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Ⅲ그룹 최우수에 선정되며 2021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주택공급 및 품질 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 추진 등 5개 분야·61개 지표를 바탕으로 정량·정성 2단계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안성시는 전반적인 주택행정 운영 역량과 공동주택 관리 지원체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공동주택 컨설팅 실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안성맞춤 청년주택 사업,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 공동주택 단지 보안등(가로등)의 전기료 보조금을 지원 등 다양한 주택행정 서비스 확충과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안성시는 경기도 시군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공동체 활성화, 공동주택 공급 및 관리, 취약계층 주거 안정 지원 등 정책 추진의 일관성과 성과로 5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켜냈다. 끝으로 안성시 주택과에서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이며, 특히 주거복지 확대, 품질 높은 공동주택 관리 지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2일 상동 영상문화단지에서 여섯 번째 ‘틈만나면, 현장속으로’ 시민 소통 행사를 열고, 파크골프 전용 구장 설치와 유휴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시민 200여 명과 의견을 나눴다. 파크골프 동호인과 주민들은 “파크골프는 걷기와 근력 강화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어르신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 의료비 절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부천에 전용 구장이 없어 인천·시흥·연천 등 외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구장이 생기면 맞벌이 부부와 어르신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다른 도시까지 가서 운동장을 빌려 운동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규정부터 꺼내 안 된다고 하기보다, 시민이 원하면 방법부터 찾는 시정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시는 시민의 요구를 반영해 상동특별계획구역 복합개발 전까지 발생하는 2∼3년의 유휴기간 동안 일부 부지를 단기 파크골프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까치울 정수장 상부, 부천 대장지구 공원 예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11월 29일 독일·프랑스·멕시코 등 24개국 38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진행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글로벌 흥행 이후 전통문화와 로컬체험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성시는 이러한 수요를 지역 체류·소비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일정에서 참가자들은 ▲용설호문화마을 김장체험 ▲남사당 상설공연 ▲스타필드 안성맛춤디저트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 등 안성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이날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남사당 상설공연이었다. 한 브라질 인플루언서는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안성에서 유네스코에 등재된 남사당놀이를 실제로 볼 수 있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관객 참여부터 줄타기까지 모든 순간이 흥미롭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남사당공연은 안성이 보유한 핵심 문화 콘텐츠이자,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며 “케데헌 이후 높아진 관심을 바탕으로, 안성이 ‘서울 이후 다음 여행지’로 선택될 수 있도록 남사당공연을 중심으로 글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12월 2일 용마로지스(주)로부터 현금 1,0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용마로지스 주식회사는 경기도 김포시에 본사를 두고 전국 화물운송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물류 전문기업으로, 2018년부터 매년 안성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그 뜻을 이어 현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황병운 대표이사는 “안성시 원곡면에 있는 허브센터는 용마로지스의 핵심 물류 거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매년 꾸준히 안성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용마로지스 황병운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정성이 우리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안성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성시는 앞으로도 기업, 시민, 행정이 함께하는 상생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늘처럼 따뜻한 나눔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6년 미양면과 안성1동의 주민자치회 추가 전환을 앞두고, 주민자치회 위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민자치회 기본교육’을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려면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6시간)으로, 주민이 마을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교육과정은 ▲주민자치회 구조와 운영이해 ▲마을의제 계획수립 ▲주민총회 실전 기획 등 총 3회차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기반 학습을 통해 향후 지역 의제 발굴과 주민총회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추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핵심적 주민참여 제도”라며 “이번 기본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 청소년들이 '2025년 학교폭력예방 UCC 공모전’에서 대상(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는 또래 눈높이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회복의 문화 조성을 담아낸 기획력과 연출력을 높게 평가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또래 상담의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해의 과정’을 담고자 했다. 상대의 말을 듣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서로의 차이를 좁혀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석연 센터장은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 학생들이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한 결과물이어서 더욱 값지다”며 “앞으로 학생 주도의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 양아인 회장(현화고)은 “학교폭력은 사소한 오해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는 청소년폭력 예방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으며, 향
[경기경제신문]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전체 학과장 회의에 원격으로 참석해 평택시의 미래비전을 설명하고 KAIST 평택캠퍼스 조성에 대한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KAIST 평택캠퍼스 설립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마련된 자리다. 평택시 측에서는 정장선 시장과 주요 국‧과장이 참석했으며, KAIST 측에서는 이광형 총장을 비롯해 약 50명의 학과장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KAIST 평택캠퍼스와 주변 지역이 만들어 낼 미래 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평택의 변화상을 소개했다. 특히 삼성전자 평택 5공장 착공,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확충, 대규모 도시숲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제시하며 “KAIST가 평택에서 함께할 미래는 그 자체로 큰 시너지”라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KAIST 교수진이 평택의 정주환경과 교육 기반 시설(인프라) 전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정 시장은 평택시가 추진 중인 교육·생활 환경 개선 정책을 설명하며, “KAIST 구성원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2일 시민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이 법률, 건축, 노무, 회계, 사회복지, 공동주택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제13대 시민옴부즈만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시민옴부즈만 제도는 시민이 시와 소속 행정기관의 행정행위로 인해 겪는 고충 민원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하고 시정권고, 의견표명, 제도 개선 권고, 조정·합의 등을 통해 시민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 제13대 자문위원회는 변호사 2명, 공인노무사 1명, 건축사 3명, 세무사 1명, 보건 전문가 1명, 사회복지사 3명, 재건축 전문가 1명, 교육 전문가 1명, 문화체육 전문가 1명, 행정사 3명, 공인정책분석평가사 1명, 공동주택관리사 1명 등 12개 분야 19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시민옴부즈만 자문위원회는 민원의 전문적 검토와 제도 개선 자문 등을 통해 시민옴부즈만의 직무에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하고,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민원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전문적·기술적 자문을 통해 고충민원 발생 시 시민옴부즈만의 중재와 조정 역할을 지원하고, 시민권익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김문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시 사회적경제센터 4층 회의실에서 ‘제27회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임권빈 부천시 경제환경국장과 이종문 부천시의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실적’ 보고와 ‘2026년 부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에 대한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이어 ESG 우선구매 박람회,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사회적경제 캐릭터 고도화 등 올해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사회연대경제기본법안’ 발의와 행정안전부 내 사회연대경제국 신설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부천시의 정책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부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사회적경제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임권빈 부천시 경제환경국장은 “부천시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며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부천시 사회적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동탄숲 생태터널(목동 476-4번지 일원)을 전면 통제하고 중앙벽체 균열에 따른 긴급 안전조치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2일 오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 균열 상태와 위험 요인을 확인했으며, 이후 동탄출장소에서 재해예방 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현장점검 결과와 전문가·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해 전면 통제할 것을 결정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교통 통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조치하라”며 “정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근본적인 보수·보강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확보하라”고 강조했다. 시는 전면 통제 후 곧바로 긴급 보강 공사를 진행하며,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터널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에 착수해 구조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근본적인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해 터널 및 주변시설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구조물 변위계측 장비를 상시 운영해 이상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보행자 안전을 위해 생태터널과 연결된 상부공원 등 산책로를 차단한다.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