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5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인 ‘시흥 느린다움 평생학교’의 선별검사에 이어, 6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계선 지능을 가진 시민 또는 그 의심이 있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40명이며, 등록장애인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시흥시를 북부권과 남부권 두 권역으로 나눠 총 4개 과정을 운영한다. 북부권(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 신천동)에서는 창의체험교육과 생활요리 프로그램이, 남부권(달빛포구마을학교, 월곶동)에서는 OA전산교육과 3D모델링 창작 수업이 개설되며, 과정별로 6회씩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경계선지능인 관련 증명서류(해당 서류가 없는 경우 별도 문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가점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 느린다움 평생학교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고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18일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문영자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경계선 지능인은 학습과 사회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북부권 8개 공공도서관(소래빛ㆍ대야ㆍ목감ㆍ능곡ㆍ장곡ㆍ은계ㆍ신천ㆍ매화)이 7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여름독서교실 및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독서교실 및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총 252명을 대상으로 23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도서관별 특화를 반영한 주제와 독서동아리 연계를 통해 더욱 풍성하게 기획됐다. 여름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사서와 전문 강사가 함께 운영한다. 도서관별 세부 프로그램은 ▲감정 탐정, 나를 추리하다(소래빛) ▲서가여행(대야) ▲역사를 읽는 흙놀이(목감) ▲우리 예술, 책으로 읽고 손으로 담다(목감) ▲건강 튼튼! 신나는 위생수비대(장곡) ▲생각이 자라는 도서관(은계) 등으로 구성됐다. 여름독서교실 외에도 여름방학 기간에 각 도서관에서는 책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탐험대, 여름을 만나다!’(소래빛), 책과 놀이로 이어지는 인문학여행(대야), 말랑콩떡 클레이 놀이터(목감) 등이 있으며, 아이들이 도서관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독서를 친근하게 느끼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1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 지난해 10월 활동을 시작한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실종자·주취자 등 위험에 빠진 사람이나 펜스 파손·배수로 막힘 등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관련 부서, 관계기관과 합동 순찰·캠페인 활동도 한다. 장안구에서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 운영했고, 올해는 4개 구로 확대해 운영한다. 올해 반려견 순찰대는 총 221개 팀이다. 지난해 장안구에서 42팀이 활동하며 총 1490회 순찰 활동을 했고, 148건을 신고한 바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반려견 순찰대와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하는 시민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마을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안전지킴이”라며 “순찰길에 고장 난 가로등, 파손된 보도블록과 같은 위험 요소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바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어린이들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보존 의식 함양을 위해 5월 8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호조벌 금이동 둠벙(금이동 664-2)에서 ‘물자라와 떠나는 호조벌 둠벙 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접수 시작 3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7개 어린이집에서 아동 74명과 교사 16명이 참여했으며, 수서곤충과 습지 생물을 직접 채집·관찰하는 등 현장 중심의 생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한 참여 어린이집 원장은 “도심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생물을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며 생태에 흥미를 느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이런 체험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활동 구성의 적절성’, ‘교사와 아이들의 참여 만족도’ 등 모든 항목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운영의 필요성에 대한 응답도 높게 나타났다. 시는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주 3회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실시한 수요조사에는 관내 약 50개 어린이집이 참여 의사를 밝혀 향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장곡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구랑 친구하장_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되면서 자원순환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6월 20일 시흥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흥시 자원순환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장곡동 관내 10개 시립 어린이집(장현데시앙, 장곡, 장곡어울림, 장곡해솔, 장현샛별, 장현예다음, 장현우리, 장현한내들, 더포레마제숲속, 더포레마제라온)과 함께 참여해 ▲우유팩 자원순환 활동 협력 ▲PET병 수거 및 제로웨이스트 거점 공간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담다’는 마을구성원들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마을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자원순환 거점마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장곡지구 내 유일의 ‘제로웨이스상점’을 개소해 마을 내 친환경제품에 대한 홍보와 체험을 상시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한, 자원순환 거점마을로 활동하면서 우유팩, 멸균팩, PET병, 건전지 등의 자원을 수거하고, 마을주민, 어린이집 학부모와 유아를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담다’는 이번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6월 20일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실천학교’의 첫 교육을 열었다. ‘지속가능성 실천학교’는 시민들이 지역 축제를 직접 관찰하며, 환경적ㆍ사회적 측면에서의 지속 가능성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은 ‘시흥갯골축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수료 후에는 시민들이 실제 축제 현장에서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첫 회차 교육은 ‘지속가능발전과 축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시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지속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시흥지속협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천학교를 통해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축제가 더욱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실천학교는 총 7회차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후 시흥갯골축제 현장 모니터링, 결과 분석, 제안서 작성 등의 과정으로 이어질 예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6월 20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콘퍼런스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ESG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대학생, 공무원,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과 시민이 자원순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실생활 속에서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역사회에 혁신적인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기후변화와 자원순환 ESG’를 주제로 한 강의와 함께 시흥시 자원순환 체계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특히 ‘쓰레기를 담고 걷기 사업’과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사업(커피큐브)’ 등 시흥시 내 우수 자원순환 사례를 소개해 민ㆍ관ㆍ산ㆍ학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 자료는 ‘해로토로 자석’ 정보무늬(큐알코드)로 배포돼 참석자들이 종이 사용을 줄이고, 디지털 자료를 통해 자원 절감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부터 쓰레기 감축과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사례와 정보를 접하며 자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6월 20일 국무조정실, 경기도와 함께 각 시군의 불합리한 규제혁신을 위한 ‘규제합리화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경기연구원 전문가, 경기도 규제개혁과, 시흥시ㆍ부천시ㆍ광명시ㆍ안산시ㆍ김포시 등 5개 시 규제개선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는 ‘아파트 단지 내 전기차충전기 철거 시 행위신고 기준 명확화’를 논의 과제로 발표했다. 현행법상 전기차충전기 설치(증설) 시에는 입주자대표회의의 동의만으로 가능한데 철거 시에는 전체 입주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전기차충전기 철거도 설치와 동일하게 입주자대표회의의 동의만으로 가능하도록 법령 개정을 건의했다. 시는 해당 규제가 개선되면 전기차 충전기 철거로 인한 주민 간 갈등과 시민 불편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과제는 국무조정실, 전문가, 경기도 의견을 반영ㆍ보완해 중앙부처에 공식 건의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6월 20일 박승삼 부시장 주재로 관내 주요 하수시설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장마철 시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빗물받이와 맨홀 추락방지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박 부시장은 도로변 하수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맨홀 뚜껑 고정상태 및 추락방지망 설치 여부, 빗물받이의 토사ㆍ쓰레기 적치 상태, 우수 흐름 저해 요소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시는 앞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를 ‘빗물받이 일제정비 주간’으로 정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관내 전 지역의 빗물받이에 대한 점검 및 준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토사 등 유입을 차단하고 하수도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혁신 제품인 ‘드레인 필터’를 관내 빗물받이에 250곳에 시범 설치해 준설예산 절감과 유지관리 효율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 부시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점검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즉시 보완해 시민 불편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빗물받이 4만 5천여 개, 맨홀 2만 4천여 개에 대한 순차적 점검을 5월부터 이어오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율동공원(율동 124-2번지 일원)에서 열린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부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성남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개장식 이후 캠핑장 현장 체험 등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성남시민들께서 캠핑을 즐기기 위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께서 캠핑장을 최대한 빨리 누리실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공사 과정을 살피며 신속하게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오토캠핑장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의견들을 경청해 전국 최고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일반 오토캠핑 사이트, ▲두가족 사이트, ▲데크 사이트, ▲텐트 사이트, ▲데크·텐트 사이트, ▲반려견 동반 사이트 등 총 96면의 캠핑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놀이터, 반려견 놀이터, 숲체험공간, 컬러테라피원 등의 다양한 시설을 구비하여 온 가족을 위한 진정한 자연 속 힐링 공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