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전동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 수단의 주차구역과 거치대를 마련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최근 증가하는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자의 무분별한 주차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늘어나자 수원시는 주차구역과 거치대를 만들어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현재 수원시에서는 5개 업체가 공유 전동킥보드 2000여 대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내년 1~3월 개인형 이동 수단 이용이 많고 그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 현장을 조사해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현장 조사 후 주차구역·거치대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4~6월에는 자전거 주차선을 그리고 전동 킥보드 전용 거치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하철 역사 주변 등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전동 킥보드 이용 수요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전용 거치대를 새로 설치해 대중교통과 개인형 이동수단이 원활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용량이 비교적 적고 공간이 협소한 노상에는 기존 자전거 주차선 안에 ‘개인형 이동장치를 주차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로 표기해 자전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는 시민과 시의회 의견을 수렴한 후 전동킥보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보건소는 코로나19의 재 확산에 따라 확대 시행중인 ‘코로나19 안성맞춤 안심식당’에 마스크를 비롯한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소는 필수 이행 조건을 준수해 안심식당을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방문· 점검한 결과, 지난 18일까지 지정된 업소는 70개소이며 지정 업소에 마스크, 덜어먹는 집게, 국자 등을 배부했다. 종사자 마스크착용, 위생적 수저관리, 음식 덜어먹기 도구 제공 등[안심식당 상세 지정기준: 안성시 홈페이지 참고]지난 6월, 보건소는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힌바 있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식당’ 제도의 정착을 위해 음식 덜어먹기용 미니집게, 수저용 테이블 세팅지 등 관련 물품을 적극 지원하며 안심식당 지정을 꾸준히 독려해왔다. 안성시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안심식당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안심식당, 음식점위생등급제, 착한식당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비말차단 테이블 칸막이 설치 등 방역 물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음식점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 70개소가 안심식당으로 지정됐다”며 “관내 음식점에 테이블 칸막이 설치를 지원하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보개면에 거주하는 익명기부자가 28일 사랑나누기 쌀 10kg 100포를 보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하면서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했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연말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보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진관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채명기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분뇨 및 가축분뇨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오는 12월 30일 공포·시행된다. 분뇨수집·운반 및 위생처리 수수료는 정부의 물가억제정책으로 요금 인상이 동결돼 2013년 1월 조정 이후 1리터당 16원을 적용해왔다. 이번 ‘수원시 분뇨 및 가축분뇨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분뇨수집·운반 및 위생처리 수수료를 2021년부터 1리터당 18원으로 인상하고 2022년에는 1리터당 20원, 2023년까지 1리터당 22원으로 3년간 매년 2원씩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의 시행으로 분뇨수집·운반 수수료 인상 근거가 마련돼, 지속적인 물가 및 인건비 상승과 주거환경 변화에도 동결된 수수료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온 수원지역의 분뇨수집·운반업이 경영난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원시 분뇨 및 가축분뇨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분뇨수집·운반 및 위생처리 수수료의 산정기준을 현실화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제356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날인 지난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1년부터 각종 교육훈련 종합 관리 컨트롤타워 및 유기적 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해 ’일자리 교육훈련 협력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글로벌 경기 침체로 새로운 고용형태 등장 등 노동시장 변화 및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과 경제협력개발기구 ’2020한국경제보고서‘에 한국의 일자리 전략으로 직업훈련의 확대를 권고하고 있어 시대변화에 맞는 다양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체계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파주시를 중심으로 고용노동부, 경기인력개발원, 각 대학교, 상공회의소 등 약 18개의 기관를 대상으로 참여 의견 등을 수렴해 2021년 1월 중 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의체의 주요역할은 각 기관 간 사업공유 개선 보완사항 협의 신규사업 발굴, 그 밖에 인재양성을 위한 일자리 교육훈련 발전방안 제언 등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와 운정테크노밸리 등 4차 산업 중심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첨단산업단지 입지에 따라 미래산업과 부합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기관 간 교육훈련 관리 등을 적극 협력, 추진해 기업이 원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자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1년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5억 8천 2백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적암리 신병교육대 진입도로 정비사업 칼사격장~율곡대대 우회로 정비 율곡대대 진입로 배수로 정비 오금리 민통선 농로 정비 법원2리 청학빌라 배수로 설치 영장3리 마을회관 방송시설 설치 6개 사업이다.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도비 50%, 시비 50%로 예산을 편성해 군부대 주변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민·군 갈등해소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파주시는 경기도 사업비 16억원 중 36%를 차지하는 5억 8천 2백만원을 확보해 사업비 대상 시·군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군부대 주둔으로 피해를 감내해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문산제일고 앞 방호벽을 철거했다“라며 ”2021년에도 군부대 주변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2020년 각종 공모사업 및 대외평가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면서 그야말로 ‘성과 대박’을 터뜨렸다. 파주시는 민선7기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5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614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특히 대규모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면서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해 내년도 파주시 사업들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주요 선정사업으로는 2021년 지자체 ITS 및 국도·지방도 감응신호 사업 130억 2020 고령자복지주택 사업 108억 2021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84억 2020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7억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25억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 20억 등이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공모사업을 통해 시의 재정부담을 줄이면서 꼭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자 민선7기에 들어 새롭게 시행 중인 ‘공모사업 대응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파주시의 공모사업 대응은 철저한 협업 속에 이루어진다. 공모사업 총괄부서인 기획예산과는 정부 및 경기도의 공모사업 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선람제를 시행했고 파주시형 사업을 발굴해 사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학교용지부담금 우수 관리 시군 평가’에서 2020년 업무 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매년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학교용지부담금 관리 업무 우수 기관을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지 확인을 거쳐 상위 8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항목에는 부담금 징수규모, 징수율, 부과대상 관리, 부과징수의 적극성 등이 포함됐으며 파주시는 5개 분야 10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파주시는 31개 타 시·군 대비 부담금 징수규모가 크지 않지만 지방교육재정의 건전 운용과 안정적 징수율 제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학교용지부담금은 100가구 이상 주택건설사업에 대해 사업주체에게 분양가격을 기준으로 법으로 규정된 산정기준에 따라 부과·징수하는 부담금으로 주택건설에 따른 취학인구 증가에 대응해 학교용지를 쉽게 확보함에 목적이 있다. 시는 2020년 한 해 동안 40억원의 부담금을 부과·징수했으며 신규 부과대상뿐만 아니라 미분양 건에 대해서도 분기별 계약체결자료를 확보해 부과징수 업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윤정 파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 워치 기기를 이용해 건강생활 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자 중 건강위험 요인 대상자로 선정되면 파주시는 모바일 기기를 지급하고 대상자는 식생활과 운동 상황을 기기를 이용해 보건소에 전송하면 보건소의 간호사 및 영양사 등 전문가들이 개인 상담을 통해서 본인의 건강관리를 꾸준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당뇨나 고혈압, 지질혈증 위험 인자를 갖고 있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1년 1월 말, 홈페이지 공개 모집과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2020년에 100명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시민 호응이 좋아 2021년도에는 250명으로 확대하며 평소 스스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던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4일 시민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는 건축허가 절차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건축허가 안내서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배우는 ’참 쉬운 집짓기‘를 제작해 발간했다. 도·농 복합도시인 파주시는 건축허가를 받기위해 개발행위,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의 관계 법령 허가 등도 받아야 하는 복합민원에 해당되고 이에 따라 협의해야 하는 부서가 다양하고 절차도 조금씩 달라 필수서류를 놓쳐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해왔다. 무엇보다, 건축허가는 업무대행자에게 위임해 진행되기 때문에 시민이 체감하기에 어렵고 까다롭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본인이 신청한 민원의 진행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꾸준히 해결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시민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건축법을 기준으로 허가 목적에 따라 현직 공직자들이 직접 관련 법령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안내서에 수록했다. 시는 이번 안내서 발간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건축 행정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수 파주시 건축과장은 “이 책자가 파주시민들에게 든든하고 편안한 안내자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