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시민 중심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2024년 2차 건강도시 시민협의체 정례회의’와 ‘시민 역량 강화 교육’을 지난 10일 시흥시 보건소 교육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2024년 건강ㆍ보건 사업 현황과 2025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시민협의체 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하려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금연과 음주 등 건강 지표 개선을 위해 이동홍보관을 활용한 홍보 활동과 폐의약품 분리배출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시민 참여를 촉진했다. 또한, 향후 지역 기관과 단체 참여 확대, 시민 정책 모니터링 강화, 분과 구성 개편 등을 통해 건강도시 시민협의체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중심의 활동을 더욱 확대하기로 논의했다. 이후 2025년 시민 모니터링 추진을 위해 ‘시민의 눈으로 정책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강성윤(HR 교육컨설팅) 본부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은 시민 정책 모니터링에 필요한 관찰력, 분석력, 문제의식 및 주인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건강도시 시민협의체가 시민건강을 지키는 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0일 거북섬동 일원에서 여성단체 역량 강화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총 6시간 동안 진행된 워크숍은 다양한 강의로 이뤄졌으며 강의는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 차미정 강사를 초청해 타 지자체의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현정 강사를 초청해 ‘우리 시대에 필요한 성평등’을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원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회원 간 교류와 친목을 다지면 뜻깊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현수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우리 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양성 평등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과 역량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군자동에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비젼하우스를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중증 장애인들의 생활 환경을 살피고,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젼하우스는 서비스지원 종합조사에서 기능 제한 점수 240점 이상인 중증인 장애인들이 입소하는 시설로, 이곳의 종사자들은 일반 시설보다 더욱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 부시장은 이날 식료품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자와 종사자들에게 연말 인사를 전하고, 대화를 나눴다. 시설 이용 및 운영에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격려를 전한 자리에서 입소자와 종사자들은 진솔한 소통의 기회에 감사를 표했다. 박승삼 부시장은 “연말을 맞아 시설 입소자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입소자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윤형영 비젼하우스 시설장은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라고 화답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12월 16일 오후 3시 40분~5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명사 초청 강연인 ‘희망성남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날 초빙 강사는 관계 소통 전문가로 평가받는 김지윤 유스토리(USTORY) 연구소장이다. 김 소장은 이날 ‘워머(Warmer·따뜻하게 하는 사람)인가, 쿨러(Cooler·차갑게 하는 사람)인가’를 주제로 소중한 이들과 다정히 지내는 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연인·부부 또는 직장동료나 상사, 부하직원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도 제시한다. 이번 강연자는 ‘김지윤의 달콤한 19(tv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MBN)’,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KBS)’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저서로 ‘모녀의 세계(2021)’, ‘말 하자니 일이 커지고 안 하자니 속이 터지고(2019)’ 등이 있다. 강연을 청취하려면 오는 12월 15일 오후 6시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여 신청하면 된다. 무료 강연이며, 선착순 500명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인원 미달 땐 행사 당일 현장 방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2024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7만3635건 305억원을 부과해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는 2024년 12월 1일 기준 성남시 등록 자동차 중 연납차량 및 연세액 10만원 이하(6월 정기분 일괄부과) 차량을 제외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했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내야 한다.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가능하며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가상계좌나 ARS 납부, 스마트고지서 등 다양한 납부방법이 있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 관내 구청 세무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 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 납부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병무청 주최 ‘제11회 사회복무대상’에서 최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제11회 사회복무대상은 사회복무요원의 복무환경 개선 등 우수 복무기관 및 유공 직원의 포상·격려를 통해 사회복무요원 제도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성남시는 사회복무요원 특화사업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매월 각 근무지 담당자의 추천을 받아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을 수여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복무·소양 교육을 통해 복무기강을 확립하는 등 성실복무를 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영화관람 및 도서지원 ▲고충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사회복무요원 간담회 실시 ▲병역의무 수행을 격려하는 입영지원금 지급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의 일선에서 시민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 및 안정적 복무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12월 10일 전라남도 담양군과 상생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2시 성남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병노 담양군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자치단체는 첨단정보통신·생명과학 인프라(성남), 천혜 자연환경·생태관광(담양) 등 각 지역이 가진 자원과 강점을 최대한 공유 활용해 상호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양 자치단체는 6개 사업을 협력 추진한다. 추진 사업은 ▲시·군민의 날 축제, 문화예술 행사 교류 ▲시군민 대상 문화관광 시설 이용료 감면 ▲스포츠, 청소년 분야 문화교류 ▲창업과 일자리 정책 협력 체계 구축 ▲농산물 판매 지원과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이다. 이와 함께 교육, 경제 분야에서도 교류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담양군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담양군과의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도 지난 11월 21일 개최된 제298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자치단체가 미래 지향적 동반자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 맞게 될 것”이라면서 “부족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자유학기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진로체험 ‘나침·판’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생태환경진로체험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시대를 이해하고 환경문제를 진로와 연계해 탐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매년 약 1,000여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며, 환경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환경공학 전공 대학원생 멘토링, 탄소중립 보드게임, 업사이클링 체험, 숲 밧줄 놀이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과 환경기업가 특강, 교육 연극으로 구성됐다. 특히, 환경연극과 직업특강은 청소년들에게 환경 관련 직업의 흥미를 높이고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에 도움을 줬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정은옥 관장은“청소년들이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매화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개정해 태양광발전업을 추가하고, 일부 산업시설 용지의 업종을 재배치했다. 이번 개정으로 12월 10일부터 매화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은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태양광 발전사업’이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자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일부 산업시설 용지의 업종을 재배치해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산업단지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했다. 이를 통해 매화일반산업단지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관리기본계획 변경으로 시흥 매화일반산업단지가 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지역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전국 우수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과 지자체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17년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각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및 간호직 공무원 배치 등 인력을 관리하고, 제공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보건복지 전달체계 확립 및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동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실적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범정부기관 서비스 의뢰 및 연계 ▲마을건강복지사업 추진을 통한 방문 건강 관리 강화 ▲인공지능(AI)ㆍ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 다각화를 추진함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복지를 실현하고 민관이 함께 노력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도시 시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