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13일 오후 2시 성남시청 탄천관에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이진찬 부시장을 단장으로, 12명의 부서장으로 이루어진 실무단과 5명의 아동권리옹호관이 자문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도 아동친화도시 25개 전략사업의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도에 제안된 31개 전략사업의 추진 방향과 선정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에 제시된 2025년도 전략사업으로는 ▲아동친화공간 및 환경조성을 위한 9개 사업 ▲안전과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9개 사업 ▲건강한 성장과 참여 기회 지원을 위한 8개 사업 ▲아동권리 증진 및 가정연계 강화 5개 사업 등 총 31개 사업이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와 시민 의견수렴’에 따른 아동 요구 사항을 반영했다. 이번 실무추진단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의결을 거쳐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 전략이 수립된다. 성남시는 2021년 8월 30일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후 4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아동친화 전략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청 늠내홀에서 재난 대응 근무자와 야외 작업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대설, 한파, 강풍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재난 대응 및 현업 근로자의 작업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교육기관인 ㈜온세이프티가 진행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동절기 주요 재해 유형별 안전사고 예방교육 ▲재난 대응 및 야외 작업 시 안전수칙 ▲한랭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근로자 건강관리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 겨울철은 대설과 한파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중대재해가 없는 안전한 시흥시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재난 대응 근무자와 현업 근로자 등 전 직원에 교육 자료를 배포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문화예술지부 시흥시립예술단지회와 지난 12일 시청 다슬방에서 2024년 임금ㆍ단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병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문화예술지부장 외 노사 양측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가족 돌봄 등 일가정 양립 국가시책 반영 ▲‘운영규칙 및 복무규정’ 마련 ▲기본급 단계적 인상 ▲근무 여건 개선 등을 담았다. 이번 합의는 지난 7월 1차 교섭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8차례의 교섭을 거쳐 임금 협약 3개 조항과 단체협약 94개 조항에 대한 최종 합의로 이뤄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와 시흥시립예술단지회가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합의를 이뤄낼 수 있어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으로 예술인들의 근무 여건과 복지가 향상돼 ‘품격 있는 예술 도시 시흥’을 조성하는 든든한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립예술단 노조 관계자는 “노사 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시립예술단이 발전하고, 시흥시의 문화예술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24 시흥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장애인 체육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맹단체 임직원과 선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장애인체육 유공자 표창, 가맹단체 모범선수 포상, 2024년 경과보고 등이 이어졌으며, 이후 참석자들이 다 같이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뜻깊은 한 해를 마무리했다. 한편, 시흥시장애인체육회는 2008년에 출범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선수 육성, 지도자 발굴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메달 17개(금 3, 은 8, 동 6)를 획득하며 경기도가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의 활약과 헌신이 올 한 해 시흥의 이미지를 높이고 장애인체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라며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기초연금 제도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2024년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유공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기초연금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하고 공적을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선정 기준은 지자체별 업무 부담 정도, 효율적 예산운용실적, 지자체의 적극적인 업무수행 및 협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전국적으로 20개의 지자체 중 20개를 선정해 광역 2곳, 시·군·구 18곳이 포상 대상이다. 시흥시는 2024년 11월 말 기준, 노인인구 비율이 12.46%에 해당하는 64,628명으로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중 70.12%인 43,967명의 어르신에게 월평균 131억 원의 기초연금을 지원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초연금 수급률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어르신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포상은 기초연금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지자체를 발굴하고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에서 3년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60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업관리, 특화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는 3개 등급(Aa, Ab, Ac)으로 나뉘었다. Ab 등급을 받으며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재 564명의 어르신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복지관에는 우수사례 확산과 동기 부여를 위해 3백만 원의 인센티브가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권역별 4곳의 수행기관과 163명의 수행 인력을 통해 2,325명의 취약 노인에게 ▲안전지원(안전, 안부 확인, 말벗) ▲사회참여(사회관계 향상프로그램, 자조 모임) ▲생활교육(영양, 건강, 우울 예방, 인지 활동 프로그램) ▲일상생활 지원(외출 동행, 가사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립과 우울, 자살 위험이 큰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와 집단 활동을 포함한 특화서비스 사업을 운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2024년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 협력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1년간 31개 시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운영, 위기 이웃 발굴 우수사례 등을 정량·정성 평가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우리동네 찾지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우리동네 찾지단은 총 3056명이 활동 중인 성남지역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의 단체명이다. 50개 각 동의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생활 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 중에서 민관 협력기구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768명)은 관의 영역을 뛰어넘어 후원 활동 등을 통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민관협력 체제의 인적 안전망을 통해 최근 1년간 복지 사각지대 의심 대상자 1만1791명을 발굴·조사하고, 이중 1만213명에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1000원 이용료로 도심 속에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야탑동 탄천변)과 썰매장(성남종합운동장 야외주차장)을 조성해 오는 12월 21일 개장한다. 스케이트장은 이날 오전 11시, 썰매장은 오후 2시 개장식 이후 문을 연다. 개장하는 날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시설별 피겨 스케이팅 댄싱과 쇼트트랙 시범 공연, 브라스밴드, 현악 3중주 등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야탑동 탄천변 스케이트장은 4000㎡ 규모로 조성돼 길이 60m의 일반용 링크와 길이 35m의 유아용 링크를 갖췄다. 시는 스케이트를 처음 배우는 이들 위해 펭귄 등 동물 모양의 보조 기구를 빌려준다. 성남종합운동장 썰매장은 각각 5개 레인의 일반용 슬로프(폭 13m, 길이 55m)와 유아용 슬로프(폭 13m, 길이 45m)를 갖췄다. 경사진 얼음판을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형식이다. 두 곳 시설엔 양호실과 매점, 푸드트럭,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문 여는 기간은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이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회당 1시간씩 6회 운영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1회 연장해 7회 운영한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일 오전 10시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분당복합발전 인근지역 상생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협약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한국남동발전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분당복합발전과 인근 지역사회 간 지속적인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강기윤 한국남동발전(주) 사장, 박선영 분당주택단지주민발전위원장, 김광배 건영2차아파트 입주자대표,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실무회의 등이 진행됐다. 이번 지역주민과의 상생협의체는 한국남동발전(주), 지역주민, 성남시 등 세 부문의 대표들로 구성됐으며, 협약서에는 주택단지 주민들의 민원 사안,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등 협의를 위한 특위 설치, 회의 개최, 의제 선정 등을 담고 있다. 협의체 운영에 필요한 제반 비용은 남동발전 측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안광림 의원, 서은경 의원, 조정식 의원, 고병용 의원, 추선미 의원이 지난 11일 코리아디자인센터 다이닝홀에서 개최된 2024년 성남시자율방재단 활동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 관련 조례에 따라 재난재해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의 활동을 목적으로 설치, 운영되는 단체인 성남시자율방재단(단장 용인중)이 주관하였으며, 2024년 주요활동 보고와 더불어 단원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덕수 의장은 “한 해 동안 성남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방재 활동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