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동에 참여하는 건강동아리를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자율 건강동아리 활동에는 신현, 연성, 능곡, 장곡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강동아리는 신체활동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신체활동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걷기, 배드민턴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주제로, 4인에서 6인까지 동아리 회원을 구성해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활용해서 할 수 있다. 동아리는 주 1회 이상 활동을 진행하고, 활동 후에는 활동사진과 출석부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활동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동별로 활동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운동 물품을 제공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율 건강동아리 모집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2월 1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직 단념 청년 지원을 위한 사업비 6억여 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에게 심리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고취해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이수 후에는 고용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계속 사업으로 수행되며,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구직 단념 청년지원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3월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 청년을 모집유형별 ▲단기(5주 30명) ▲중기(15주 60명) ▲장기(25주 30명) 등 총 120명의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한다. 참여자에게는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이수 시 ▲단기 최대 50만 원 ▲중기 최대 220만 원 ▲장기 최대 35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고립ㆍ은둔 청년과 구직의욕을 잃은 청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20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성환경과 함께 주거환경 취약가구를 방문해 청소 및 방역을 진행했다. ‘똑똑 주거환경 클린사업’은 지난 2023년 10월에 장곡동과 협의체, 명성환경이 체결한 주거환경 위기가구를 위한 보건ㆍ복지 증진 사업이다. 이번 대상 가구는 심한 지적장애인인 1인 청년 가구로 청소ㆍ쓰레기 배출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며 악취 나는 쓰레기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LH행복지원센터(관리사무소)에서 누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가정에 방문했다가 집안이 쓰레기로 가득 찬 것을 발견하고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뢰해 주거환경 취약가구로 발굴됐다. 장곡동 행종복지센터와 협의체, 명성환경은 내부에 쌓인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비롯해 오랫동안 쌓여있던 폐기물(약 0.5톤)을 수거하고, 청결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곰팡이 제거와 해충 방역을 진행했다. 더불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상자가 처한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청소ㆍ경제 교육, 심리상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경아 LH행복지원센터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겸)은 “앞으로도 관리비 장기체납자, 과밀 우편함세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19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주거복지센터와 함께 홀몸 노인 등 취약 위기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버블 더블 데이’ 사업은 은행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주민 욕구조사와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주민주도 복지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은행동 신규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청결한 주거환경(Bobble)’과 ‘고독사 예방(Double)’ 효과를 동시에 추구한다. 차선화 시흥시주거복지센터장은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이익보다는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성모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몸이 불편한 대상자들에게 무거운 겨울 이불 세탁은 엄두를 내지 못하는 어려운 일인데, 작게나마 힘이 돼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더 많은 복지대상자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가득 희망가득 물품배달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세탁세제와 두유를 전달하는 것으로 이뤄졌으며,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경제적 고충과 복지서비스의 필요성을 파악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신원철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맞춤형복지팀의 주도로 이뤄진 이번 사업은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과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매우 뜻깊고 중요한 일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오후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성남시학습관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노력과 성취를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1부 축하공연에 이어 진행된 졸업식에서는 표창 수여, 공로상 및 상장 수여, 재학생 및 졸업식 대표 송사 및 답사 등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졸업생 여러분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는 미래지향적 평생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성남시학습관은 1998년 신흥1동에 개관하여 2008년 현재 위치로 이전했으며, 시민들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262곳에 올해 170억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각급 학교와 유치원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해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3개 분야, 38개 세부 사업 추진에 이같이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분야별로 △교육환경 개선=노후 냉난방기·방송 장비·창호 교체 등 학교시설 개선과 스마트 교실 구축 등 22개 사업, 43억원 △교육과정 지원=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학교 도서관 개방·운영, 학교 청소년복지 상담사업,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등 8개 사업, 46억원 △성남미래교육=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지역특성화 사업, 빛깔 있는 우리 학교 등 8개 사업에 81억원이 쓰인다. 성남시가 지원하는 교육경비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과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해 편성한 예산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 내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K-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설계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4기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아카데미는 2022년부터 성남시, 가천대학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성남산업진흥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반도체 설계 및 응용 과정 40명과 반도체 공정 과정 20명 등 총 60명을 선발하며, 지원자는 가천대학교 홈페이지에서 2월 2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미취업자 중 전기·전자 계열 전공 학사 이상 졸업(예정)자이며, 성남시민을 우대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월 최대 27만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성남시는 이번에 가천대학교에서 모집하는 60명의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6월에는 한국폴리텍대학에서 20명,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는 40명을 추가 선발하여, 미취업자를 위한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 과정을 확대 운영할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녹색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건축물로, △단독·다가구주택 △19세대 이하의 다세대·연립주택 △연면적 660㎡ 이하의 근린생활시설 복합주택(주거 부분만 해당)이다. 단,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구역에 포함된 건축물과 위반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범위는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단열 보강 △단열성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 또는 현관문으로 교체 △고효율 전기·조명시스템으로 교체 △지붕 녹화 조성 △쿨루프(옥상차열페인트) 시공 등이며 순 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주택/건축/부동산→건축→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성남시청 건축과(동관 7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4월 중 성남시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후 통보일로부터 1개월 이내 공사를 시작해야 하며, 사업은 올해 8월까지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1일, 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실버벨스튜디오, ㈜벨티드, 리버레이션스튜디오와 함께 학교밖 청소년과 관내 청소년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소장, ㈜실버벨스튜디오 은종호 작가, ㈜벨티드 강노을 대표, 리버레이션스튜디오 이건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쟈근콩♥짱큰콩” 캐릭터가 그려진 문구류 1만 9천 점으로, 학습 도구와 일상용품으로 구성됐다. 물품은 학교밖 청소년뿐 아니라 위기 청소년 등 성남시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낙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이번 후원물품이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길 바라며, 후원에 참여해 준 세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