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성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성남시 과학고 유치와 관련하여 예산 투입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성해련 의원은 성남시가 경기형 과학고를 유치하면서 약 1,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성 의원은 “대부분의 시민들은 ‘경기형 과학고’이기 때문에 경기도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성남시민의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며, 이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시가 과학고에 예산을 지원하면서도 정작 성남시 거주 학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우선선발 제도 등에 대한 협의가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또한 성 의원은 “과학고 유치는 환영할 일이지만, 성남시가 관리되지 않은 불법 현수막이 난무하는 상황을 방치하고 있는 점과 함께 행정 절차상의 문제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성남시가 앞으로 성남시 과학고에 성남시 거주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선선발 기회를 확대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 과정에서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성남시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이 대표의원은 이번 추경에서 신설될 ‘AI반도체과’와 이 대표의원이 발의한 인공지능(AI) 관련 조례를 언급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 예산 수립, 정책적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의원은 “조례를 근거로 실효성 있는 사업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예산 수립 단계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기업 지원 ▲인재 양성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에서 가시적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기업들의 요구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사업 타당성 검토 및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책 마련과 반도체·AI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의원은 “성남시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산업·행정·인재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선도도시로 도약하려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예산과 정책 준비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특조금과의 매칭사업을 통해 재원 확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는 ‘알쓸신조-김윤환 의원 편’ 영상을 19일 17시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이번에 소개될 조례는 김윤환 의원 등 15명이 발의한 ‘성남시 청소년 기본 조례’이다. 이 조례는 성남시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 및 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해 성남시 청소년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효율적인 청소년 보호·육성과 청소년 정책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12월 16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의사 면허를 가진 역학조사관 이재혁(남, 44세) 씨를 5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이나 유행 시 각종 감염병을 현장 추적해 원인을 분석하고, 전파 차단과 예방 대책 수립을 담당하는 감염병 전문가로, 의사 면허자 임용은 성남시가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다. 시는 현행 감염병예방법은 시군구에서의 의사 면허 역학조사관 채용을 의무화하고 있지 않지만, 감염병 발생 시 전문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의사 면허 소지자를 역학조사관으로 임용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임용된 이재혁 역학조사관은 분당구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에 배치돼 성남시 역학조사 업무를 총괄한다. 기존에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에 있는 6명의 역학조사관과 함께 감염병 대응 업무도 맡는다. 성남시는 의사 역학조사관 임용을 계기로 △감염병 발생 시 즉각 대응 및 전문적 역학조사 실시 △감염병 대응 전문성 강화 △감염병 대응 인프라 고도화 △감염병 관리 정책 수립 시 의학적 자문 활성화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지역사회의 전문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에 관한 중요성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주선한 미혼 남녀의 만남 자리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4호 결혼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성남시는 예비 신랑 박 씨(34)와 예비 신부 한 씨(30)가 3월 17일 오후 시청을 방문해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청첩장을 주고 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커플은 지난 2023년 7월 9월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열린 2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2년 남짓 연애를 하면서 사랑을 키워 와 오는 5월 24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예비 신랑 박씨는 “솔로몬의 선택 덕분에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났다”면서 “뜻깊은 행사를 열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미혼 남녀에 자연스러운 만남 장을 제공해 결혼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저출생 문제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시작한 행사”라면서 “솔로몬의 선택을 통해 만난 이들이 결혼 소식을 알려와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의 9곳 도시에서 벤치마킹해 솔로몬의 선택과 비슷한 행사를 열고 있고,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023년 7월 2일 처음 시작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5년도 일자리창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시했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수립·공시하고 내년도에 그 성과와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 시흥시는 ‘민선 8기(2023~2026) 시흥시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총 542개 일자리 사업을 통해 2만8,0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핵심 전략은 ▲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 ▲ 미래 산업 유치 및 생태계 조성 ▲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등이다. 올해는 시흥스마트허브 청년 인재 부족 문제 개선을 위해 ‘시흥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새롭게 추진한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기업과 대학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구직 단념 청년의 경제활동 진입을 돕기 위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하고, 경기도와 함께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하며 AI, 바이오 등 미래 신성장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도 양성한다. 시흥시는 최근 2년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
[경기경제신문] (재)시흥시청소년재단가 유튜브 채널인 ‘흥텐tv’를 새롭게 개편한다. 기존의 ‘흥텐TV’는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로서 재단 소식과 청소년 활동 영상을 공유하는 홍보 수단으로 주로 활용되어 왔다. 재단은 이번 개편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의 ‘흥’을 중심으로 보다 즐거운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홍보 캐릭터 ‘테니’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하고, 채널 프로필 등에 적용했다. ‘테니’는 전용 인스타그램(heung_ten) 운영과 굿즈 제작, 팝업부스 운영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채널명도 ‘흥텐tv’에서 ‘흥텐(HeungTen)’으로 변경했다. 청소년, 청년의 자유로움을 강조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테니(유튜브 채널 캐릭터명)가 시흥시청소년재단을 알리고 청소년ㆍ청년과 소통매개체로 활약할 것”이라며, “앞으로 유튜브 ‘흥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올해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구의 날에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캔버스를 활용한 사생대회도 개최한다. 기존에 대집행된 폐현수막은 주로 소각처리 됐으나, 시흥시는 이를 재활용하기 위해 전문 작업장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관내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과 진행하는 공공용 쓰레기 마대 제작을 시작으로, 올해는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폐현수막을 안감으로 활용한 애완견 쿠션, 리드줄, 배변패드 받침대 등을 제작해 시흥시 반려동물 문화축제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경관디자인과는 축제에 참여한 애견인들을 대상으로 출시된 제품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 업사이클링 제품의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지구의 날을 맞아 폐현수막을 활용한 캔버스를 제작하고, ‘폐현수막, 거북섬의 노을을 담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계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업사이클링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환경’과 ‘실용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정헌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한 장의 현수막이 제작에서 폐기물로 처리되기까지 약 4kg의 CO2를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17일, 여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시흥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신규 구성하고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흥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위원장 복지국장)는 지난해 12월 새로운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신규 구성됐다. 여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경기서부해바라기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시흥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을 위촉해 여성폭력방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5년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ㆍ지원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시는 올해도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및 상담소를 운영 지원하며 폭력예방교육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등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캠페인,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운영 등을 통해 인식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여성폭력 근절을 통해 안전한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7일 각 동 주민자치회와 축제추진위원회를 대상으로 2025년 마을공동체 축제에 관한 사전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마을공동체 축제의 의미와 회계지식, 보조금 사용, 전년도 축제의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마을공동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설명회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회계처리, 프로그램 진행 등과 관련된 정보를 학습하고 관련 경험들을 공유했다. 2025년 시흥시 마을공동체 축제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축제와 역량강화 부문으로 10개 동씩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자치과 이소영 과장은 “마을공동체 축제 개최를 통해 주민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시흥의 마을공동체가 좀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마을공동체 축제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