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유튜브 콘텐츠 ⌜3분 조례⌟를 전면 개편한다.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조례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3분 조례’에서 ‘알쓸신조’로 명칭을 바꾸고, 현장 인터뷰와 질의응답 등 보다 다채로운 방식으로 현장과 본회의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여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덕수 의장은 “앞으로 시민 여러분께 꼭 필요한 조례를 유익한 정보와 함께 보다 신박한 방식으로 전달드리겠다.”라며, “새로 개편될 ‘알쓸신조’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지난 4년간 ‘3분 조례’를 통해 157건의 조례를 소개하였으며, 앞으로는 ‘알쓸신조’가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흥시(시장 임병택),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채열희)과 ‘학교시설 유지관리 공공위탁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시설 관리사업’은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사례로 노후화된 학교시설 및 전문적 시설관리 직원이 없는 학교시설에 공사의 검증된 관리 인력 투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새로운 사업이며, 2025년 시범운영 추진 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학교시설 관리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기여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학교시설의 단순한 유지보수를 넘어, 미래를 대비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병욱 사장은“학교시설 관리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며 학생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지난달 28일부터 스마트 특화 복합문화공간인 ‘북 아트리움’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북 아트리움’은 기존 수정도서관 2층 사무실을 ▲디지털 체험존 ▲북큐레이션 전시존 ▲가족·아지트 공간 등으로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책과 사람, 문화와 여가가 있는 소통 및 힐링 공간으로 수정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북 아트리움’은 최신 트렌드에 맞게 공간을 혁신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경험을 확장시키는 인포메이션 커먼스(Information Commons) 형태의 정보 소통의 공간이다. 실내 위치한 야외 캠핑장과 더불어 ▲인공지능 ▲드론 ▲가상현실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아울러 수정도서관은 3월 4일부터 양말목 키링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원화전시 및 3‧1절 영화제를 개최한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독서문화 경험과 가족친화 환경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험 기반의 디지털 감각을 일깨우는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사회초년생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취업 청년 전월세·이사비 지원사업(옛 주거 안심 패키지)’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40만원과 최장 10개월간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주택 월 임차료(월세)를 각각 최대 20만원씩 생애 한 번 지원한다. 모두 3개 분야 지원에 시는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한다. 분야별 250명씩 총 750명 지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취·창업 청년 △연소득1723만~4000만원(부부는 연소득 2832만~7000만원) △주택 면적 85㎡ 이하 △환산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 거주 등의 자격을 모두 충족한 이들이다. 부동산 중개비와 이사비는 지난해 7월 1일 이후 성남시로 전입 또는 성남지역 내에서 다른 동네로 이사한 청년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전세보증금 대출이자와 월세는 신청일 기준 1개월 전에 성남시로 전입신고를 마쳤으면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지난해 지원받은 청년과 국토부가 시행 중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대상자는 제외한다. 지원 신청은 온라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서 하면 된다. 예산 소진 때까지다. 성남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성남하이테크밸리 및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남시 혁신지원센터 신규 입주기관을 오는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퇴소에 따른 공석을 채우기 위한 것으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 지원 기관을 찾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 제조,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기술 지원 및 혁신을 제공할 수 있는 연구기관, 대학교, 기업부설 연구소, 기업지원 기관 등이다. 입주기관은 성남하이테크밸리 및 관내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혁신 성장을 촉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성남시 혁신지원센터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혁신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성남시가 선정되면서 성남하이테크밸리 내에 조성된 시설로, 2022년 개소 이후 융복합 혁신지원 및 4차 산업혁명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 기관은 최신 기술 개발, 시험·인증,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2025년 체납액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성남시는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매년 체납액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신규 발생한 체납액 644억원을 포함해 총 1620억원(지방세 915억원, 세외수입 705억원) 중 507억원을 정리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경기 불황과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액 체납자 전문세원관리반을 운영하여 60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금융자산, 부동산, 자동차 등 3만9000건의 압류를 진행했으며, 공공정보등록과 관허사업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통해 총 414억원의 체납액을 정리했다. 성남시는 2025년 체납 정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빈틈없는 체납 관리를 실시하고, 비양심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배려와 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세대지방세시스템의 빅데이터 체납 분석 기능을 활용해 납부 가능성을 예측하고, 체납자별로 맞춤형 징수 방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납부 가능성이 높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우수한 품질의 식품을 생산하고도 디자인 개발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업소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3월 14일까지 중소 식품제조사에 맞춤형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규모는 10개사다. 기업 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 브랜드 이미지(BI. Brand Identity), 제품 포장 중에서 1개 디자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디자인 개발은 성남시가 공모로 선정하는 전문업체가 맡는다. 식품제조사와 지속 협의해 기업이 원하는 디자인을 개발해 준다. 개발 비용은 성남시가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24.) 기준 성남지역에서 1년 이상 계속 영업하고 있으면서 ‘중소기업기본법’ 기준을 충족하는 식품제조사다. 기한 내 신청서(시 홈페이지→공고)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회사소개서,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5층 위생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후 지원할 식품제조사를 선정한다. 시는 2014년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에만 10곳 식품제조사에 제품 포장 2건, 기업 이미지 6건, 브랜드 이미지 2건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상
[경기경제신문] 제법 큰 몸집과 덥수룩한 털, 언뜻 보면 우리나라 토종견인 삽살개와 같은 모습이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 더 특별하다. 아직 1살,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개구쟁이 밀루는 사실 태어나자마자 주인을 찾지 못한 유기견이었다. 박주희씨(40세)가 밀루를 만난 곳은 시흥시동물누리보호센터. 시흥시가 운영하는 직영 유기동물 보호소다. 밀루를 보자마자 박씨는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믹스견, 특히 어린 강아지들은 성견 크기를 예상하기 어려워 입양선호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밀루의 특별함이 박씨를 시흥시까지 걸음하게 한 이유다. “처음 밀루를 만났을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뛰어요. 센터에 마련돼 있는 야외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밀루를 봤을 때 운명을 느꼈죠” 시흥시동물누리센터(경기도 시흥시 뒷방울길 218)는 지난 2022년 운영을 시작했다. 전체 면적 4,156㎡ 내에 동물 보호 공간, 동물 병원, 입양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유기동물의 구조부터 보호, 치료, 입양에 이르기까지 전반을 관할하며, 관내 발생 유기ㆍ유실동물 100여 마리를 수용한다. 2025년 2월 현재까지 총 832마리의 유기견이 이곳에서 가족을 만났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3월 4일부터 ‘2025년도 시흥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여성청소년들의 생리용품 구입을 돕기 위해 지역화폐인 ‘시루’(모바일)를 지원한다. 월 1만4천 원, 연간 최대 16만8천 원이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자격기준과 연령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여성청소년이다. 자격기준은 시흥시 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청소년, 시흥시를 국내체류지로 해 외국인 등록이 되어 있는 여성청소년, 시흥시를 국내거소지로 하여 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여성청소년이다. 연령기준은 11세 ~ 18세(2007년 1월 1일~2014년 12월 31일 출생)이다. 여성가족부 사업 지원금(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을 이미 받는 청소년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상반기 온라인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가능하다. 현장 신청도 할 수 있다. 3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기간 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에 신청했더라도 올해 새로 신청해야 하므로, 기존 신청자는 이를 꼭 확인해야 한다. 지원금은 대상자 거주확인 기간을 거쳐 5월 12일 이후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거북섬 해안 덱(정왕동2726 일원) 설치를 완료하고, 3월 1일부터 시민과 방문객에게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곳은 시화호 해안 보행로 연결 덱과 공연 등을 열 수 있는 광장형 해안 덱 두 가지 종류다. 이번에 시민에게 개방되는 시설 중 시화호 해안보행로 연결 덱은 거북섬 라군의 선박 진출입 수문으로 단절됐던 해안보행로를 덱으로 연결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시화호 자연환경을 가까이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지름 60미터 반원형상의 광장형 해안 덱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시화호 전망대로 조성됐다. 더불어 버스킹 공연 등의 무대로도 활용 가능해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경훈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준공되는 시설공간이 시화호 안에서 쾌적한 휴식, 운동,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화호의 해양환경가치가 향상되는 노력을 지속해 거북섬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