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28일 화성시 동부출장소 대강당에서 동부권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한 예방 및 대응 방안 교육으로, 화성시 동부출장소와 화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조메리명희 심리상담 연구소 소장이 맡아, 아동학대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력 강화 방안과 긍정 양육 129원칙의 이해 및 적용해 보기를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진행된 화성시 어린이집 원장 간담회에서는 어린이집의 어려운 보육 환경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 지원 사항에 대한 생생한 의견이 오갔다. 시는 이날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어린이집 보육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형일 동부출장소장은 “저출산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며 보육 현장을 지켜주시는 보육교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은 자동차 산업 전후방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미래차 전환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3기 과정의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평택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올해 마지막 기수로 운영된다. 교육은 ▲AI 기반 자율주행 ▲xEV 파워트레인 ▲생성형 AI 및 ChatGPT 활용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과정은 재직자의 근무환경을 고려한 6시간 단기 집중형 실무교육으로 운영된다. 참여자가 필요한 과목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로 운영돼 현업 적용성과 교육 효율성을 높였다. 교육 운영기관인 평택대학교는 강사진 구성과 실습환경 및 교육 품질 관리 등 전체 과정을 직접 담당하며, 1ܨ기 교육을 통해 축적된 피드백을 반영해 3기 과정에서는 AI·전기전장 융합 분야 및 생성형 AI 실습을 강화했다. 또한, 지역 완성차 기업인 케이지모빌리티(주)가 산업현장의 기술 수요를 자문하는 기관으로 참여해 교육과정의 현장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지역 부품기업 재직자들이 급변하는 미래차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은 䄛기 교육을 끝으로 올해 교육이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6일 평택시 우호 교류도시인 몽골 토브아이막의 공무원과 농업인을 초청해 진행한 농업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 연수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몽골 토브아이막 식품농업국 국장을 포함한 공무원 7명과 그린아시아 시민 단체(NGO) 농학자를 비롯하여 농업인 3명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농업 관련 관계자를 직접 초청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몽골 참가자들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한경국립대학교, 로컬푸드재단 및 직매장, 디디팜(방울토마토 스마트팜), 오케이농장 등을 방문하여 농업 정책, 스마트팜 기술, 농산물 유통 시스템 등을 폭넓게 살펴보았다. 특히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평택시의 농업 정책, 마늘 재배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한경국립대학교에서는 최신 스마트팜 기술과 몽골 기후에 적합한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오케이농장에서는 트랙터, 드론 등을 실습하고 감자, 마늘 등 몽골에서 재배가 가능한 농작물의 재배 과정을 함께 체험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평택소방서 비전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시청사 내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평소 피난로 숙지를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평택시청 상주 직원과 비전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신속한 화재 통보 ▲청사 내 대피 유도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 진화 ▲소방차 진출입로 확보 및 차량 통제 ▲모의화재 소화기 진압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2층 소통홍보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경보를 발령하고, 자체소방대가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화와 직원과 민원인 대피를 유도하는 등 전 과정을 훈련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비전119안전센터 조지도 센터장은 “이번 합동훈련이 평택시와 평택소방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청은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인 만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훈련과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청사를 만들어 나가겠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의료·요양·돌봄의 경계를 허물고 주민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돌봄 통합지원 맞춤형 교육’을 처음으로 열고, 돌봄 관련 공공·민간 실무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의 협력과 소통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급속한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복합적 돌봄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의료·요양·돌봄 간의 연계 강화와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특강에서는 경기복지재단 한소정 연구위원이 ‘돌봄 통합지원의 이해와 지역사회 대응’을 주제로 강의하며, “돌봄은 단순한 복지서비스를 넘어 주민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지역 중심의 통합 체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부에서는 안산시 정소우 통합돌봄과장이 우수 시군 사례를 발표하며, ‘의료-요양-돌봄 연계’와 ‘민관 협력 모델’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택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택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체화하고, 각 부서의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민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주민이 스스로 찾아오지 않아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국지도 88호선 강하–강상 도로건설공사의 보상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감정평가 실시와 보상금 지급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편입 토지의 전체 면적은 약 132,263㎡로, 사업시행자인 경기도 건설본부는 토지 소유자들에게 보상 절차에 관한 내용을 담은 보상계획 공고문을 발송했다. 이는 보상 절차의 첫 단계로, 향후 보상협의회 설치, 감정평가 실시, 협의 요청 등의 절차를 통해 토지 보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 모두가 염원해 온 국지도 88호선 4차로 확장공사의 보상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착공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며 “양평군은 경기도 건설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평도서관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책 추천 서비스(북 큐레이션) 전시 서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 추천 서비스(북 큐레이션)의 주제는 ‘역사’와 ‘음식’ 두 가지로 구성됐다.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역사’를 주제로 한 도서 8권을, 유아와 어린이에게는 ‘음식’을 주제로 한 동화책 9권을 소개한다. 선정된 도서는 △이낙준의 구사일생 세계사 △김재완의 기묘한 한국사 △최태성의 최소한의 한국사 △구도 노리코의 얼렁뚱땅 피자 배달 △김풀의 나쁜 말 샐러드 △백유연의 동백 호빵 등 총 17권이다. 지평도서관은 이용자에게 다양한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사서 추천도서를 선정하고, 별도의 전시 서가를 운영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책 추천 서비스(북 큐레이션)를 통해 군민들이 책을 보다 쉽게 선택하고 읽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평생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10월 28일 시청 내에서 전 부서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소방서와 함께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합동훈련에는 안성시청 직원, 안성소방서 도기119안전센터, 자율방재단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화재상황 설정 후 화재 신고를 시작으로 피난유도, 긴급대피, 초기 화재 진압, 소화기 사용법과 CPR 등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훈련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보다 진압이 어렵고 2차 폭발 위험이 높아 고도의 대응 기술이 요구됨에 따라 이번 훈련에서는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대응 방패, 하부 주수 관창, 질식 소화포 등 전기차 화재 전용 장비를 활용한 진압 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직원들은 장비 운용법을 숙지하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이 필수적”이라며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 토지는 (´25. 1. 1. ~ 6. 30.)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사유가 발생한 2,287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시청 토지민원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우편제출하거나, 시청 토지민원과에 비치된 이의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는 이의신청된 필지에 대해서는 적정 여부를 다시 조사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감정평가사가 검증 후 안성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2일 그 처리결과를 통지하고 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강광원 토지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쓰이므로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확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3년 4월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시작한 후, 2024년 3월부터는 ‘저소득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년 7월 기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사업은 누적 카드 발급 24,507건으로 전체 대상자의 57%가 참여했으며, 연간 230만 건의 버스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월평균 14,104명에게 1인당 평균 17,000원의 교통비를 지원했다. 저소득층 대상 사업도 가입률 17%, 약 12만 2천 건을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대중교통 이용 증가, 자가용 이용 감소, 탄소 배출 절감 등 다양한 사회적 효과를 창출하며, 안성시 전반의 생활 편의와 환경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된다. 안성시는 수도권 내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시민들은 대중교통 수단으로 대부분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시는 대중교통비 지원을 통해 이동권을 보장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여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