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지난 3월 18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시 사회적경제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 및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 이사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시는 타 시군과 비교해 사회적경제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줘 기업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면서 “취약계층 근로자들이 일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등의 사회적경제 현장 상황을 공유했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적극적으로 고민할 것이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2011년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간 지원 조직으로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판로지원과 홍보, 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시흥돌봄SOS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흥돌봄SOS센터는 긴급하거나 일시적인 돌봄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센터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주민들에게 7대 단기서비스(생활돌봄, 동행돌봄, 식사지원, 주거안전,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서비스(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편의)를 지원한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 대한 의뢰가 들어오면 욕구 상황에 따라 즉시 출동하고 3일 이내에 적절한 기관에 연계해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주력하고 있다. 정왕본동 돌봄SOS센터의 동행돌봄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거동조차 불편해 혼자 막막했었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었고, 담당자와 제공기관에도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어르신은 최근 낙상사고로 팔이 골절되고 고관절을 다쳐 통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정왕본동 돌봄SOS센터의 신속한 동행돌봄지원으로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아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피드백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돌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는 19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진행한 제30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19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안극수 의원, 박경희 의원, 김종환 의원, 이군수 의원, 추선미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에 대해 제언했고 각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을 비롯해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이날 상정된 안건 중에서 ‘지하철 8호선 성남시 내 역사 출입구 캐노피 설치 촉구 결의안’, ‘신재생에너지 설비 점검 및 관리 체계 개선 촉구 결의안’, ‘공무원연금 소득공백 해소를 위한 공무원 정년 65세 연장 촉구 결의안’이 가결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를 무난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라며, “집행부에서는 이번에 의결된 예산이 신속하고 적절하게 집행되어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추선미 의원(중앙, 금광1·2, 은행1·2)이 3월 19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의 선도적인 돌봄 정책을 평가하고, 이를 더욱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추 의원은 현재 성남시가 운영 중인 돌봄 정책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선도적인 수준이지만,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 완화를 위해 추가적인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3월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이지만, 맞벌이 부모들에게는 ‘잔인한 3월’로 불릴 정도로 육아 부담이 집중되는 시기”라며, “OECD 보고서에서도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현실을 지적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0~9세 자녀를 둔 워킹맘 중 10%가 육아 문제로 직장을 그만두는 현상이 3월에 집중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추선미의원에 따르면, 성남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7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며, 인근 지자체인 용인시(22개), 수원시(21개) 보다 월등히 앞선다. 또한, 성남시가 전액 시비로 지원하는 특화사업인 아침 8시부터 운영하는 ‘아침돌봄’과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서현1·2)은 19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경희 의원은 "8호선 연장사업은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고, 판교신도시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며, 판교테크노밸리의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 사업"이라며, 신분당선·경강선·월곶-판교선·삼성-동탄의 광역급행철도와 연계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필수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사업 추진 속도가 극도로 더디고, 구간별 추진 방식이 오히려 지연을 초래하고 있다"라며, 성남시의 안일한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박경희 의원은 "본시가지 재개발과 판교 제2·3테크노밸리 등 주요 지역의 교통 수요를 8호선으로 유도해 경제성을 높이는 조치를 성남시가 즉시 시행해야 한다"라며, "신상진 시장과 집행부가 8호선 연장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었음에도 제대로 추진하지 않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집행부가 2024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재신청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시점이 2025년 10월로 예정돼 있어 이는
[경기경제신문] 19일 최현백 성남시의원(백현동·판교동·운중동·대장동)은 965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성남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이 성남시의회 제301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철도건설기금을 활용한 추가 역 신설 사전타당성 조사용역비 3억 원이 확정되었다.”라며, “이로써 판교와 야탑·도촌동 일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월판선 ‘판교 원역’과 수광선 ‘야탑・도촌역’ 신설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 의원은 “이번 용역은 철도건설사업(월곶~판교선, 수선~광주선)이 추진됨에 따라,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성남시 구간의 추가 역 신설을 요청하기 위한 절차이다.”라며, “현행법상 원인자가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경제성을 확보하여 국토교통부에 역 신설을 건의할 수 있으며, 이후 국가 철도공단 검증 용역을 거쳐 원인자 비용 부담 방식으로 역 신설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 의원은 “판교동과 야탑동·도촌동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용역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2개월간 위탁 용역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2025년 4~5월 용역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지난 17일 제301회 임시회 중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며 성남시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이영경 의원은 3개 구 보건소 심사에서 “대상포진 접종과 심야약국의 활성화를 위해 효과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말한 뒤 “현재 경계선지능인 관련하여 활용 가능한 정보가 매우 부족한 만큼, 추후 사업 추진 시 관련 데이터를 축적하여 다양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내실있는 강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방건강교실 강사료’를 증액한 것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환경보건국 심사에서는 허위과대광고 예산이 삭감된 이유를 물으며 “일명 ‘떳다방’으로 불리는 사기로 끊임없는 피해가 계속되는 만큼, 예방활동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3개 구청에 심사에서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 개편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관심 기울여달라”고 말하며 “야간연장형 어린이집 지원이 줄어듦에 따라 야간돌봄 서비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군수 시의원(신흥2동, 신흥3동, 단대동)은 지난 18일 열린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이진찬 부시장에게 질의하며 현재 신흥2동에서 진행 중인 성남시 장애인복지관 설립 공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전반기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 변경을 요청했고, 2023년 9월 시설공사과와 장애인복지과는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진입로 및 회차로를 포함한 설계 변경안을 본 설계시 반영하겠다는 의견을 밝힌바 있다. 그러나 올해 2월 시설공사과를 통해 확인한 결과, 변경된 설계안이 반영되지 않은 채 공사가 진행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에 이 의원은 이진찬 부시장에게 실태 파악과 진입로 및 회차로가 반영된 설계 변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며, 장애인들의 접근성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 변경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 복지관은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며, "부서 간 협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이 공사 진행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는 것은 행정의 신뢰를 저해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에서 육성·지원하는 시흥시쌀연구회가 3월 17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벼농사 전략’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 채미진 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에 맞춘 최신 재배기술 및 지속가능한 농업 등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고온기 대응 고품질 벼 재배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고온기일수록 등숙 기간이 짧아지고, 등숙 속도가 빨라져 전분 축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다. 고온에서 등숙할 경우 등숙에 관련된 효소의 초기 활력 증대로 물질의 이동과 저장이 빠르나, 효소활력 조기 상실로 등숙이 조기에 완료되기 때문이다. 기상을 예측하고 조절할 수 없는 만큼, 이앙시기를 조절하여 최적온도에서 등숙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중부평야지 중만생종 기준, 과거 이앙적기는 5월 15일~5월 21일이었던 반면, 현재는 6월 1일~6월 10일로 바뀌었다. 이에 농업인들은 소독·파종 일정 등을 변동해야 한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경기경제신문]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18일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장곡지구대, 경비 업체와 합동으로 상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에서는'시흥시 악성민원 및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가이드라인'에 따라 특이 민원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은 단계별로 ▲민원인 진정 유도, ▲상급자의 개입, ▲주변 직원들의 녹음 및 녹화, ▲경찰과 경비업체에 신고ㆍ출동요청, ▲경찰·경비업체 출동에 따른 특이민원인 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 참여자들은 비상대응반의 임무별 역할을 숙지하고, 신속한 신고, 비상벨 작동 점검 등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일선에서 민원응대 공무원들의 안전이 보장되고, 민원인과 공무원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되어야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오늘 훈련을 통해 민원실에서 발생하는 폭언이나 폭력 상황에 직원 모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참여해 주신 장곡지구대 및 경비업체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