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중원유스센터의 직원 3명이 산불 발생 당시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남소방서로부터 민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표창은 지난 6월 5일 둔촌이집묘역 인근 대원근린공원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당시 중원유스센터 직원들이 현장을 빠르게 인지하고 119에 즉시 신고하는 동시에 초기 진화에 나섰으며, 이들의 기민한 대응 덕분에 화재 확산이 사전에 차단됐다. 불은 초기에 진화되지 않았을 경우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있었으나, 현장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상황이 조기에 마무리돼 인명 피해 없이 종료됐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기민하게 움직여 주도적으로 대응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위기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 및 모의훈련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6월 19일, NH농협은행 성남금융센터의 후원으로 성남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1,000만 원 규모로 기탁됐으며, 성남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경제적 상황으로 학업이나 진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지역 금융기관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누구나 공정한 출발선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6월 1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공연장에서 ‘2025 시흥 꿈키움 장학사업’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음악과 무용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초ㆍ중ㆍ고등학생 11명이 참가해 실기 발표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성과 개성을 발휘했다. 현장에서는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진정성 있는 개별 인터뷰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예술적 표현력, 무대 이해도, 성장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층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시흥 꿈키움 장학사업에 참가한 강하은 학생은 “국악동요 뮤지컬을 준비했는데 떨리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하은 학생의 어머니는 “시흥시에서도 오디션을 통해 심사하는 장학사업이 진행돼 매우 기쁘고, 주변에도 널리 알렸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올해를 시작으로, 꿈키움 장학사업의 지원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예체능 분야 인재를 ‘시흥의 미래자산’으로 양성하는 장기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장학생들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공연, 갈라쇼 등 대외 발표 기회도 적극 마련해 나갈 예정
[경기경제신문] 시흥시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지난 6월 18일 배곧누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생들과 함께 ‘디지털교육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유아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기초 체험 활동을 통해 디지털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배곧누리초 병설유치원과 배곧너나들이센터가 매년 공동 기획·운영하는 연례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구동 로봇 ▲드론 ▲오조봇 ▲코딩 마우스 등 다양한 디지털 교구를 활용한 놀이형 체험 중심으로 운영돼 유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배곧너나들이센터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교육 박람회를 통해 유아들이 디지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키우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유아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배곧너나들이센터는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로서 마을과 학교 간 소통·협력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한서식품이 지난 6월 1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5kg) 40박스를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서식품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만 정왕본동에 세 번째 김치 후원을 이어가며 지역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안선자 ㈜한서식품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전달하는 김치”라면서 “작은 기부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언제나처럼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한서식품 측에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꾸준한 후원과 사려 깊은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8일 제철 농산물로 담근 김치를 나누는 ‘사랑애(愛) 계절김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제철을 맞은 농산물로 담근 열무얼갈이 김치(2.2kg)와 오이피클(1.5L)을 관내 저소득 독거 중장년 및 노인 가구 등 소외된 이웃 130가구에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계절 김치를 전달받는 이들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열무, 얼갈이, 오이 등 농산물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재료 손질부터 양념까지 손수 만들어 정성을 더했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 및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순정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에 계절 김치는 각종 영양소를 보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계절 김치 나눔이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에 감사드린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 보호를 위해 구미동 일대 탄천과 동막천 합류 지점에 서식처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 16건의 수달 흔적을 발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시는 탄천과 동막천 6곳 지점에서 수달 영역표시 배설물과 발자국, 모래 자국 등을 지점별로 1~4건 발견했다. 수달 서식처는 성남환경운동연합과 2차례 협의를 거쳐 2m 길이의 땅속 이동 통로를 내는 방식으로 조성했다. 시는 물가에 있는 흙구덩이를 파서 생활하는 수달의 생태 특성과 야행성 동물임을 고려해 땅속에 ‘U’자 형 플륨관(폭 60㎝, 높이 60㎝)을 뒤집어서 설치해 서식공간을 확보했다. 플륨관 끝엔 주름관(내경 25㎝) 2개를 연결해 출입구를 만들었다. 성남시는 연 4회 수달 서식처를 관찰하고, 수질 관리를 강화해 수달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가꿔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달은 하천 생물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균형 있게 조절해 주는 핵심종이자 수 환경의 건강도를 평가하는 지표종”이라면서 “2023년 10월 탄천 수질이 1급수로 측정된 이후 깨끗한 상태를 현재까지 유지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 환경이 조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연말까지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는 냉난방에 필요한 전기, 도시가스, 등유, 연탄, 액화석유가스(LPG) 등의 에너지를 살 수 있게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가구원이 65세 이상 노인, 7세 이하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인 경우다.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29만5200원, 2인 가구 40만7500원, 3인 가구 53만2700원, 4인 가구 이상 70만1300원을 지원한다.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고지서에서 요금을 자동 차감 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지난해 에너지 바우처를 받은 성남시민은 1만6216가구, 지원액은 62억원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6월 18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희망마을 공동체 네트워크’의 첫 정기 모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희망마을 공동체로 선정된 25개 공동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동체 간 교류를 통해 마을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마을 공동체 네트워크’는 시흥시가 매년 희망마을 공동체로 선정된 단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정기 네트워크다. 마을 활동을 하며 발생하는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고, 마을 간의 관계망을 형성해 지속 가능한 활동을 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운영됐다. 올해 네트워크 모임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1차 모임에서는 공동체별 활동 소개, 상호 교류 프로그램, 향후 운영 방향 공유 등이 진행됐다. 이소영 시흥시 주민자치과장은 “마을 공동체 간 활발한 소통과 연대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마을 공동체 활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26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성남시 총 예술 감독이자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인 금난새 씨가 지휘봉을 잡아 모리스 라벨과 프란츠 슈베르트의 클래식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1부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를 연주한다. 프랑스풍 클래식의 우아함과 재즈적 요소가 조화를 이룬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2부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9번 C장조 ‘위대한(The Great)’ 연주 무대로 채워진다. 장대한 구조과 서정적인 선율이 특징인 곡이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유키네 쿠로키가 협연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힘을 쏟아 연주회 때마다 관중들의 호응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도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