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3동 스틸랜드 한식뷔페 ‘밥집’의 대표인 이정애 씨가 지난 23일 관내 어려운 홀몸 노인들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이정애 대표는 “어렵게 생활하는 홀몸 어르신을 보면 어머니 생각이 나서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작지만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고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른 이웃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며 나눔의 기쁨을 표현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 큰 행복으로 바꿀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바르게살기운동 매화동 위원회는 지난 24일 도창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인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은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바르게살기운동 매화동 위원회는 매년 매화동 학교들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도창초 학생들이 함께해 학우들에게 직접 학교 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지향하는 의미를 전달했다. 바르게 위원회 측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는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하게 돼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매화동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에 전념하는 바르게살기운동 매화동 위원회에 고마움을 전하며,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배곧1동은 동의 특성에 따라 고령화 및 건강 악화 등으로 인한 기존 돌봄 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의 ‘누구나 돌봄’ 사업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렵고, 돌봐줄 가족이 없어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단기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7대 영역의 돌봄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방문 의료(간호) 서비스 ▲심리 상담)를 제공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배곧1동에서는 실제로 관리사무소에서 다리 수술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있다는 ‘어려움의 소리’를 듣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생활 돌봄을 지원하며 돌봄 공백을 해소했다. 김영복 배곧1동장은 “배곧1동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방문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1동은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12일간 2025년 정왕1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마을건강복지계획’이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마을의 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수립ㆍ시행하는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주민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 간담회를 열어 정왕1동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4개의 마을건강복지사업 의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의제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똑똑 건강배달 안녕하세요’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간호직공무원이 가정 방문해 혈압과 혈당을 점검하고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활력 생생 정왕 팔팔 소모임’은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체조교실, 우울ㆍ치매 검사, 식용식물재배를 진행하는 건강동아리를 구성한다. ▲‘당신 곁엔 언제나 정왕1동’은 관내 공원에서 복지사업을 홍보하고 원룸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과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한다. ▲‘마시면 행복 동행 건강음료’는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에 주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지원해 영양 관리와 함께 안부를 확인한다. 정왕1동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오는 10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제1회 시흥 독립출판 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 보따리 책장’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시흥에서 처음으로 독립출판 문화를 알리고 작가와 독자 간의 만남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다. ‘보따리 책장’이라는 이름은 옛 보따리장수가 지방에 다양한 물건을 전해주듯, 책을 통해 문화와 정서, 영감이 교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축제는 시흥 지역의 이야기와 신비로움을 한데 모아 풍성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맑은물상상누리’는 산업단지 내 하수처리시설의 유휴시설을 재생해 만든 복합문화공간으로 공단, 산업, 환경, 재생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보따리 책장이 펼치기에 최적의 장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보행 공간의 담당자는 “맑은물상상누리와 작가들의 이야기, 시민들의 삶의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보따리가 펼쳐지길 바란다. 이 행사가 시흥을 문화도시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관내 신진 청년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청년 통통 릴레이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기획, 공예, 출판,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9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한 복합전시 올드뉴씬(Old New Scene)이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열림관 1층 열린 갤러리에서 진행 중이며, 전시는 오는 10월 9일까지 선보인다. 열린 갤러리는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ㆍ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소래산을 찾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쉴 수 있도록 지난 8월에 리모델링을 완료한 문화공간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올드뉴팀은 기획, 공예, 디자인, 출판, 방송 프로듀서 등 여러 분야의 청년 예술인으로 구성돼 청년협업마을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된 문화예술단체로, 신참(Newbie)과 고참(Oldbie)이 만나 창작의 영감과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전시에서 표현하고 있다. 9명 청년 작가의 개성 있는 작품이 소개되는 전시 면면을 들여다보자. 먼저, ▲‘산책의 시선’을 전시하는 안민주 작가는 자연에서 수집한 소재를 활용해 도자 작업을 전개하며, 관객이 작가의 시선과 생각을 따라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갯골생태공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 한마당은 건강 증진과 함께 시민들 간의 소통을 증대시키고, 시흥의 역사적 명소를 재발견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특히 호조벌과 관곡지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고, 강희맹 탄신 6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걷기 길은 갯골, 호조벌, 관곡지를 경유하는 두 가지 걷기 코스로 진행된다. 짧은 코스는 4킬로미터로 약 1시간, 긴 코스는 7.2킬로미터로 약 1시간 40분이 소요돼,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서 걸으면 된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50분부터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날 참가자들을 위한 혈압·혈당 점검,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 풍선 놀이, 소원 나무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반환점마다 소소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걷기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오은화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이번 시흥시민 걷기 한마당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시흥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기회로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한 가을날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관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2곳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흥실버인력뱅크는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2024년 평가에서 복수유형 2그룹에서 ‘S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포상금 2,500만 원을 수상했다. 또한, 시흥시니어클럽도 단일유형 시장형 사업단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흥실버인력뱅크는 사회서비스 유형 중 신노년 세대를 겨냥한 취약계층 돌봄과 공공 전문 서비스 분야를 확대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2023년 전국 1,136곳의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중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시흥시니어클럽은 시장형 8개 사업에 236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준 수행기관 덕분에 값진 성과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신노년 세대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위해 노인일자리 진입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영구임대주택 사업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시흥시 내 5개 단지(▲목감7단지 ▲목감13단지 ▲은계7단지 ▲장현19단지 ▲장현23단지)에서 총 870세대의 예비 입주자를 선발한다. 단지별로 보면, ▲목감7단지(21형, 26형, 26형(주거약자)) 150세대 ▲목감13단지(26형, 26형(고령자) 100세대 ▲은계7단지(23A형, 23A1형(주거약자), 23A1형(공공실버)) 270세대 ▲장현19단지(22A형, 26A형, 26B형(주거약자)) 110세대 ▲장현23단지(26A/C형, 26B/D(주거약자) 240세대 등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4년 9월 11일) 기준 시흥시에 거주하고,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상별 자격을 충족한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며,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예비 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공가 발생 시 예비 입주자 순번에 따라 계약이 체결되며, 관련 일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별도로 안내된다. 신청은 신청 기간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선정 여부는 2025년 2월 19일 16시 이후 한국토지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9월 30일 오후 3시 50분~5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600석)에서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한 강연을 연다. 이날 초빙 강사는 동물행동 전문가이자 수의사인 설채현 놀로 행동클리닉 원장이다. 설 강사는 애완견과 반려견의 차이를 설명하고, 즐거움을 위한 소유물이 아닌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으로서의 반려견에 관해 이야기한다,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정감을 주는 방법, 가족으로서의 반려견과 소통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반려견과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지혜에 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설채현 강사는 건국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물 훈련사 양성기관으로 유명한 미국 교육기관 케이피에이(KPA)에서 공인 트레이너 자격증을 취득했다. 저서로 ‘강아지 마음 사전(2021)’, ‘그 개는 정말 좋아서 꼬리를 흔들었을까?(2019)’ 등이 있다. 강연을 들으려면 오는 9월 27일 오후 6시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여 신청(500명)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