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5곳(능소화꿈나무지역아동센터, 만나지역아동센터, 늘사랑지역아동센터, 목감지역아동센터, 거모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바른 식생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에 관해 관심을 두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시흥산 농산물을 이용한 저염 채소 피클 만들기 체험활동과 이론교육으로 구성됐다. 체험활동은 지역 농산물을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론교육은 식품 구성 자전거를 활용한 5가지 주요 식품군 배우기, 저염식 식단의 필요성, 지역 농산물에 대해 알아보기 등을 주제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엄계용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아동들이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실생활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유기 동물 보호 및 입양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8월부터 새로운 방식의 자원봉사 참여 인증인 ‘활동 인증제’를 실시한다. ‘활동 인증제’란, 활동 자체에 초점을 두고 참여 내용, 기간, 건수를 기록하는 인증 방식이다. 기본적으로는 시간으로 기록되는 시간 인증이 보편적이지만,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양적으로 수치화하는 데 한계가 있어 새로운 형태의 과정과 성장 중심의 활동 인증제가 점차 강조되고 있다. 동물보호기관인 ‘동물누리보호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유실ㆍ유기 동물을 위한 임시보호제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으로는 거주지가 명확하고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가 없는 성인(만 19세 이상)으로 제한된다. 선정된 신청자는 2개월 동안 임시 보호를 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신청 절차는 구조ㆍ보호 동물 임시 보호 교육을 수료한 후 상담 및 절차를 통해 임시 보호 대상으로 선정되는 방식이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늘어나는 유기 동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기 동물 임시 보호를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하고 활동 인증을 부여하는 ‘시흥시 최초 동물 보호 활동 인증’을 8월부터 시행한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신천, 대야, 은행권역 공영주차장 13개소에 대하여 오는 8월 11일부터 월 정기권 추첨 접수를 개시한다. 접수기간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월정기권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기간에 월 정기권 추첨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결과는 누리집을 통해 8월 16일 17시 이후 발표하고, 당첨자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이용금액 선납 후 9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지원하는 ‘매화동의 아름다운 동행’을 추진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이 사업은 고령화로 인해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보행 문제로 고립되는 독거노인이 늘어나는 최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해 보행 보조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독립적인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행 보조기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보행 중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 기능과 물품수납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의 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실버카 지원을 위해 모인 매화동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브레이크 사용법 등 보행기 사용 방법을 안내하며 현장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보행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생활지원과 편의 제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초등학교 방학을 맞아 방학 중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건강하게 방학 보내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을 통해 방학 중 보호자의 부재, 질병 등의 이유로 끼니를 제때 챙겨 먹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의 특성과 사회적 인식을 고려해 차별화된 먹거리 지원 방식을 도입했다. 일방적으로 물품을 구매해 일괄적으로 지원하지 않고, 방학 시작 전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들에게 사전 선호도조사를 통해 원하는 품목을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햇반, 장조림 등 기본적인 부식품 외에도 아동들이 선호하는 음식을 개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어린이는 “평소 좋아하고 자주 먹는 음식 위주로 먹거리가 구성돼 있어서 정말 좋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들의 결식 예방과 영양개선을 위해 추진된 먹거리 지원사업이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민관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성장기 아동의 비만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의 상반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상반기 과정은 지난 4월에 시작해 7월까지 총 12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소속 운동지도사와 영양사가 주 1회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놀이형 신체활동 및 영양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 아동들은 사전ㆍ사후 신체 계측, 건강 습관 행태 평가를 받았다. 영양교육은 ▲6가지 식품군 알아보기, 간식은 어떻게 먹어야 할까 등 6가지 주제로 이뤄졌으며 교육은 영상매체를 활용하거나 아이들이 직접 건강 간식을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신체활동은 ▲비석치기, 달팽이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매뉴얼을 기반으로 운영됐으며,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아동들에게 ‘튼튼건강상’을 수여하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독려하며 마무리했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아동, 청소년기는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이 시기의 비만은 대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화동 복지회관 체육시설(시흥시 매화동 205-3)의 어린이 물놀이장을 지난 29일 개장했으며, 오는 8월 12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 이용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자 안전을 위해 매회 50분간 운영하고, 10분간 휴식한다. 물놀이장은 소형 풀장 1개, 미끄럼틀 및 대형 풀장 1개로 구성돼 있으며, 대형 풀장은 유아(12세 이하) 및 중학생 이상은 입장할 수 없다. 또한, 우천 시에는 휴장될 수 있으며, 휴장일에 따른 개장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매화동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수상 안전관리자 1명과 운영요원 4명을 배치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어린이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영유아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물놀이장 이용이 가능하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이번에 운영하는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관리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을 8월 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환경 개선과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노후화된 형광등과 백열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경로당, 어린이집, 복지센터 등)과 저소득층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다. 시는 2016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복지시설 505곳(20,407개 교체), 저소득층 1,194가구(4,197개 교체)를 지원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면, 연간 전력 소비를 약 50~60% 줄일 수 있으며, LED 조명의 수명은 기존 제품의 5배 이상으로 증가해 에너지 절약과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올해는 현재까지 복지시설 35곳에 LED 833개, 저소득층 40가구에 LED 219개를 교체 완료했다. 시는 8월 9일까지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 뒤,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9월부터 교체 공사를 시작해 10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LED 조명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우리 건강도시, 성남을 소개합니다’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성남시민이 직접 보고 느낀 건강도시 성남의 모습을 담은 사진·영상 31건과 GPS아트 1건 등 총 32건을 접수했다. 시는 사진·영상 분야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사전심사 및 2차 건강도시 실무추진단 심사를 거친 후 고득점을 얻은 10건을 건강 도시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하여 총 3개의 영상을 최종 수상작으로 뽑았다. 최우수에는 ‘문을 여세요’, 우수에는 ‘탄천이 부르는 성남의 노래’, 장려에는 ‘지금 여기, 건강도시 성남’이라는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스마트폰 앱의 GPS 기능을 활용하여 ‘내가 운동한 경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GPS 아트 분야는 1건이 접수되어 자동 선정됐다. 시는 시상금으로 ▲사진·영상은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1명) 30만원, 장려(1명) 17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 ▲GPS 아트 1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시의 건강도시 홍보에 활용되며, 성남시청 홈페이지(온라인 신청→행사·강좌·공모)에 연말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의 탄천변 이전 지하화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해당 사업 시행자 우선협상대상 지정을 위한 행정 절차인 제3자 제안공고안이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 초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내 복정동 하수처리장 탄천변 이전 지하화 사업 관련 민간제안서를 접수받고, 올해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복정동 하수처리장(46만t/일)을 내년 말까지 1㎞가량 떨어진 수정구 태평동 탄천변의 폐기물종합처리장 자리(5만4000㎡)로 옮긴다는 계획이다. 하수처리장은 폐기물종합처리장의 음식물처리시설(300t/일), 대형폐기물 파쇄 시설(50t/일)과 함께 지하에 현대화된 시설로 설치된다. 이를 위해 시는 주변 부지 5만7000㎡를 사들여 총 11만1000㎡ 규모에 3개 시설 이전 통합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땅 위에 공원, 체육시설 등 주민친화시설을 설치해 여가·휴양 공간을 조성한다. 준공 목표는 오는 2030년 말이다. 소요되는 총투자비는 민간제안서 접수일 기준 7156억원이다. 사업 시행자는 30년간 시설을 운영한 뒤 시에 운영권을 넘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