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14일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교육을 했다. 수원 iTV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된 이날 교육은 조성연 수원여대 아동보육과 교수가 ‘교사의 행복은 교사의 전문성에서 나온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조성연 교수는 보육교사 인성의 중요성, 보육교사의 자아존중감, 보육교사의 정서노동, 보육교사의 전문성 등을 설명했다. 조 교수는 “보육교사는 영유아의 발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존재”며 “책임감을 바탕으로 올바른 인성과 윤리 의식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보육교사들의 행복한 교직 생활은 전문성에서 나온다”며 “교사의 윤리강령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보육교사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 2020년 12월 기준 수원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57개소이고 교직원 755명이 종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해마다 개최했던 새해 해맞이행사를 코로나19로 전격 취소한다고 14일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해맞이행사를 시민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최근 3차 코로나 대유행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해맞이 행사 취소를 결정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활동과 역학조사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맞춤아트홀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인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기획해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올해로 창작 14주년 맞은 ‘김종욱 찾기’는 첫사랑을 찾아 나선 여자와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의 갈등을 유쾌하게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로 초연 당시 객석율 90% 이상을 유지하며 신성록, 엄기준, 오만석 등이 거쳐 간 유명 작품이다. ‘첫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공감대 형성으로 세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관객들이 즐길 수 있어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 작품은 2010년 공유, 임수정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옮겨져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과 25일 오후 2시, 5시에 각각 100분 동안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티켓은 안성시민에게만 판매된다. 또한 1000석 규모 대공연장 객석의 30% 미만인 144석만 판매해 입장객 수를 제한하며 아트홀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가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출입자 명단 관리도 이뤄진다. 티켓가는 전석 3만원이며 안성시민은 15% 할인된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국민신문고 국민 제안을 채택해 관내 신생아를 둔 출산가정의 편의를 위해 ‘아기가 자고 있어요’ 자석 스티커 지원 사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기가 자고 있어요’ 자석 스티커에는 “똑똑, 아기가 자고 있어요. 벨을 누르지 말아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겨있다. 해당 스티커는 양육가정에 판매원, 택배기사 등 방문객이 초인종 대신 노크를 하도록 유도해 신생아의 숙면환경과 부모의 휴식시간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7일 1000여개의 자석 스티커를 제작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부하고 출생신고를 한 출생가정에 해당 스티커를 제공하도록 했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본 사업을 제안한 제안인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안성시 산모들의 출산분위기를 조성하고 아기와 함께 편안한 휴식시간을 갖는데 만족스러운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수원시는 서경보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한 ‘겨울철 종합대책 지원단’을 구성해 저소득층·아동·노인·장애인·노숙인 등 대상자별 겨울철 맞춤형 돌봄·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먼저, 사회보장시스템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동절기 취약·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복지기관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통·반장, 휴먼살피미 등 지역 내 복지공동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로 생계비·주거비·의료비·교육비, 복지시설 이용, 사례관리 등을 지원한다. 또 LH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를 2022년 12월까지 동결해 입주자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 주고 쪽방·고시원과 같은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홀몸어르신·장애인 등 고위험가구와 취약 아동에게는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에는 겨울철 난방비, 보일러 교체 비용 등을 지원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나 실직자에게는 수원희망6000·수원형 지역일자리사업을 연계해 일자리를 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규제혁신 역점 분야 우수기관 포상’에서 ‘현장 규제 애로 발굴·정비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방규제혁신 역점 분야 우수기관 포상’은 평가단의 공적 평가·공개 검증 등을 거쳐 지방규제 혁신 역점분야별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운영해 적극적으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에 나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는 시 규제개혁팀 공직자, ‘시민참여단’ 등이 관내 기업, 단체 등을 찾아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다. 불필요한 규제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개선에 나선다. 올해는 15차례에 걸쳐 업체·단체를 방문했고 중소기업 특허료 감면 비율 확대 환경측정기기 관리대행업의 유지·보수 인력 관리기준 완화 초경량비행장치 비행승인 규제 완화 등 규제 애로사항을 접수했다. 접수한 애로사항 중 7건은 중소기업 규제애로 신고센터인 ‘중소기업옴브즈만’, ‘규제개혁 신문고’ 등에 규제개선을 건의했다. 개선을 건의한 기업·단체에는 개선 진행 상황을 안내한다. 수원시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 운영으로 그동안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송죽동 주민자치회가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기관·단체로 선정됐다. 수원시가 ‘제도정책’ 분야에서 우수상,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분야에서 자치분권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주관한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자치단체의 활동을 평가해 우수 단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주민자치, 지역 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 네트워크, 제도·정책 등 5개 분야에서 ‘주민참여도’, ‘민관협치’, ‘학습 기여도’, ‘주민자치 지속성’ 등을 평가한다. 수원시는 주민자치회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마을 현안을 논의하는 ‘주민자치회 시범동 주민총회 개최’,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선정하고 마을공동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세 스마일사업’, 주민자치 온라인 교육 ‘수원시 주민자치 온’ 등 사업을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10월 시작한 주민자치 온라인 교육 ‘수원시 주민자치 온’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상설교육 운영 사례로 평가받았다. 송죽동은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할 ‘수원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19명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상용 변호사를 비롯한 변호사·세무사·공인회계사·감정평가사·대학교수 등 위촉직 17명과 당연직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들은 시세 이의신청, 시가표준액 심의, 세무조사 대상자·성실납세자 선정, 체납자 정보 공개, 시세 감면 조례 개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위촉식을 열지 않고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위촉장을 전달했다. 조진행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지방세에 대한 전문지식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공정한 세무 행정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납세자의 민원을 공정하게 심의·의결하고 납세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0년 제2기분 자동차세 416억원을 부과했다.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2020년 12월 1일 기준 수원시에 등록·신고된 자동차를 소유한 자가 납세 대상이다. 올해 1·3·6·9월에 연납한 차량 소유자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지방세 포털 사이트 ‘위택스’, 신용카드, 은행 자동입출금기, 간편 결제 앱, 가상계좌 이체, ARS 등을 활용해 낼 수 있다. 납부 기한 내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 가산금이 부과되고 차량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에 자동차세를 납부해주시길 바란다”며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에는 예금 잔액·카드 한도를 확인하고 한도가 부족하면 납기 내에 과세 관청에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는 2021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11일부터 6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예결특위는 채명기 위원장과 이병숙 부위원장을 비롯한 총 17명의 의원들이 4개 소위원회로 나뉘어 오는 16일까지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과 2021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소위원회는 제1소위원회 문병근 위원장·송은자·조문경·박명규 의원, 제2소위원회 김미경 위원장·강영우·이병숙·박태원 의원, 제3소위원회 최영옥 위원장·유준숙·이재선·이철승 의원, 제4소위원회 이희승 위원장·김영택·이재식·최인상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 6,612억원으로 전년대비 1,650억원 감소된 규모이다. 일반회계는 2조 3,538억원으로 전년보다 311억원 감소했고 특별회계는 전년대비 1,339억원이 감소된 3,074억원이다. 채명기 위원장은 “재정 위기상황에서 효율적인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