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각각 지난 20일, 21일, 청소년·청년 자치기구와 동아리 청소년이 참여하는 연합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수련관 소속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했으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미디어기획단, 분당지역고등학교학생회연합, 방송반연합회, 동아리연합까지 6개의 자치기구가 참가하며 다양한 게임과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생태탐사단,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동아리, 청년글로벌기획단, 문화기획단, 청년목공단까지 7개의 자치기구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활동 성과 발표, 힐링 공연, 엽서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김율 위원장은 “학교와 가정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노선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성남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성남시는 수익률 80% 이하의 적자 노선에 대해 운송원가를 전액 지원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교통 소외지역을 운행하는 누리버스, 심야 및 새벽 시간대 운행하는 반디버스, 신규 개발 지역, 도시 재생 지역, 근로자 밀집 지역, 출퇴근 시간대 전용 노선 등이다. 이번 준공영제 확대는 운수종사자 부족, 원가 상승, 적자 심화 등 버스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버스 배차간격을 유지하며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노선 확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부터 준공영제가 적용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기존 33개 노선(300대)에서 35개 노선(371대)으로 늘어난다. 이는 시내버스 전체 노선 46개(618대)의 약 76%에 해당한다. 준공영제 확대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됐으며, 버스 노선의 폐지와 감축을 방지해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시는 운수종사자의 안전 운전, 근로여건 개선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내버스 26개 노선(332대)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12월 24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시흥시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동아리를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관 가능 공간은 동아리 소모임 및 스터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3층 어울림방과 흥겨운 방, 공연 및 발표회 연습이 가능한 3층 공연 연습실이다. 1, 2층의 경우 관계기관 및 단체 공문 협조를 통해 대관할 수 있으며, 심의를 거쳐 선정된 단체는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총 3개월간 목감아트하우스27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대관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시~12시) ▲오후1(13시~15시) ▲오후2(15시~17시) ▲오후3(18시~20시) 총 네 개 타임으로 운영된다. 토요일은 ▲오후2까지 총 세 개 타임으로 축소 운영된다. 대관 신청은 대관 신청서를 목감아트하우스27 블로그에서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시설 운영 시간 내 방문해서 하면 된다. 정기대관 심의를 통해 선정된 이용 단체 결과는 상시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며, 잔여 공간 또는 취소 공간 발생에 대해서는 수시대관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는 시흥시 관내
[경기경제신문] 겨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누군가는 날이 추워지고 바깥활동에 제약이 생기면 따뜻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찾아 나서곤 한다. 특히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12월부터는 아이들과 함께 들러봄직한 실내 레저시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하지만 계절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은 바깥으로 나선다. 눈밭을 구르며, 꽁꽁 언 손을 녹여가며 겨울만이 주는 정취를 누린다. 추위는 추위로 이겨내는 이한치한(以寒治寒)파도 추위를 피해 따뜻한 곳을 찾는 이열치한(以熱治寒)파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이 시흥시다. 겨울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실외 레저부터 날씨에 상관없이 따뜻하게 즐기는 실내 놀이시설까지, 시흥시가 보여주는 겨울의 백 가지 즐거움을 만나보자. 눈썰매부터 빙어잡기까지, 겨울레저 만끽! 월곶에코피아 매년 겨울 시흥에서는 도심 속 제대로 된 눈썰매 즐겨볼 수 있다.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함께 다양한 겨울철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외시설이다. 여름에는 수영장으로 활용되던 시설이 겨울이 되면 눈썰매장으로 변신한다.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미니썰매장과 초등학생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슬라이드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20일 시청 별관 글로벌센터에서 근로자들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공유하고 의논하기 위한 ‘2024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었다. 시흥시는 분기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여, 시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한다. 이를 통해 노사 간 상호 협력을 증진하고,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 및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10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시흥시 산업안전보건관리 계획을 심의하고, 산재 발생 작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점검 결과를 공유하며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현황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 요인 조사와 하반기 작업환경 측정 결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근로자 건강관리와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한 사항들을 다뤘다. 근로자 측 위원장인 오세용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 부지부장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경기경제신문]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0일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성과보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대회는 관내 17개 중ㆍ고등학교 및 청소년기관 소속 168명의 또래상담자가 1년 동안 시흥시 전역에서 공감ㆍ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한 성과를 나누는 자리였다. 이들은 3,694여 명의 친구들을 돕고, 청소년폭력 예방에 앞장서는 등, 청소년들이 서로 돕고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총 6점의 또래 상담 우수 운영기관 시상을 통해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정왕중학교, 장곡고등학교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송운중학교, 군서고등학교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상)은계중학교, 경기스마트고등학교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의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격려했다. 이어 2부에서는 또래상담자들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또래가 또래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라는 주제로 각 기관의 또래상담자들이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또래 상담자는 “청소년폭력에 반대하는 ‘우리 시흥의 또래상담자’들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20일 시흥시 동네관리소 운영단체로 선정된 수탁기관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된 8개 동네관리소 사업추진 기관과 체결했다. 수탁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2년)이다. 시흥시 동네관리소는 구도심 주택관리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무료 공구 대여를 통해 주민자력 보수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또한, 마을공동체 특화사업도 추진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주도 마을 돌봄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작년과 올해는 시흥시를 7개 권역별로 나눠, 동네관리소 7곳을 설치ㆍ운영했으나, 2025년도부터는 기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2곳)가 통합ㆍ전환돼 1곳이 증가한 8곳의 동네관리소가 운영될 계획이다. 수탁기관 관계자는 “공정한 절차와 심의를 거쳐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구도심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민주도 마을 돌봄의 실현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오후 4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위치한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수의 34.5%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며, “힐링스페이스에서 서로 소통하고 즐겁게 동아리 활동도 하며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사회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권순범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 힐링스페이스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 활동 보고, 거점센터 사업 보고, 1인가구 향후 정책 방향 발표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는 2023년 7월 설립된 이후 약 800여 명의 1인 가구 회원이 등록하며 상담, 동아리 활동, 건강 돌봄, 병원 안심 동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수정구와 분당구에 거점센터를 설치하며 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주최하는 국제 서핑대회인 ‘2025 WSL 시흥코리아오픈’이 국비 3억2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 시흥시는 20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확보는 물론, 해양레저 도시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됐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WSL(World Surf League)은 세계 130개국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장 권위 있는 프로 서핑대회다. 그간 서핑의 핵심인 양질의 파도 확보가 쉽지 않아 국내 개최가 여의치 않았으나, 시흥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웨이브파크)이 들어서며 지난 2023년 최초 개최가 이뤄졌다. 시는 내년 ‘2025 WSL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개최에 더해 문체부 국제경기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겹경사를 맞게 됐다. 특히 올림픽 출전권 포인트 획득을 위한 QS5000 대회가 처음으로 인공풀에서 개최되는 것이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2025년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1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오후 2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2024년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위기 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도와주시고 함께 살아가는 좋은 동네를 만들어 주시는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고독사 제로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이상무 민간공동위원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 지역사회복지협의체로 시작해 지역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보장 정책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기구로서 2015년 제정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약칭: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