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17일 옥구2교 외 2곳(정왕1교, 정왕2교) 교량에 대한 보수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해당 교량들은 공용기간이 20년 이상 지난 시설로, 중대시민재해 대상에 포함돼 시흥시가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시설이다. 집중 안전 점검 결과, 교량의 노면 포장과 바닥판 균열이 발견돼 교량 성능 개선과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이번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 차로, 특히 교량과 같은 시설물은 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신속한 보수보강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 옥구2교를 포함한 총 96개 교량이 중대시민재해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 점검을 시행하고,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해빙기 등에 수시 점검을 시행하며 보완 조치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복지관 3곳(목감복지센터, 은계어르신작은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먹거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조리 실습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이론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이를 통해 먹거리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이웃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각 복지관에서 5회씩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회차별로 ▲돼지고기 꽈리고추 장조림 ▲쌀누룩을 활용한 저염 저당 고추장 만들기 ▲연근 김치 ▲오리고기 미나리볶음 ▲소고기 유부초밥을 주제로 진행돼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정식 요리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이 지역 농산물을 쉽게 접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청 늠내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32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관 협력을 통해 이러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대학교 이은진 교수가 ‘고독사 예방 및 지원’을 주제로 ▲사회적 고립가구 당사자의 이해 ▲고독사 예방 전략 등을 강의하며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교육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앞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애써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한 ‘호조벌 벼 베기 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2개교에서 총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전통 농업의 소중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기간에 학생들은 가을의 호조벌을 걷고, 낫을 사용해 벼를 베는 전통 농업 활동을 체험하면서 농업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호조벌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도 진행돼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됐다. 엄계용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농업과 자연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벼를 베는 경험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우리 지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돼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농업과 지역 문화를 알리고 소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청 소속 공직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보건관리 주체로서 중대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모든 사업장과 건설공사 50억 원 미만 공사 사업장에 전면 확대 적용됨에 따라, 공직자들이 안전보건 관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수행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방재관리연구센터 연구실장인 김정곤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법령의 이해와 쟁점’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례 및 기소 현황 ▲도급 관계 관련 법리 ▲중대재해처벌법 동향 등을 다뤘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 또는 경영 책임자가 안전ㆍ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해 1명 이상 사망하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 또는 경영 책임자에게 사망에 대해서는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상ㆍ질병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109호에서 유튜브 ‘경제 맛집 박정호 티브이’를 운영 중인 박정호 교수를 초청해 ‘부동산 트렌드와 재테크의 이해’를 주제로 ‘제24차 대학과 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자인 박정호 교수는 유튜브 채널 ‘경제 맛집 박정호 TV’를 운영하며 구독자 7.6만 명 이상을 보유한 경제전문가로서 방송, 유튜브 등 여러 매체에서 부동산, 주식, 국내외 경제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강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명쾌한 분석으로 수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1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박 교수는 부동산 정책에 따른 가격 변동 폭, 지역소멸 위기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흐름, 일본 사례를 통한 한국 부동산 전망, 메가시티에서 콤팩트시티로의 전환 등 최신 부동산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강연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부동산 기준금리에 따른 부동산 변화, 중위소득과 평균소득 격차 전망, 제조업이 많은 지역의 부동산 전망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박 교수는 참석자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사례를 들어가며 성의 있게 답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호 교수는 “지역소멸 위기에 따른 부동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억 키움 쉼터 프로그램 이용자들과 함께 정왕치매안심센터 옥상 텃밭에서 작물을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한 ‘도시 농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매 환자의 육체적 건강과 심리적 안정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정왕치매안심센터 옥상에 조성된 텃밭에서는 무, 배추, 상추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도시 농업 관리사들과 함께 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농업 치유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잘 자라고 있는 작물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내가 직접 수확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왕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다양한 농업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쉼터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관내 포리초등학교 학생들과 고구마와 땅콩 캐기 농촌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에는 포리초등학교 1, 2, 5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지난봄에 친구들과 함께 심었던 고구마와 땅콩을 수확하며 자연 속에서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마치 보물을 찾는 듯한 설레는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아이들에게 고구마와 땅콩의 성장 과정과 올바른 수확 방법을 설명하며 안전하게 수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유선우 주민자치회장은 “농촌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땅의 풍요로움과 농업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이번 체험을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11회 ‘블룸버그 시티랩’ (Bloomberg City Lab) 국제회의에서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정책을 발표했다. 현대 도시가 직면한 사회적 단절과 저출생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각국 대표단의 큰 주목을 받았다. 신 시장은 이날 오후 본회의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도시’ (Cities that Spark Love) 세션에서 대한민국의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응한 젊은 시민층의 연결과 유대를 강화하는 정책방안으로 ‘솔로몬의 선택’ 성공사례를 제시했다. 미국의 세계적 미디어그룹 블룸버그 초청으로 모인 39개국 100여명의 시장을 포함해 정책입안자, 학계, 언론계 관계 등 500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신 시장은 ‘솔로몬의 선택’ 영상을 선보인 후 국가적 과제인 청년층 소외와 저출생 문제를 도시 차원에서 해결해 보고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청춘남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도시에서의 만남 문제를 해결하고, 이런 성남시의 정책이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로 확산되면, 결혼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저출생 문제를 완화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경제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을 발굴하고 포상하며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144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수정도서관은 ▲도서관 경영 ▲인적 자원 ▲정보 자원 ▲시설 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5개 심사 영역에서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개관 이래 수정도서관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국무총리상 1회(2013년)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3회(2011년, 2014년, 2021년)를 수상하며 도서관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입증해 왔다. 수정도서관은 지역 특성과 ESG 요소를 반영한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혁신적인 도서관 서비스 추진을 통해 지역 독서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재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들이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친환경 도서관 서비스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