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부천 출신 주니어 사이클 간판 최태호 선수가 네덜란드 아펠도른에서 열린 ‘2025. 트랙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에 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만남실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최태호 선수를 만나 격려하고 부천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태호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경륜 개인전과 스프린트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고, 단체 스프린트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해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한국 사이클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성과로 평가받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태호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부천의 이름을 빛내주었다”며, “최태호 선수의 성공이 부천 시민 모두에게 큰 자긍심이 됐다”고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최태호 선수는 일신초등학교에서 BMX 선수로 활동을 시작했고, 중흥중학교에 재학하면서 트랙 사이클을 병행하며 꾸준히 기량을 쌓아왔다. 이번 대회에서 거둔 성과는 단순한 개인의 성과를 넘어, 지역 브랜드 강화와 한국 사이클 경쟁력 제고에도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중흥중학교를 포함한 지역 학계와 체육계에 자신감과 동기를 불어넣으며,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열정의 본
[경기경제신문] 부천시가 지난 18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6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추진하는 건강도시 조성 사업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아동·돌봄 분야에서 선도적인 정책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부천시는 아동돌봄 지원, 부모 역량 강화, 건강습관 형성을 중심으로 365일 시간제 보육 ‘언제나 어린이집’, ‘어부학교(어서와 부모학교)’, ‘꿈나무 건강키움교실’ 등을 운영하며 아동 친화적 건강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 부서가 힘을 모아 건강도시 조성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부천시는 기관 부문 수상과 함께 개인 유공자 표창도 받으며 전국적으로 건강도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18일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제20회 부천시 평생학습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군구 평생학습관의 리포지셔닝(Re-positioning)’을 주제로,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해 공공영역 평생학습 전담 기관의 역할과 전략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평생학습 관계기관, 학습공동체, 강사, 시민 등 약 126명이 참석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더했다. 포럼은 △공공 영역의 평생학습 역할 개선 △일자리·진로 연계 전략 △민간 교육 주체와의 협력모델 △시민 중심의 학습생태계 조성 등 4개 분야, 총 12개의 세부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공공영역 평생학습 전담기관의 방향성과 실천 과제를 제시하며, 부천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정책 수립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기존 강연 중심 형식에서 벗어나, 참여자 전원이 발언 주체가 되는 원탁토론 방식을 적용해 토론의 집중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AI 챗봇을 통해 평생학습 정책자료, 지역 현황, 관련 통계 등을 사전에 제공하고,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18일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행정부문 건축공간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우리 국토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창의적인 경관 형성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행사로 9개 부문에 총 87개 작품이 응모해 24개의 최종 작품이 선정됐다. 평택시는 경관행정부문에 참여해 지난 7월부터 서류심사와 국민참여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급격한 도시 성장으로 인해 경관 정체성이 약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평택시는 경관자원 기초조사를 선도적으로 추진, 우수한 경관자원 17개소를 포함한 총 86개의 경관자원을 발굴하고 기록했다. 또한 단순 조사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홍보와 경관아카데미 교육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참여하는 생활 밀착형 경관행정을 실현하고자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는 전문화된 경관자원조사를 통해 시민의 경관 인식을 높이고 조사와 교육, 홍보, 활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경관행정 실행 로드맵을 구축해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관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17일 노사민정 각 기관 대표자가 참석하는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2026년 생활임금 결정 ▲2026년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사업 등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노사민정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노사상생 협력을 통한 일·생활 균형 실천’을 주 내용으로 하는 2025년 평택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여, 노동자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본전제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노동이 존중받는 평택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협력할 것을 굳게 약속했다. 선언문에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과 각 주체의 책임 있는 실천 의지가 담겨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어서 2026년도 평택시 생활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서는 올해(시급 1만 1280원)보다 2.9% 인상된 금액인 1만 1610원으로 의결했으며, 정부에서 발표한 2026년도 최저임금(시급 1만 320원)보다 12.5% 높은 수준으로, 결정된 생활임금은 평택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9월 30일까지 고시할 예정이다. 그 밖에 2026년 지역노사민정 협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대행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준비해 온 행사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전문가와 관계기관, 시민추진단의 의견을 반영해 박람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전문가(교수 및 관련 단체) 10명 ▲시민추진단 이종영 단장 및 분야별 팀장 5명 ▲평택시 시장 및 관계 공무원 10명 ▲경기도 정원산업과장 이정수 등 3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준현 환경본부장 등 3명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한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남은 준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오는 10월 열리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시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즐기는 정원박람회’로서 전국적인 정원문화 확산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평택시민정원사들과 함께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6일 농업생태원 미르내 실개천 일원에서 오횡묵 정원 자갈 세척 및 정리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에는 평택시민정원사 40여 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정원 내 자갈을 세척하고 배치 정돈을 진행하는 활동으로 흙과 이끼로 오염된 자갈을 직접 세척해 본래의 색감을 되살리고, 정원의 주요 동선을 따라 자갈을 고르게 정리하여 관람객들이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정비 작업을 넘어, 시민이 직접 박람회 준비 과정에 동참하고 정원 관리의 주체로서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시민정원사회는 행사 기간에도 현장 관리와 해설,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최윤수 시민정원사는 “정원박람회를 손수 가꾼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많은 시민이 깨끗한 정원을 보며 잠시나마 여유와 쉼을 얻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기출 산림녹지과장은 “시민과 함께 준비하는 정원박람회라는 취지에 맞게, 현장 정비와 운영에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행사를 찾는 모든 분이 깨끗하고 품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임채덕)는 18일, 화성시 주요 환경 현안 점검의 일환으로 (주)삼표산업 화성사업소를 방문해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김상수 의원, 배현경 의원, 정흥범 의원, 최은희 의원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산지 복구 과정에서의 불법 폐기물 매립 의혹과 관련한 민원 현장을 확인했다. 당시 방문 현장에서 화성시 관계부서가 민원인 입회하에 시료를 채취하고 있었고, 위원들은 이를 직접 참관한 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화성시로부터 받은 각종 인허가의 적법성 및 적절성 여부 ▲삼표산업의 검사 결과와 보고서 확인 ▲산림휴양과·환경지도과·물환경생태과 등 관련 부서의 창구 단일화 필요성 ▲복구계획서상의 채움재 사용량 및 위치의 계획 이행 여부 ▲매립된 폐기물 종류 확인 및 적법 폐기물 사용 여부 ▲행정의 적법성 검토 및 불법 요소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임 위원장은 “환경문제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원회는 민원 현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불법적 요소가 드러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집
[경기경제신문] 화성도시공사는 이달부터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봉안당에 심리적 위로와 정서적 치유를 제공하고, 자율적인 참여형 추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그리움 나무 아래’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그리움 나무 아래’는 추모공원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기억을 자필 메시지로 남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단순한 추모를 넘어 정서적 소통과 치유의 장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 공간은 고인을 기리는 마음을 직접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추모 방식으로, 이용객들의 자율성과 진정성에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그리움 나무 아래’는 단순한 구조물이나 전시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공감형 치유 공간으로, 추모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닿기를 기대하고 있다. HU공사는 앞으로도 추모공원이 단절이 아닌 연결의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HU공사는 이번 조성을 계기로 추모공원을 단순한 장묘시설이 아닌, 시민과 고인이 교감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개선과 프로그램 개발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화성도시공사는 사회공헌활동 내부 공모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에코 리프레쉬(eco refresh)’를 시행하고, 제작된 공기정화식물 화분 30개를 화성시 소재 요양원 3곳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코 리프레쉬’는 임직원 참여 기반의 녹색 나눔 활동으로, 실내 공기질 개선과 정서적 위로를 함께 도모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HU공사 임직원 16명이 참여해 공기정화식물 2종과 백동백을 화분에 심고, 조경용 돌로 장식해 관상용으로도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화분 30개를 직접 제작했다. 이렇게 완성된 화분은 화성시 소재 요양원 3곳에 전달돼, 생활공간에 작은 녹색 쉼표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HU공사가 실시한 ‘직원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사업(총 3건) 중 하나로, 직원 주도–지역 상생이라는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현장에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HU공사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사업들을 순차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U 공사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이 직접 만든 초록 화분이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에 작은 변화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