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회장 권훈겸)이 주최한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가 시흥론볼경기장에서 지난 6일부터~7일까지 2일간 전국에서 선수 200명, 심판, 보호자 및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의 대회로 치러졌으며, OPEN 3인조 1위 부산시 강승미. 김민석. 송갑모 조가, B4 복식도 부산시 권동혁. 권오춘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가 치뤄진 시흥론볼경기장은 최신시설로 만들어진 돔형 경기장으로 전국 론볼인들의 부러워하는 경기장이다. 권훈겸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론볼은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와 재활을 기반으로 하는 생활체육에 적합한 스포츠”라며, "많은 남녀노소 장애인들이 론볼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신시설이 론볼경기장이 전국적으로 많이 건설되었으면 좋겠다"는 심정을 피력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7일(현지 시간)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Jacek Sutryk)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은 “브로츠와프시는 폴란드에서 한국 기업의 투자가 가장 많은 도시이자 국제교류가 활발한 지역”이라며 “한국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성남시와 경제, 문화 등 핵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그니에슈카 브로츠와프시 시의회 의장, 야쿱 마주르 브로츠와프시 부시장, 이홍민 폴란드 한인연합회장, 주폴란드대사관 윤종석 1등서기관 등이 참석해 두 도시의 협력을 축하했다. 브로츠와프시는 폴란드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약 70만명(4천여명 한인 거주)의 도시로, 폴란드에서 세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11월 12일 오전 9시~오후 4시 중원구 성남동 모란 제2공영주차장(이동노동자 쉼터 옆)에서 ‘이륜차 무상 안전 점검·소모품 교체 행사’를 연다. 배달라이더 등 이륜차 이용 종사자의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해 성남시이동노동자쉼터와 쿠팡이츠서비스(유), 오토바이정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이날 오토바이 정비사 10명이 이륜차의 동화장치, 제동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소음 정도, 배기가스 저감 장치 상태 등을 점검해 준다.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등 소모품은 무료로 교체한다. 필요하면 핫팩, 귀마개 등 겨울철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안전운전을 위한 자가 점검과 고장 발생 때 긴급조치 방법도 알려준다. 이륜차 점검을 받으려면 행사 당일 현장으로 가면 된다. 이날 점검 장소 옆에 있는 이동노동자 쉼터(2020년 5월 개소)는 택배기사, 요양보호사, 학습지 방문 교사 등이 휴식을 취하고, 노동 관련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202㎡ 규모에 상담실, 휴게실,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평균 40여 명이 이용한다. 성남시는 모란 제2공영주차장 외에 야탑역(3번 출구 쪽) 광장에 간이 이동 노동자 쉼터를 설치 운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내년도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에 38억원을 투입해 248명에게 1년간 관공서, 복지시설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일반형 전일제 72명 ▲일반형 시간제 31명 ▲복지 일자리 145명 등 3개 유형에서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일반형 전일제는 주 40시간 근무에 월급 209만6270원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월급 104만8410원을 받는다. 복지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56만1680원을 받는다. 근무지는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배치 기관에 따라 행정 보조, 사서 보조, 우편물 정리,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보조, 환경도우미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2025년 1월 1일) 18세 이상의 성남시 등록 미취업 장애인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 장애인은 기한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일반형 전일제·시간제) 또는 민간사업수행기관인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성남시장애인연합회(복지 일자리)에 신청서와 장애인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별도 개별 통지하는 장소에서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졸업 나들이’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구 중에서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37명 아동과 가족 등 모두 99명이 참여한다. 신나는 놀이기구 체험, 다채로운 공연 관람, 석촌 호수 산책 등을 즐기도록 지원해 가족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연령 도래(13세)로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가 종결되는 아동의 새로운 출발과 건강한 성장을 가족과 함께 응원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건강·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385가구, 516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사례 관리를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등으로 구성된 시흥시 대표단은 지난 7일 동북아 국제교류 협력 강화의 하나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더저우시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더저우시는 시흥시와 2005년 이후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다. 이날 시흥시 대표단은 더저우시 주카이궈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 첨단산업,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이번 만남에서 양 도시 대표단은 지난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성과를 돌아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한층 깊이 있는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흥시는 그간 중국 더저우시와 양 도시 대표단 간담회,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 파견근무, 문화예술 교류, 서한문 교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진행해 왔다. 2019년에는 더저우시 대표단이 시흥시를 방문한 바 있으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교류가 이번 초청 방문을 계기로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더저우시는 시흥시의 오랜 친구이자, 국 서부의 교통 중심지이면서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다. 이번 방문이 최근 바이오 특구로 지정된 시흥시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2024 강원 바이오엑스포’에 참가해 바이오 특화단지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 강원 바이오엑스포’는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리며, 7일 개막식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전국 5개 바이오 특화단지 지자체(인천경기시흥, 강원, 대전, 경북, 전남) 공동정책관에 참여해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홍보정책관 내에 투자유치 홍보영상과 배너 등을 상시 송출하며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행사 2일 차에는 개막식과 함께 바이오 창업기업 IR데이와 연계해 바이오기업,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인천시와의 연계를 통해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현황 ▲기반 시설 조성 전략 ▲기업 유치 전략 등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에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전국 5개 단지가 함께 공동정책관을 운영하며 지자체별 성과를 공유하고 특화단지 간 연계ㆍ협력을 강화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천광역시와의 공동홍보를 통해 인천과 시흥시의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물왕호수’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 지명인 ‘물왕저수지’로 남아있는 도로표지판의 일제 정비를 지난 6일부터 시작해 15일까지 마무리한다. 물왕호수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자연경관 중 하나로, 많은 시민이 여가를 즐기고 다양한 수변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다. 시는 지난해 초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물왕저수지’에서 ‘물왕호’로 지명이 변경 고시된 이후, 시민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물왕호수’를 대외적인 명칠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요 간선도로의 도로표지판에 문안 정비를 추진했으나, 간선도로 외 구간에는 구 지명인 ‘물왕저수지’ 표기가 남아있어, 방문객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시흥시 전역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후, 구 지명으로 남아있는 도로표지판을 ‘물왕호수’로 일괄 교체할 계획이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물왕호수는 시의 소중한 자산으로, 많은 분이 이곳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보장과 촘촘한 주거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흥시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할 위탁 운영체를 모집한다. 공고 기간은 11월 20일까지이며, 신청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시흥시청 별관 5층 주택과 주거복지팀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흥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통합 정보 제공 및 주거 문제 상담ㆍ지원과 사례관리, 주거 위기가구(아동) 주거 상향사업,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청소ㆍ방역 지원 등’의 업무를 위탁하게 된다. 위탁 기간은 위탁계약일로부터 3년이며, 최종 위탁 운영체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심사 항목은 사업수행 실적, 전문성ㆍ공신력, 센터 운영 사업계획(시흥시 제안 사업(위기 아동 주거지원 사업 포함)), 사업 추진 이해도, 예산편성의 적정성 등으로 심사 결과는 개별 통지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운영에 적합한 역량을 지닌 많은 기관의 지원을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발굴ㆍ지원해 혁신도시 건설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한 비대면 금연 프로그램인 ‘같이 금연, 가치인연’을 11월 11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 ‘같이 금연, 가치인연’은 금연 클리닉 등록 후 직장생활이나 개인 일정 등의 이유로 금연 클리닉을 중도 포기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5기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시흥시 금연 클리닉과 홍보물의 큐아르(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오픈 채팅을 통해 매일 출석하며 금연 의지를 다지고, 금연 교육 자료, 퀴즈 참여, 금연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을 독려한다. 또한, 금연 유지 기간에 따라 금연 보조제, 행동 물품 및 금연 성공 기념품을 제공해 흡연자들의 금연 의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금연 프로그램인 ‘같이 금연, 가치인연’이 금연 클리닉을 이용하고 싶지만,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