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27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5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결과, Ⅰ그룹(인구 30만 명 이상) 36개 기관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부천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공공하수도 운영 전문성과 안정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국 160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 실태를 인구 규모별로 나눠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24년도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1차 서류 및 현장 심사와 2차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평가는 운영관리, 재정투자, 안전관리, 탄소중립 노력 등 총 5개 분야 40여 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부천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Ⅰ그룹 지자체 중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운영개선, 안전관리 강화 등의 노력을 통해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러한 행정 역량이 실태점검에서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꾸준한 시설 투자와 운영 개선 노력이 좋은 평
[경기경제신문] 안성우체국은 12월 1일 안성시 미양면에 미양우체국 신청사(안성시 미양면 양지길 23)가 준공되어 12월 1일 9시부터 새로운 공간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임시 청사(안성시 미양면 미양로 343)는 11월 28일 업무를 종료하며 더 이상 업무를 수행하지 않는다. 이번에 완공된 미양우체국 신청사는 기존 노후화된 건물을 개축하여 대지 539㎡, 건물 216㎡ 규모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 장애인 남녀 화장실과 주차장도 갖추었으며 또한,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남녀 직원 휴게실이 설치됐다. 안성우체국 홍명환 국장은 12월 1일 신청사에서 개축 기념식을 갖고 미양우체국이 지역사회 주민을 맞이하는 사랑방 역할을 수행하여 더 나은 우편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우체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관내 사찰 안성 청원사의 대웅전이 2025년 11월 20일 국가유산청 건축문화유산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지정유산(보물)으로 승격·가결됐으며, 12월 1일자로 보물 지정 예고가 공고됐다고 밝혔다. 안성 청원사는 고려 말 이전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각각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 건칠아미타좌상의 복장에서 고려 충렬왕 6년(1280년)에 발원한 감지은니보살선계경(紺紙銀泥菩薩善戒經)과 고려 충숙왕 11년(1324년)에 사경한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주본(紺紙銀泥大方廣佛華嚴經周本)이 발견되어 당시 안성 청원사의 규모와 위상을 가늠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대웅전은 조선 초기 건축물로, 과학적 수종 분석 및 연륜연대 조사 결과 15세기 중엽에 건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면은 다포계, 배면은 출목익공계로 구성된 독특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고려시대 주심포에서 조선시대 익공계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건축사적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동시기 건물에서는 보기 힘든 출목 익공계 연봉 의장은 17세기 이후 장식 양식의 시원적 특징을 보여줘 예술적 가치 또한 높다. 청원사 대웅전은 이러한 가치가 인정되어 보물 지정 예고가 결정됐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에 대한 위탁운영체를 오는 12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효성해링턴진사 2BL(진사리)’ 공동주택 내에 신규 설치되는 국공립 어린이집 1개소 ▲위탁기간 만료에 따른 변경위탁 대상인 ‘우방아이유쉘어린이집’과 ‘서해그랑블어린이집’2개소이다. 위탁서류 신청‧접수는 12월 15일부터 12월 18일까지로 안성시청 사회복지과(본관 1층)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심사는 업무 관련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운영체는 향후 5년간 해당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수행 능력과 실적을 종합 검토해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탁운영체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운영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2025년 한 해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10억 원을 돌파함에 따라, 기부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10억돌파 축하보너스! 안성 답례품 UP 이벤트’를 12월 1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안성시 대표 인기 답례품인 안성쌀과 도드람한돈 선물세트를 증량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부자 감사와 지역 농·축산물 홍보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를 통해 안성시에 10만 원을 기부한 후, 이벤트 표시가 있는 답례품을 주문하면 된다. 답례품명에 ‘이벤트’ 표시가 남아있다면 수량이 아직 남아있는 것이므로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증량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성쌀은 기존 10kg에서 2kg 추가된 12kg으로 제공되며, 도드람한돈 선물세트는 삼겹살 500g + 목심 500g 세트에 앞다리살 500g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벤트 물량은 각 사이트별·답례품별 777명 한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많은 관심 덕분에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기부금이 10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직 고향사랑기부를 하지 않은 분들도 이번 ‘답례품 UP 이벤트’를 계기로 안성시에 더욱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시민참여위원회 분과별 제안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의견 수렴은 시민참여위원회 정책 발표회를 앞두고 진행하는 사전심사로, 분과별 제안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도를 확인하여 추후 현장심사 결과와 함께 최종 우수 제안 정책을 선정하는 데 활용된다. 7개 분과로 구성된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는 소속 위원의 다양한 경험과 지속적인 논의를 바탕으로 안성시 시정에 반영할 정책 연구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정책 발표회를 통해 각 분과에서 도출한 정책을 제안하여 그간 활동의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정책 발표회를 통해 각 분과에서 제안할 정책 주제는 ▲Safety 안성,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공공혁신분과) ▲안성시 평생학습도시에 따른 평생교육 강사 플랫폼 구축(교육특화분과) ▲안성시 한우산업 탄소중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미래농업분과) ▲안성시민을 위한 태양광발전 5개년 계획(생태도시분과) ▲전통문화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간 확보(문화도시분과) ▲안성, 사랑 흔들바위 관광지 조성(문화도시분과) ▲더불어 이동하는 자유로운 안성(생활복지분과) ▲안성시 기업지도와 멘토시스템 구축(산업진흥분과
[경기경제신문] 지난 7월, 화성시 남양읍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 누수로 인해 지반이 서서히 꺼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자칫 차량 전복이나 보행자 추락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해당 구간은 다음 날 즉각 정비됐다. 출근하던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행정종합관찰제’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한 덕분이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길 등 일상 동선에서 불편·위험 요인을 시민 신고에 앞서 확인하고 선제 대응하도록 한 제도다. 기다리는 행정에서 먼저 발견하는 행정으로! 행정종합관찰제·도와드림 QR, 6개월 만에 7,943건 민원 발굴 및 처리율 95% 달성 이러한 민원대응 체계는 올해 해당 제도 도입과 함께 시 전역으로 확대 적용되며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올해 5월 도입한 ▲‘행정종합관찰제’와 시민이 QR코드로 민원을 신고하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제도가 시행 6개월 만에 총 7,943건의 생활불편 민원을 발굴하며 시의 대표적인 행정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가운데 7,608건이 처리돼 처리율은 95%에 달한다. 실제로 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 말까지 도로·교통·쓰레기·광고물·공원·청사 등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11월 28일 서부지역 주민자치회 임원들과 함께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서부지역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안중출장소 권역 5개 읍면 주민자치회장과 사무국장 총 10명이 참여했으며, △(가칭)서부출장소 건축 현장 △수소생산기지를 방문하여 건축 공정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서부지역의 핵심 미래 산업인 수소에너지의 필요성과 생산기술을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현장간담회를 마친 후 한승훈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서부지역의 긍정적인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자리를 마련해 주신 문종호 안중출장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종호 안중출장소장은 “주민자치회 임원들과 서부지역 주요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농업인의 방제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녪년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 사업’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복합내병계 고추묘는 주요 병해(칼라병, 탄저병 등) 저항성 품종으로, 농가당 300주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주당 150원의 정액 보조를 통해 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민상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마을 이장 또는 관내 육묘업체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보급된 고추묘는 신청 농가 대상으로 2026년 5월 초순경에 공급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읍면동 농민상담소 혹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특작팀으로 하면 된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커지는 만큼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으로 안정적 고추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1일부터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수거 로봇 ‘재로’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로’는 ‘재활용품 수거 로봇’의 줄임말로 쓰레기 제로(Zero), 탄소중립(Net-Zero) 실현이라는 평택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스마트 서비스 중 하나로, 시민들이 공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더 편리하게 배출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3대의 ‘재로’는 배다리생태공원 ‘물의 광장’과 ‘빛의 광장’주변에 설치된 7개의 호출 정보무늬(QR코드) 구역과 충전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공원 곳곳에 설치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로봇을 호출하면, ‘재로’가 스스로 해당 위치까지 이동해 투명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수거한다. 운영시간은 기능에 따라 이원화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재활용품 수거를 담당하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공원 내 지정 경로를 순찰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공원 관리자’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안전과 공원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로봇에는 인공지능(AI)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