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역사 문화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광복회 성남시지회 지원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독립운동가의 공헌과 업적을 기리고 그들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 ▲태극기 나눔행사 ▲청소년 역사 교실 ▲성인 역사 연극 교실 등을 운영한다. 특히 ‘청소년 역사 교실’은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 강의를 진행하고, 독립기념관 탐방을 통해 직접적인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성인 역사 연극 교실’은 성인들이 연극을 통해 역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연극 교실을 운영하고, 발표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수정도서관은 7월 29일부터 수정도서관 자료실 및 성남시의료원 스마트도서관에서 6권 이상 도서를 대출한 시민에게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 총 5명이 19일 시화호 일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시화호가 환경오염의 대명사에서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성과를 확인하고, 친환경적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임병택 시흥시장과 함께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시화방조제 한가운데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찾았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정책의 중요한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위원들은 발전소의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조력발전소의 환경적 영향과 향후 운영계획, 시화호 30주년 기념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방문단은 시흥시 거북섬 일대를 둘러봤다. 거북섬 일대는 철새도래지로서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곳이며, 시화호 생태복원을 상징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시화호는 지난 1990년대 대규모 국토개발로 조성됐으며, 올해로 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았다. 과거에는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와 개발ㆍ보존의 심각한 갈등을 겪었지만, 정부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수질개선 노력으로 현재는 환경오염을 완전히 극복하고 생태적 가치를 회복한 성공 사례로 평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17일 ‘장사의 신’ 김유진 강사를 초청해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된 특별강의는 관내 소상공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익을 극대화하는 매출 증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골목상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인대학(2기)의 일환으로 기획돼 간단하고, 실질적이며, 혁신적인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유진 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사장이 귀찮아 생략한 사소한 행동을 변화했을 때, 고객은 편의를 느끼며 다른 점포와의 차별을 체험하게 된다”라며 소상공인들의 변화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불만족을 만족으로 바꾸는 노하우, 숫자를 활용한 마케팅 방법, 누리소통망(SNS) 노출 극대화 방법 등 소상공인들이 직접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특별강의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시흥시 소상공인들이 적극 활용해 매출 증대를 이뤄내길 바라고,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함으로써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지난 17일 시청 늠내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가 경기도 내 외국인 인구수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공무원들의 문화 다양성과 그에 따른 공직 역량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오경석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은 인하대학교 이민다문화정책학과 겸임교수로, 외국인 주민뿐만 아니라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난민을 포함한 다양한 이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본 교육은 시흥시 공직자들의 상호문화주의 인식을 높여 내국인과 외국인이 골고루 융합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경석 소장은 공직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예시와 시청각 자료를 통해 자유와 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을 수강한 시 관계자는 “평소 외국인 주민에 대해 두렵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그들도 똑같은 시흥시민이라는 점을 깨달았고,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9일 정왕본동에서 통장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인식 개선 교육을 최초 실시해 문화 다양성 제고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연중 무료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9세 이상 18세 이하(2006년생~2015년생)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3년에 한 번 전액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19세 청소년은 다른 국가건강검진과 중복되지 않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건강검진 기본항목은 ▲상담 및 진찰 ▲신체 계측 ▲요검사 ▲혈액검사 ▲영상검사 ▲구강검진 등으로 올해부터 기존 17개에서 26개 항목으로 확대됐다. 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밖센터에 방문해 상담받은 후 특별건강검진 및 치료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 23일에는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 연합건강검진 데이를 실시해 시흥지역 내 대안학교 청소년과 센터 이용 청소년 12명에게 신체 계측부터 혈액검사까지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 건강검진은 신천대야권에서는 신천연합병원(경기 시흥시 복지로 57), 정왕권에서는 센트럴병원(경기 시흥시 공단1대로 237)의 협조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고전을 깊이 읽는 강연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를 오는 7월 23일 오후 7시에 운영한다. 이번 7월 강연에서는 에밀 졸라의 고전 '나는 고발한다'를 중심으로 ‘우리는 진실을 대면할 용기가 있는가?’를 주제를 탐구할 예정이다. 강연은 인문학자 김경집 작가가 맡아 '나는 고발한다'의 집필 배경이 되는 ‘드레퓌스 사건(19세기 말, 프랑스에서 유대인 사관(士官) 드레퓌스의 간첩 혐의를 둘러싸고 정치적으로 큰 물의를 빚은 사건)’을 다루며, 역사와 고전을 함께 읽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고전을 역사적 맥락 속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내용을 확장해 참가자들의 인문학적 통찰력을 길러줄 예정이다. 김경집 작가는 고전의 무게와 부담을 덜어내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김 작가는 '고전, 어떻게 읽을까?',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등 40여 권의 인문학 도서를 저술한 바 있다. 시민 누구나 강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강연 참여자(50~100명)를 모집 중이다. 신청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 및 홍보문의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는 12월까지 매월 1회 새로운 고전으로 진행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 가구를 위한 병원 안심동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고령, 거동 불편 등으로 혼자 병원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동행인이 보호자 역할을 맡아 병원 이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행인이 신청자 집을 찾아가 함께 병원에 가서 접수·수납 후 진료를 받고 집에 돌아올 때까지 모든 과정을 도와준다. 나이, 소득과 관계 없이 성남시에 사는 1인 가구가 이용 대상이며, 1인 가구가 아니라도 노부부 가구, 어린 자녀를 돌봐야 하는 한부모가족, 조손 가구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이용자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이용료를 기존 1시간당 5000원에서 3시간에 5000원으로 인하해 운영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오후 6시이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2개 자격증이 있는 전문인력이 이용자와 동행하게 된다. 차량 등 이동 수단은 제공하지 않으며, 택시·버스비 등 교통비는 본인 부담이다. 병원 안심동행 사업을 이용하려면 전화나 경기민원24로 신청하면 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노인 맞춤 돌봄, 장애인 활동 지원 등 비슷한 병원 동행 서비스 이용자와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등에 지원하는 보훈명예수당을 이달부터 월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와 선순위 유족 등 7350명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인상분 13억2300만원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올해 말까지의 사업비 101억4300만원을 확보했다. 인상한 13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은 매달 15일에 기존 보훈명예수당 지급 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시는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에 보훈명예수당 외에 설, 추석에 각 5만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고, 택시 이용 요금의 75%(1회 최대 1만 5000원·월 10회 한도)를 지원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사망 땐 위로금 20만원을 지급한다. 사망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배우자 1341명에게는 월 1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그 유족 또는 가족의 영예로운 삶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평가에서 기초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국정, 광역, 기초, 공직자, 민간 부문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와 대표자에 주는 상이다. 기초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와 해당 단체장 업적을 동시 평가해 선정한다. 성남시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추진 ▲지방자치 발전 분야 ▲교육자치 정책 분야 ▲지역사회 복지정책 분야에서 그 공로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중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추진 내용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첨단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도시 조성과 실시간 유동인구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등이다. 지역사회 복지정책 분야에선 야간 시간제 보육실 ‘해님달님 놀이터’ 운영,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 운영, 저출산 인식 개선을 위한 청춘남녀 만남 ‘솔로몬(SOLO MON)의 선택’,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지원,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 상은 시민들과 함께하고, 시민들 덕분에 받을 수 있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장마철을 대비하여 탄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잦은 기상 이변과 강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현장에서 이덕수 의장은 탄천의 배수 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관계자들과 긴급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의장은 관계자들에게 탄천 일대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대비책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덕수 의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들을 신속히 해결하고, 추가적인 예방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통해 장마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