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7월 23일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시설인 ‘다-가치유스센터 드림스쿨’에서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전통 부채를 군서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정서적으로 교류하며 지역 공동체의 이해와 화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색채와 문양을 담아 정성스럽게 만든 부채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수업 시간에 배운 경로 문화를 직접 실천해 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지역 어르신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의 전통 예절을 체험하고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박용주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앞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가치유스센터’는 시흥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시설로, 공교육 진입을 돕는 맞춤형 교육과 적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장곡동은 지난 7월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내 강당에서 관내 공공임대아파트(LH17, 18, 19, 23단지), 복지기관, 의료기관, 맞춤형복지팀 등 민관 주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위기가구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곡동은 지역의 복지 대상자들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지난 2023년 11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이후 정기적인 간담회와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과 대응 방안을 공유해 오고 있다. LH 공공임대아파트에서는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해 상시 모니터링과 현장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과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온케어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천연합병원은 의료지원을 통해 동과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하며 현재까지 201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 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의료 중심의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고, 위기가구의 지역 내 안전망을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천연합병원 관계자는 이날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사업을 관내
[경기경제신문] 재단법인 국제표준안전재단 시흥시지회는 지난 7월 23일 정왕3동 취약 계층을 위해 고추장 불고기와 간장 불고기 각 15kg, 총 30kg(500g 60개 상당)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은 ISO 17024 인증 교육지정 기관으로, 미국과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국제표준 기반의 안전 인증과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신민숙 국제표준안전재단 시흥시지회장은 “정왕3동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불고기와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후원 참여는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031-435-2351)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22·24일 입북·당수동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똑버스’의 이용법을 안내했다. LH 당수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과 서수원자이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똑버스를 부르는 ‘똑타’ 앱 사용법을 안내했다. 또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전화 호출 서비스’ 이용 방법도 안내했다. 입북‧당수지역에서는 지난달 17일부터 똑버스 총 10대가 운영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디지털 격차로 인해 일부 시민들이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아야 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보다 손쉽게 똑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의회 김수연 운영위원장이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경기언론인협회 제정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정부문 경기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가 주최·주관해 정치, 행정, 경제, 사회공헌 등 7개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수연 위원장은 시흥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을 이끌며 의원 간 합의와 소통을 주도했다. 동시에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야간경관, 도로침하, 하수 역류, 생활폐기물 문제 해결 등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에 적극 나섰다. 입법활동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관광, 교통, 복지, 환경, 여성,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건이 넘는 조례를 대표·공동 발의했고, 특히 전국 최초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정책 사각지대에 있던 아동의 기본권 보장 기반을 마련한 것이 주목받았다. 또한 무장애 도시 조성, 안전한 통학로 개선, 공공도서관과 지역축제 활성화 등 시민 삶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와 실천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경기경제신문] 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이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경기언론인협회 제정(회장 박종명)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정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의원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에서 활동하며 주민 불편 해소와 교육,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조례 제정, 소아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5분 자유발언 도입 등 시민 삶에 직접 연결되는 입법 성과가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도 조 의원은 도로, 하천, 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위한 조례 제정을 주도했으며,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과 청년 참여기구 통합 추진을 통해 지역 교육권익 향상에도 기여했다. 조세일 의원은 “지역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진심으로 의정에 임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서 실질적인 정책과 입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주관해 올해 처음 제정됐으며, 정치·경제·행정·교육 등 7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발굴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의회 정은철 운영위원장이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 제정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정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의원은 제9대 구리시의회 의원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구리시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를 포함한 총 14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입법활동을 선도했다. 또한 갈매초등학교 앞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기여했으며, 정지선 후방시설 제안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힘을 보탰다. 공공기관의 지역상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제도화에도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역할을 했다.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도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중점적으로 분석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는 등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정은철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민생 중심 의정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사)경기언론인협회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국토교통부의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도시 안전성 강화를 위한 핵심 디지털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정밀 공간정보를 활용해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교통수단 실증과 스마트시티 혁신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국비 11억원과 시비 11억원 등 총 22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cm 단위의 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정책의 과학화와 도시 안전성 확보, 미래 모빌리티 기반 조성 및 공공 데이터 공유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2018년 이후 갱신되지 않은 기존 1/1,000 수치지형도와 정밀도로지도를 최신화하고, MMS(Mobile Mapping System), 항공 및 수심 라이다, 초분광영상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실세계와 동일한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한다. 특히 자율주행 및 UAM 실증을 위한 ‘HCMI 맵(Human·Computer·Machine Interaction Map)’을 도입해 도로·교통 요소를 정밀하게 반영하고, 다차원적 경로 관리가 가능한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7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모란관에서 ‘스마트도시계획 리빙랩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참여단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일상 속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리빙랩’은 시민이 직접 도시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해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성남시는 이를 통해 시민 주도의 실험공간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참여 시민들은 교통, 환경, 안전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번 리빙랩은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앞으로의 회의에서는 전문가 멘토링과 워크숍 등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고, 도출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이나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실효성 높은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리빙랩을 통해 제안된 시민들의 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지역 곳곳에 30년 만에 부활 설치한 가로 쓰레기통 1000조(일반쓰레기통 75ℓ+재활용품통 75ℓ한세트)에 대한 시민 종합 만족도는 86.3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학술연구·리서치 기관인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6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버스·지하철역 등에 설치된 가로 쓰레기통 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 331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종합 만족도(86.3점)는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PCSI 2.0) 모델을 차용해 5개 분야, 총 11개 문항에 대한 응답 분석 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다. 분야별로 가로 쓰레기통 설치·운영에 관한 사회적 책임에 관한 점수는 87.4점, 전반적 만족도 점수는 86.6점, 서비스 품질 점수는 86.3점을 각각 나타냈다. 지속적으로 가로 쓰레기통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항목엔 212명(64.0%)이 ‘이용할 것’이라고 답해 시민 편의성과 정책 효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보여줬다. 가로 쓰레기통 운영과 관련한 시민 제안 내용은 △설치 확대 △청결 관리 강화 △용량 증대와 분리배출 기능 도입 등이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500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