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스마트검침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보이는 수도사용량 조회 서비스’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빌딩, 학교, 대단지 아파트, 공장 등 구경 50㎜ 이상의 스마트검침 수용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 등을 점검한 후, 2026년 1월부터는 전 수용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전면 확대할 방침이다. ‘보이는 수도사용량 조회 서비스’는 일별·시간대별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이 직접 사용량을 관리하고, 이상 징후나 누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천시 상하수도 요금납부 사이버창구 내 ‘원격검침조회’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검침시스템은 원격으로 수도 검침을 진행해 검침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대면 검침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보다 투명한 요금 부과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스마트 수도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에도 기여한다. 부천시는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스마트검침시스템을 도입해 현재 전체 수도전 13만 3,000전 중 7만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한 ‘부천 미래+클 자전거 공유학교’를 지난 13일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기획·운영하는 공헌형 교육 모델로, 부천시는 자전거 문화센터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 강사를 제공하고, 교육지원청은 예산을 지원한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자전거 초급 기술 교육 △안전 수칙 이론 강의 △자전거 면허시험 대비 교육 △굴포천 구간 라이딩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초 이론부터 실전 감각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자전거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첫날인 지난 13일, 한 참여 학생은 “자전거를 못 타서 친구들과 어울리기 어려웠는데, 수업 덕분에 자전거를 배우며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실무 간담회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역할 분담을 협의했으며, ‘자전거 공유학교’가 청소년 체험교육의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자전거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
 
								[경기경제신문]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민들의 생활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시청에서 진행된 ‘틈만나면, 현장속으로’에는 시민 30여 명이 참석해 재건축·교통안전·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두고 소통이 이뤄졌다.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는 시장이 공무원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안건에 따라 시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을 만나는 정례 소통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을 제공하고, 후속 조치를 설명해 빠르게 민원을 해결해 나가는 등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복 제기되는 민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재건축 지역 진입도로(사유지) 및 부지 내 재난위험시설 관련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속 조치 △공장단지 내 교통시설물 설치 △생활문화축제 '다락' 활성화 등 4건이다. 조 시장은 먼저 “재건축은 속도가 핵심인 만큼 시민 부담을 줄이고 시간을 단축하면서 사업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해당 지역을 시작으로 주변 일대가 살기좋고 가치가 올라갈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15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권역 소상인 20여 명을 초청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삼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인들을 위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의 실질적 효과와 2차 지급을 앞둔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소상인들은 소비쿠폰 정책이 실제 매출 증대와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업종별로 체감 효과에 차이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소비쿠폰 지급 종료 이후 소비가 급감하는 ‘소비절벽’ 현상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정책 효과가 일시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지속적인 후속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화성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장사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며 “업종별 체감 차이와 소비절벽 현상에 적극 대응하고, 정책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차 소비쿠폰 지급에 이어 오는 9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
 
								[경기경제신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5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산업안전 및 이주노동자 인권개선 대책 회의’를 열고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복지는 대한민국의 국격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인 만큼, 임금체불 근절, 근무환경 및 숙소환경, 과다한 인력소개 수수료 근절 등 현장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달라"며 “화성특례시가 외국인 복지 분야에서의 등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책 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관내 기업 현황을 파악해 당일 불시 점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태조사 시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산업환경 개선 4대 과제와 괸련한 외국어로 된 설문지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했으며, 관내 외국인근로자 증가에 따른 인권 보호 대책이 논의됐다. 화성특례시는 현장중심 소통을 통한 이주노동자 정책 개선 및 맞춤형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이주노동자 인권주간(9.15.~26.)’을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15일 화성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지역사회 자살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의 생명 보호에 앞장선 ▲정찬식 화성동탄경찰서 치안정보안보과 치안정보계장 ▲이홍준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사 ▲정민경 화성시 서부보건소 주무관 등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를 표했다. 정찬식 치안정보계장은 최근 발생한 자살 시도 사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침착한 대화와 설득으로 극적인 구조를 이끌어냈다. 또한,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매트 설치 및 인력 투입 등 발 빠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호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홍준 사회복지사는 마을안심버스 운영, 농촌형 자살예방사업 추진, 자살 고위험군 집중사례관리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 증진에 힘썼으며, 인공지능(AI) 토이봇 마을돌봄사업을 운영하여 독거 노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에 공헌했다. 정민경 주무관은 정신응급 민간·공공병상 운영,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 구축 등을 통해 정신 응급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자살 예방에 기여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15일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손병복)과 ‘수소경제 혁신선도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지자체가 보유한 수소 산업 기반 시설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수소 특화단지 조성에 상호협력하고,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양 지자체 관계자, 미코파워,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 평택도시공사 등 수소 산업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는 ‘경기 평택 청정수소 생산·공급허브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수도권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지구와 브레인시티산업단지 일원 약 59만 평 부지에 2033년까지 총 3조 3899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수소 생산·공급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울진군은 국내 최대 원자력발전 단지인 한울원자력본부를 보유한 에너지 중심도시로, 원자력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수전해(물·전기분해) 공정에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시 청정수소 실증화 센터의 수전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역량과 울진군의 청정수소 생산 역량이 결합되면
 
								[경기경제신문] 지난 12일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성시청에서 정은주 실무협의체 위원장 주재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 결과 보고 및 변경(안) 논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추진 일정 안내 ▲제6기 지역사회보장조사 추진 계획 안내 ▲7개 실무분과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 현황 보고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제 운영 현황 보고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더불어,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검토하고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시 지역사회 복지 수요를 반영한 실행력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수립 일정을 세밀히 안내하며, 각 세부사업 담당자 및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은주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의 복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구조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과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우리 가족은 끝났다”…어두운 절망 속에서 찾아온 작은 희망 화성특례시 동탄에 거주하는 40대 A씨 가족은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딸이 큰 심리적 충격을 겪으면서 가족의 삶 전체가 송두리째 흔들렸다. 딸은 불안정한 상태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부모는 생업을 포기한 채 돌봄에 매달려야 했다.소득이 없어 카드 돌려막기에 의존하다가 빚이 4,100만 원까지 불어났고 A씨의 남편은 1억 원이 넘는 개인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가족 7명이 함께 사는 집은 월세조차 내기 어려웠고 빚 독촉 전화는 가족의 숨통을 조여왔다. 그러나 화성특례시와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원팀 적극행정’은 이 가족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냈다. 채무자 A씨 위해 화성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포함한 ‘화성시 원팀’ 가동 부서·기관 칸막이 없앤 화성특례시의 ‘원팀 적극행정’ A씨의 사연은 동탄 소재 행정복지센터의 공무원을 통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로 연계됐다. 센터 소속 상담원은 전문성과 그간의 상담 경험으로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A씨의 가족이 단순 채무 문제가 아닌 주거·고용·건강·심리·가족 문제까지 얽힌 초위기 가구임을 즉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센터가 총괄을 맡고, 화성특례시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5회차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보완해 온 내용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시 35개 부서가 참여한 전담반과 함께 평택경찰서·오성파출소, 평택소방서 등 관계기관 관계자, 주민추진단 단장과 팀장 등이 참석하여 철저한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세부 사항과 보완 내용을 발표하고, 안전관리·교통대책·관람객 편의 제공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준비를 위해 전담반에서 논의된 사항을 신속히 정리·반영하고, 전 부서와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평택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즐기는 정원박람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