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2024년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특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세수 위기 극복을 위한 지혜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자리에는 주요 세입 부서 과장, 팀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입 규모 증대 방안, 체납액 징수 및 관리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능화되는 체납자에 대한 징수 기법을 공유하며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시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해 어려운 납세 환경에도 다각적인 납세 편의 시책 홍보, 세무조사 강화, 징수율 집중 제고 기간 운영, 신속한 채권확보 등을 통해 시 세입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고미경 시흥시 기획조정실장은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운 징수 환경에도 세입 확보를 위해 힘써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세입 확보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구현과 공정한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즉시 수립하고, 올해 연말까
[경기경제신문] 시흥중앙도서관이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사람도서관 사업의 누적 이용자가 지난 10월 초순 1만 명을 돌파했다. 사람도서관은 시민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공유하며, 나눔과 지식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사람책은 본인의 재능을 나눠주는 자원봉사로 이뤄지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이 사람책으로 동참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630여 명의 시민들이 사람책이 되어 9개 주제 분야로 등록돼 있으며 시흥교육 캠퍼스 ‘쏙(SSOC)’ 열람 신청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람도서관 열람은 다양한 방식과 형태로 운영된다. ▲사람책과 독자를 수시로 신청받아 연결해 주는 ‘수시열람’ ▲청소년들의 진학ㆍ진로 관련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 ▲월별 주제를 정해 운영하는 ‘사람책 수다방’ ▲작은도서관, 복지관 등 동네 곳곳에서 좀 더 편리하게 사람책을 만나는 ‘우리 동네 사람책방’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1월 말까지 정왕본동 일대에서 주기적인 로드 체킹을 추진해 안전한 주거환경과 청결한 거리 조성에 나선다. 이번 로드 체킹은 재난 및 환경 분야 담당자들이 구역별로 조를 나눠 매주 2회씩 직접 현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무단투기 생활폐기물과 불량 보도블록 등 지역 내 위험 요인들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지역 예찰 활동이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로드 체킹을 통해 주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시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적극 행정을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정왕본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로드 체킹을 통해 체계적인 지역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본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사랑의 고구마 75상자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고구마는 지난 5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배됐으며, 지난 10월 9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텃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옥 정왕본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된다”라며 “힘들게 수확한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선행에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달된 고구마 75상자는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월곶동의 한 음식점에서 지난 15일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식사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나눔은 월곶어울림경로당 회장이 주최했으며, 월곶동 통장협의회가 홍보와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에서 나눈 음식은 잔치국수로, 멸치육수에 정성이 담긴 손맛이 더해져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오전 동안 많은 비가 왔음에도 3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음식점을 찾아와 따뜻한 점심을 즐기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눔 행사를 주최한 정 회장은 지난 7월에도 냉콩국수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 바 있으며, 올해 두 번째로 나눔을 이어갔다. 그는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연대와 나눔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하수도 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기술 진단을 완료한 102개의 전국 하수처리시설과 분뇨처리시설을 처리용량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방류수 수질 준수, 운영 개선을 위한 기술개발 실적 등 16개 항목을 평가했다. 성남시는 하수처리용량 2만t 이상의 Ⅰ그룹 평가에서 수정구 복정동에 있는 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시설)의 유리 관리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고점을 받았다. 1992년 준공된 수질복원센터는 판교지역을 제외한 성남 전역의 생활하수를 하루에 46만t 규모로 처리하는 시설이다. 시는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펌프 등 기계 시설물과 전기계측 시스템을 수시 점검하고, 적시 교체했다. 이를 통해 해당 시설의 수명을 연장하고 하수처리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방류수 5개 항목의 수질 기준 준수 사항을 실시간 공개하고, 분뇨·매립장 침출수 등의 연계 처리수를 24시간 균등 분배해 적정 관리하는 등 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성남시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처우향상위원회가 주관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측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관련 조례 내용과 처우개선 예산, 운영 현황 등 3개 분야 17항목을 평가해 합산 점수에 따라 A~E의 5개 등급을 매겼다. 성남시는 지역내 223곳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800명에게 처우개선비 월 5만원 지원, 매년 상해보험비 1만원, 복리후생비와 특수근무수당(5만~13만원), 문화체험 10만원, 격년 건강검진비 30만원 등을 지원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30년 이상 장기근속한 퇴직 대상 사회복지사에게 은퇴 준비 휴가 30일 제공,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상담, 정부평가 최우수기관 인세티브, 시간외 근무수당 지원(연간 총량제)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펴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내 시군이 힘을 합쳐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을 공유·시행하고, 나아가 전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10월 16일과 18일 상대원동 성남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센터 교육실에서 총 40개소 식품제조업체 종사자(일정별 20명) 대상 품질관리 맞춤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기본적인 위생 관리부터 주요 위반 사례까지 관련 업체 간 정보와 경영상 어려운 점을 공유해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시는 사례 중심의 품질관리 교육을 하기 위해 식품제조업체에서 15년 이상 장기간 재직한 ㈜SPC 차장과 ㈜샤니 차장을 각각 교육 강사로 초빙한다. 식품위생법에서 준수해야 하는 내용과 해썹(HACCP·위해 요소 중점 관리 기준) 선행 요건, 운영 관리 사례 등을 다룬다. 업체를 운영하면서 필요한 품질관리 업무와 고충 사례, 처리 방법 등도 소개해 식품제조업체 실무 담당자의 경험을 전한다. 성남시는 앞선 6월에도 품질관리 맞춤 교육을 진행해 강의에 참여한 40여 명의 식품제조업체 종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종전에는 법령의 주요 개정 사항과 품목 보고 관련 전산처리 방법 등을 교육했으나, 올해부턴 업계 의견을 반영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위생과 품질관리, 안전한 식품생산 환경 조성에 관한 효율을 높이게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강희맹 탄신 600주년 기념문화제 및 제32회 연성문화제’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시흥 연꽃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198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연성문화제는 올해 강희맹 탄신 600주년을 맞아, 시흥시에 연을 전파한 강희맹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기념문화제를 하루 확대 편성해 개최한다.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체험 부스 활동과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강희맹 사신단 행렬과 함께 개막식이 열리며, 개막 특별공연으로는 중국 양저우시 화운예술단 초청공연과 가수 안성훈, 유채영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한복 패션쇼와 시흥전통문화예술 동아리 공연(도담 댄스, 경기민요, 가야금, 또바기 사물놀이 등), 축하공연(시립전통예술단, 오정해)이 이어진다. 셋째 날인 20일에는 시흥문화한마당 공연(판소리, 서도민요, 열린무용단, 오카리나 등)과 폐막공연(경기민요, 시흥윈드오케스트라)으로 축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또한, 강희맹을 주제로 한 인문 강연과 전통문화 체험 부스(15개 예정)가 진행돼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10월 14일과 15일, 시흥시-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한 ‘2024년 시흥 교육도시로(路)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번 행사는 마을교육거점센터와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진로와 진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4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고교학점제: 달라지는 고등학교 생활과 대입’을 주제로 한 강연과 15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열리는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대학입시’ 강연으로 구성됐다. 두 강연에는 400여 명의 중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으로 관심이 매우 높다. 강연 후에는 현장과 연계한 1대1 진로진학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시흥대입진로진학리더 교사 10여 명이 사전 신청한 120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을 제공했으며,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관내 학생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시흥진로교사들의 전문적인 정보분석과 정교한 조언이 학부모들에게 큰 만족을 안겼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의 중학생들이 고교학점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고입 설계를 통해 각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