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도시 기반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산성대로 구간에 드론을 활용한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란 질식 사고 등 사고 위험도가 높은 지하 시설물 조사 및 측량 업무를 라이다 센서가 탑재된 드론으로 수행해 실제 공간과 유사하게 시각적으로 입체화한 자료를 말한다. 해당 자료는 안전진단, 공간분석 및 시뮬레이션에 활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가상모델)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할 수 있다. 시는 2022년부터 지하 하수관로 중 점검이 시급한 구간과 노후 구간을 중심으로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드론으로 촬영하는 영상과 라이다 측량은 사람이 직접 조사를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확성을 높일 뿐 아니라 사람이 접근하기 위험한 지역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조사할 수 있어 데이터 조사·측량 업무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시는 해당 사업으로 2022년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우수사업, 2023년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 우수상, 2023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대상 등을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중원구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2024 성남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이번 성남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기간 동안 다양한 나라의 선수들이 서로간의 이해와 존중을 통해 세계가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마음과 신체를 단련하는 태권도를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날 태권도대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참가선수, 시민 등 2,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7월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참가종목은 품새, 겨루기, 스피드발차기, 개인격파, 기술격파, 태권체조 등이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4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의견을 나누고 투표하며 마을의 의제 및 마을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이날 총회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 식전 공연과 주민자치회 발자취 영상 상영으로 시작을 열었다. 이어 2023~2024년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주민자치회 활동 및 실적 보고, 2025년 마을사업 발표와 주민투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투표에 상정된 마을 의제는 앞서 2회에 걸쳐 진행한 주민 토론회를 통해 결정됐다. 의제는 ▲무지개 골목길 정원 정비 및 관리 ▲광명3동 기록하기 ▲청바지는 백세까지 ▲우리 동네 업사이클 등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초빙하여 65세 이상 어르신들,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아이를 둔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론의 장을 조성했다. 또한 행사 당일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온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해 더욱 많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총회는 마을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의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소래너나들이센터로 주거ㆍ상업ㆍ업무 부분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아름답게 가꾼 국토, 도시, 경관 사례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은 ‘시흥 소래 너나들이센터’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소래산 첫 마을, 새로운 100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하나로 시작된 혁신적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교복합시설에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원도심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재생 정책을 통해 공공거점 및 운영체계를 구축해 원도심 관리를 위한 시정 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소래지하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정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보행 안전과 주민 갈등, 교통사고 유발 등 마을의 심각한 생활안전 문제를 개선했으며, 학교 주변 보행로를 확장하고, 경관을 저해하는 옹벽을 제거해 대상지 인접 구간의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초등학교와 주민 복지시설을 결합한 학교복합시설로, 학생과 주민의 동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9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사고를 대비해 장현지구 능골지하차도에서 시흥경찰서, 민간과 합동으로 통제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지하차도 침수 상황을 가정해 도로 통제와 차량 우회 조치 후 진입 차단시설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시흥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하차도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올 상반기 배곧 지하차도 전기설비를 지상으로 이전 완료했으며, 오는 9월까지 유(U)자형 지하차도 6곳에 진입 차단시설 설치를 추진하는 등 침수 대응 시설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를 대표하는 발달장애 청년예술인 ‘김채성 작가’가 지난 18일 군자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에 본인의 작품을 기증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관내 청년 예술인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대여해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작품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작품 판로를 확보하는 동시에 신진 청년 작가를 육성하기 위한 ‘청년 통통 릴레이 전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김채성 작가는 해양오염과 바다 쓰레기로 인해 사라져가는 고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미술관에 간 고래’ 전시를 오이도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에서 지난 5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개최했다. 시흥시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는 발달장애 청년들에 대한 지원의 하나로 김채성 작가에게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김채성 작가는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올해 전시를 위해 새롭게 그려낸 ‘우리 바다 우리 고래’라는 아크릴화를 기증했다. ‘우리 바다 우리 고래’ 작품은 우리 바다에 살고 있거나 혹은 사라진 고래들을 망라해 그린 그림으로, 전시의 기획 의도가 가장 잘 반영된 작품이다. 김채성 작가는 “고래 작품을 통해 발달 장애인들의 인지발달과 더불어 학습에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시흥화폐 ‘시루’의 질적 도약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올해 두 번째 정책 자문 및 학습모임을 지난 17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지난 5월 17일 ‘지역화폐와 공동체 활성화’라는 주제의 첫 번째 모임에 이어 이번 모임에는 ‘지역화폐와 지역 순환 경제’란 주제로, 시흥화폐 발행위원 및 담당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학습과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점순 인천대 후기산업사회연구소 연구원은 지역 순환 경제에 대해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지역 내의 소비, 투자, 기업 수익 등이 내생적 순환을 거치며 글로벌경제로부터 자유로운 지역경제를 지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 순환 경제의 필요조건으로 “‘지역화폐’, ‘사회적경제조직’, ‘지역공동체 부 구축’, ‘지역 재투자’, ‘지역 공공은행’, ‘커먼즈’(공동자원)”를 언급했다. 이어 일본의 사례를 통해 공동체복원형, 소비촉진형, 지역자원활용형 등 다양한 형태의 지역화폐가 다양한 주체(신용협동조합, 대학교, 상공회의소 등)에 의해 작지만 알차게 지산지소(地産地消, 지역의 자산은 지역에서 소비)를 실천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모습을 살펴봤다. 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군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주민자치 활성화 프로그램 ‘군자동 이야기가 있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은 군자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했으며, 프로그램에는 관내 1천700여 명의 초ㆍ중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군자봉 성황제, 3ㆍ1운동 기념비, 산들공원 등 군자동을 상징하는 요소를 살펴보고, 이를 창의적인 그림으로 표현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부채를 완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군자동의 역사와 문화를 되짚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프로그램 참여의 성취감을 드러냈다. 한영희 군자동 주민자치회장은 “관내 많은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쁘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학생들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애써준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든든한파출부 시흥신천점’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세대를 돕기 위해 백미 5kg짜리 30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2022년 2월에 개업한 든든한파출부 시흥신천점은 일반 가정과 음식점 등에 인력을 파견하며 지역사회 고용 창출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번 후원은 개업 2주년을 맞아 손경아 대표와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손경아 든든한파출부 시흥신천점 대표는 “업무상 신천동 곳곳을 찾아다니며 자연스럽게 후원의 마음을 갖게 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신천동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탤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신천동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은데, 지역사회를 위해 선한 마음을 베풀어 주는 주민들도 많아 희망이 넘치는 곳이다.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19일 의장실에서 수정구 상인연합회와의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담회에는 수정구 내 다양한 상권을 대표하는 상인들이 참석했다. 상인들은 최근 경제 상황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특히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덕수 의장은 “지역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부서와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상인연합회와 소통을 강화하여 성남시 상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