주변 등이다. 해당 장소엔 주황색의 일반쓰레기통과 녹색의 재활용품통 등 2개가 1조로 구성돼 설치된다. 시는 가정에서 쓰레기를 가져 나와 몰래 버리는 일이 없도록 주택가에 설치하는 일반쓰레기통은 투입구 크기를 대로용보다 작게 설계하고, 재활용품통은 원형 2개 형태의 투입구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하며, 하루 2회 이상 순찰해 가로쓰레기통을 관리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다른 도시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로변과 이면도로에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버릴 수 있는 쓰레기통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쾌적한 도심 환경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설 연휴인 오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중원구 갈현동)을 평소처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다만, 하루 평균 5000명의 추모객이 몰릴 것을 예상해 추모원 내 11곳의 제례실(제1 추모원·7곳, 제2 추모원·4곳)은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이용을 금지한다. 추모원 바로 옆에 있는 화장장은 설 당일인 오는 1월 29일 가동 횟수를 평소 8회에서 1회 차(오전 7시~8시 30분)로 줄여 13구의 시신만 화장한다. 3만8853위가 봉안된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을 찾는 추모객의 혼잡을 덜려는 조처다. 현재 하늘누리 제1 추모원은 1만6900기 중에서 3968기가 비어 있고, 제2 추모원은 2만5921기 모두 만장 됐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오는 2월 4일 오후 2시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202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흥시,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등 26개 기업지원 기관이 참여해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연구개발(R&D) 지원 등 분야별 주요 지원사업을 설명한다. 또한, 이날 설명회 현장에서는 17개 기관별로 일대일 맞춤형 기업지원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설명회는 시흥시 중소기업 및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2025년 시흥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 곳에 담은 시책 안내서도 무료로 배부한다. 또한, 시흥시청 누리집(일자리경제포털>시흥경제>경제소식)에서도 언제든지 열람 및 내려받기를 통한 활용이 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이 관심을 두고 참여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홀로 보내는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복 꾸러미는 쌀, 떡국떡, 만두, 김, 사골팩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됐으며,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포장하고 10가구를 찾아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순여 민간위원장은 “거북섬동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지역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이번 행복 꾸러미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설 명절을 앞둔 1월 21일 성남시에 1억 5275만원 상당의 쌀 6500포대(포대당 10㎏)를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안승만 에이스경암 상무, 김효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가정위탁 아동을 위한 쌀 전달식’을 했다. 받은 쌀은 성남시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 독거노인 6371명과 가정위탁아동 129명이 사는 가구에 1포대씩 전달하기로 했다. (재)에이스경암은 1999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 때 성남시에 쌀을 맡겨 올해로 27년째 소외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기탁한 쌀을 누적해 시가로 환산하면 31억4700만원 어치다.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올해는 성남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되는 해”이라며 “올 한 해 성남시는 미래를 향해 쉼 없이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5년 중점 추진 사업과 주요 시정 현안에 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비전, 그리고 도시 곳곳에 스며드는 혁신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건강·문화·힐링 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65세 이상 모든 시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치매 정밀검사 지원은 모든 시민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산업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을 올 11월에 착공하고,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는 6월에 개소해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판교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오리역 일대에 조성 중인 제4테크노밸리에 대해서는 “2월에 용역을 발주하여 올해 안에 구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을사년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방위여단을 포함한 관내 16개 부대 관계자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으로 시흥 지역화폐 ‘시루’를 전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흥시와 관내 군부대 간의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군부대의 지속적인 협력을 논의하며, 시민의 안전을 더욱 확실히 지킬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 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제설 활동 등 재난 예방 활동을 함께 추진한 군 부대에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민의 안전과 재난관리 업무 활동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사명을 다해주시는 일선 지휘관과 군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 북한의 도발과 탄핵정국이라는 혼돈의 상황 속에서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 확립에 전력을 기울여 주시고, 재난 발생에 따른 지원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시흥시에서 설 명절을 맞아 군 위문품 전달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해줘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