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11일 주민 주도의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재개발사업 입안 요청 사전검토 후보지 모집 안내문’을 공고했다. 시는 정비 예정 구역을 지정하던 기존 방식 대신 주민이 직접 정비구역을 설정해 정비계획을 입안 요청하는 주민 주도의 정비사업 방식인 생활권계획을 처음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고 안내문에는 기본계획 변경 내용을 기초로 재개발사업 입안 요청 관련한 사항을 상세히 제시해 주민들이 손쉽게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 요청을 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한다. 안내문에는 ▲신청 대상(법령·조례상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구역,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 동의로 재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검토를 희망하는 지역) ▲추진 절차(동의서 번호부여 및 입안 요청) ▲제출 서류 ▲후보지 선정기준 ▲신청시 유의사항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 요청은 연중 상시 받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민들 간 통합이 선제되어야 이번 새로 도입된 생활권계획에 의한 재개발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며, 재개발을 염원하는 주민들을 적극 지원하여 원도심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이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11회 블룸버그 시티랩 국제회의’ 참석차 오는 14일 3박6일 일정으로 해외 순방길에 오른다. 신 시장은 14일~16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블룸버그 시티랩 (Bloomberg CityLab 2024)에 초청받아 성남시의 청춘남녀 만남행사 ‘솔로몬의 선택’을 발표한다. 미국의 블룸버그 자선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과 아스펜 연구소(The Aspen Institute)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블룸버그 시티랩은 세계 주요 도시의 시장들과 혁신가, 비즈니스 리더, 도시 전문가들이 모여 현대 도시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신 시장은 지난 6월 한국 지자체장 중 최초로 블룸버그 시티랩 연사로 초청을 받아 항공권과 숙박·체류비를 전액 지원받아 참석한다. 2013년 첫 개최 후 11번째로 열리는 올해 회의에서는 39개국에서 123명의 시장이 참석해 교통, 경제개발, 공공 주택정책, 공공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패널토론과 분과 세션, 현장 견학 등이 이뤄진다. 신 시장은 15일 열리는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도시(Cities that Spark Love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이덕수 회장(현 성남시의회 의장)은 10월 10일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제173차 정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례회에서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임명하며 부회장단과 사무총장, 대변인, 감사 등 8명의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 이뿐만 아니라 지방분권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였다. 그동안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운영되어 의회 고유의 조직구성과 예산편성이 불가하여 집행부에 예속되어 있는 구조였으나 현재 지방의회의 지속적인 요구로 인해 인사권만 지방의회에 부여되어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지방의회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독자적 감사기구 설치가 가능하도록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였다. 그동안 지방의회는 의회 사무에 대한 감사와 조사 필요 시 지방자치단체장 소속 감사기구에 요청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통해 지방의회에 자체 감사기구를 설치할 수 있는 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외에도 협의회 운영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여 처리하였으며 다음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에서 주최한 게임문화축제 ‘GXG 2024’에서 MD 상품과 기증품을 판매한 수익금 등 12,584,000원이 성남시 한마음 복지관에 기증됐다. 이번 기증은 게임 산업의 선도적 도시로 자리 잡은 성남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번 축제에서 판매된 상품은 GXG 2024의 공식 MD 상품과 함께 펄어비스와 네오플에서 기증한 상품들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축제는 단순한 게임 관련 행사를 넘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나눔 문화를 형성했다. ‘GXG 2024’는 지난 9월 6~7일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게임문화축제로, 3만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게임 산업이 지역 사회와 더욱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기부와 사회적 기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한마음 복지관은 기증받은 물품과 수익금을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 강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이 “게임문화축제와 같은 대규모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오후 3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가천대학교 학생 200여 명에게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신상진 시장의 성장 과정과 학생들이 이용하면 좋을 성남시 주요 청년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젊음의 장점은 부족하더라도 해보면 된다”라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면 남한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시도를 해보는 게 좋다”라고 적극적인 실천을 강조했다. 특별강연을 마친 후 학생들은 성남시청 도시정보통합센터를 견학했으며, 이번 특별강연은 가천대학교 행정학과 요청에 따라 실시했다. 작년 5월에는 50여 명, 올해는 2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탄천 야탑 반려견 놀이터 부근에서 2024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반려동물 페스티벌은 반려산업과 4차산업을 융합한 펫테크 산업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 및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성남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펫테크 산업 체험·홍보장 ▲반려동물 DBTI (반려견 성격유형 검사) ▲반려동물 용품 만들기 체험 ▲반려동물 사진관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반려동물 건강상담과 행동상담이 현장에서 진행되며 반려산업 플리마켓을 통해 다양한 반려용품을 접할 기회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김승이 훈련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K-dog 스타 ▲프리스비 체험 ▲명랑운동회 등 반려동물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고 자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반려견과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와 비문 생체인식 기반 동물 등록 서비스,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준비된다. 반려동물 돌봄센터 부스에서는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살리고 유기동물 입
[경기경제신문] ‘2024년 성남시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오는 10월 11일 오후 5시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성남시 어린이집 총연합회(회장 김경림)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고생하는 어린이집 선생님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성남지역 어린이집 선생님과 보육 교직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 발전에 애쓴 유공자 26명이 신상진 성남시장의 표창패를 받는다. 보육교사를 위한 힐링 콘서트도 마련된다. 초청 가수 테이가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사랑일 뿐이야’, ‘모놀로그(Monologue)’를 부르고, 바이올리니스트 도은혜가 ‘환희의 송가’, ‘티얼스’, ‘아모르파티’ 등을 연주해 행사 분위기를 달군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녹록지 않은 보육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선생님이자 두 번째 부모의 역할을 해주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신념으로 보육 교직원의 근로환경과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10월 현재 기준 성남지역 어린이집은 모두 457곳이다. 보육교사 5568명이 6세 이하 영유아 1만7321명을 돌보고 있다. 성남시
[경기경제신문]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성남아트센터 광장 일대에 5700㎡ 규모 특화거리가 조성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성남시는 10월 10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준공식’을 했다. 특화거리는 최근 9개월간 24억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시는 성남아트센터 광장 구역 3000㎡와 인도(성남대로 쪽)로 이어지는 산책 공간 2700㎡를 연계해 문화 공연과 휴식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탁 트인 시야의 잔디 광장(2299㎡)을 새로 조성하고, 화강석 스탠스를 깔아 야외 공연장이 있는 정원형 산책길을 냈다. 이를 위해 광장 구역과 산책 공간에 빽빽하게 심어져 시야를 가리던 5~8m 높이의 소나무 23주를 잔디광장 양쪽으로 옮겨 심고, 키 작은 사철나무, 배롱나무, 나무수국 등 51종의 수목을 심어 경관과 개방감을 살렸다. ‘성남아트센터’임을 상징하는 원 모양의 안내판과 사각정원, 거울 조형물을 설치해 특화했다. 특화거리 곳곳엔 정자, 목재 앉음벽, 통석·평사 의자 등을 설치해 시민 휴게 공간의 기능을 강화했다. 성남아트센터 특화거리는 이날 준공식과 함께 시민에 전면 개방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10일부터 거북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마리나 경관브릿지에 야간조명을 점등해 거북섬을 화사하게 수놓는다. 시는 724개의 15와트(W) 발광 다이오드(LED) 라인 조명과 65개의 12와트(W) 발광 다이오드(LED) 플렉시블 조명을 297m 길이의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구조물에 설치하고, 다채로운 색상을 연출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드넓은 시화호로 뻗어나가는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에서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불빛이 시화호와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야간 개장을 통해 힐링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조명은 계절별로 점등 시간을 달리한다. ▲봄(3~5월)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 ▲여름(6~8월)에는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 30분까지 ▲가을(9~11월)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 ▲겨울(12~2월)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점등하며 지속적으로 거북섬을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경관브릿지에서는 일출, 일몰, 야간조명까지 세 가지 장관을 모두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의 발걸음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2025년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 소방, 자연 재난 대응부서 및 20개 동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그간의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중점 추진 사항과 당부사항을 시작으로 관계자들과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계획 ▲도로 제설 추진 방안 ▲한파 취약계층 지원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부서 및 기관 간의 협력 사항을 공유하며 재난 대응 협조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박승삼 부시장은 “여름철에 역대 최장 폭염이 발생한 만큼, 겨울철 이상기후에 대비한 24시간 체계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철저히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한파 대응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내 2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자연 재난 종합평가에서도 전 분야 ‘우수(2022~2023 대설 3위, 2023 풍수해 3위, 2023 폭염 1위, 2023~2024 한파 2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121일간 운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