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6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화성시가족만세센터에서 ‘육아하는 아빠, 함께 나누는 이야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특례시 여성다문화과 및 화성시가족센터 관계자, 영유아 자녀를 둔 20여 가정이 참여해, 육아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공동육아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양성평등한 세상을 위한 아버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아버지 교실 강연과 더불어 미니 운동회, 마술쇼,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시는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고,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특례시 관계자는 “아버지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돌봄을 나누는 모습은 가정의 행복을 넘어 사회적 가치로 확산된다”며 “특히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아버지들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분들이 양성평등 문화를 이끄는 주역”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인구절벽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출생아 수가 7200명을 기록해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4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허성옥 하나의원 원장의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식 및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허성옥 하나의원 원장과 가족들, 정장선 평택시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이 참석하여 축하와 감사의 시간을 나누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을 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이날 가입으로 허성옥 원장은 1억원을 일시 기부하며 평택시의 12번째 아너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허성옥 원장은 주변 이웃에 아낌없는 나눔을 베풀었던 선친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평택시 저소득 노인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성옥 원장은 “평택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허성옥 원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평택시에 더 많은 아너가 탄생해 나눔으로 행복해지는 평택시가 되길 바란
 
								[경기경제신문]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8회 안성맞춤 포도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노래자랑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노래자랑 대회는 안성, 천안, 평택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노래 실력을 뽐내고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함께 만드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접수는 오는 9월 24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서운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금은 대상 50만 원,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장려상(2명) 10만 원 등 총 5명에게 수여된다. 박종인 포도축제위원장은 “이번 노래자랑 대회는 단순한 노래자랑을 넘어 시민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올해 포도축제는 120년 전통의 안성맞춤포도의 명성을 알리고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8회 안성맞춤 포도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안성 서운면 양촌리 480번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안성 포도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공도읍에서는 지난 5일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공도읍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승두천변에서 ‘청렴줍깅(쓰레기 줍기)’행사 및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공도읍 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승두천 주변을 따라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천변 산책로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행사와 함께 진행된 ‘안전문화 캠페인’에서는 생활속 안전을 중요시하는 문구를 기재한 어깨띠를 착용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호일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이번 청렴줍깅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고, 우리 모두가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와 청렴·안전 캠페인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관내 소재하고 있는 『예기집설(禮記集說)』 권1~2(2권 1책)가 지난 9월 4일자로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예기집설』은 고대 중국의 예(禮)에 대한 기록과 해설을 정리한 『예기』에 원대 주자학자인 진호(陳澔)가 의론과 주석을 덧붙인 저술로, 고려 말 1391년(공양왕 3)에 판각된 판본이다. 이번에 지정된 판본은 경상도 상주에서 복각된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 말~조선 초기에 인쇄된 후인본으로 확인된다. 특히 현존하는 국내 판본 중 제작 시기가 가장 이르고,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예기』 관련 주석서 및 저술의 원천 자료로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또한 고려 말 지방 간행의 양상과 특징을 살필 수 있어 서지학 및 향촌사회사 연구에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현재 해당 자료는 소장자가 안성맞춤박물관에 기탁할 예정이며, 기탁 시기와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안성시와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 수장고에서 보다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고, 학술 연구와 시민 대상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확산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귀중한 문화유산을 정성껏 보존해 온 개인의 노력에 깊이 감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토지민원과는 지난 5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안성지사와 반부패·청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도 향상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측량, 공간정보사업, 도로명주소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단순 업무분야를 벗어나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층 더 발전된 관계로 나아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 및 반부패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청렴도 향상 및 반부패 시책 추진 협조 ▲청렴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청렴교육 지원 ▲공정사회·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정보교류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강광원 토지민원과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분야에서 시와 밀접한 관련을 갖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공직사회와 공기업의 서로 다른 문화 공유를 통해 지금보다 더 청렴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9월 5일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 하천환경정비사업(진위2지구)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진위천의 지류 지방하천인 관리천, 천천에 대한 치수시설물(제방 등)을 보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상협의회는 해당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토지보상법에 따라 위원장인 평택시 생태하천과장(직무대행)을 비롯하여 사업시행자인 한강유역환경청, 보상수탁자인 한국부동산원, 공사감리자 및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 토지소유자와 평택시‧화성시 관계자등 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보상협의회에서는 보상협의회 운영 규정 의결이 이루어졌으며 감정 평가 및 토지 등의 보상을 위한 법적‧실무적 기본사항에 대해 각 주체들의 의견이 오갔다. 평택시 생태하천과장은 “소유자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주체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적절한 보상이 원활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위2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보상대상은 토지 340필지(국공유지 22필지 포함), 총194,888㎡면적(국공유지 162,315㎡)이며, 편입토지 소유자는 107명이다.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청북읍 백봉리 일원에 현장 사무실을 마련했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읍면동 곳곳에서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마을활동가들이 함께 모이고 대화하는 2025 평택마을공동체 간담회 “평택의 마을엔 우리들의 이야기가 있다”가 지난 9월 3일 권역별로, 오전10시에는 서북부권역모임이 이충동 스윗그로 마을카페에서 남부권은 저녁7시에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각 30명 이상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택시가 지원하고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추진한 간담회는 지역에서 공동체를 기반으로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의 네트워킹을 위해 1부. 야생화 손수건 공예활동으로 나의 공동체 소개하기. 2부. 마을기본계획 우리가 만들기. 3부. 평택마을페스티벌 추진단 안내 등 다양한 나눌거리와 즐길거리로 활동가들의 활동력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평택시 지역 곳곳에서 공동체 활동을 서로 소개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보내며 각자의 활동들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5년 상반기를 지나 마을에서 애쓴 마을활동가들은 “ 내 마을을 살기좋게 하기위해 열심히 노력한 활동들을 모아 이야기 나누니 뿌듯하고 공감과 위로가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해 운영한 ‘초등 생태환경‧기후교실’에 이어, 올해 추진 중인 ‘EM으로 GREEN 부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환경부 주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에 신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의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 제도는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와 대형 상권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생활폐기물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공업시설의 집중으로 인한 미세먼지, 악취, 폐수 등 복합적인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도심 내 녹지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도시 생태계의 회복력이 저하되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해 하천 정화, 생활 악취 저감, 친환경 세제·비누 활용 등 실생활 중심의 환경 실천 교육을 운영 중인 ‘EM으로 GREEN 부천’ 프로그램으로, 환경부 주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에 신규 지정됐다. 프로그램은 시민이 일상에서 환경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교육으로, 부천시가 연간 800톤의 EM을 자체 생산해 관내 43개소에 무료 공급하는 등 접근성과 실효성을 모두 갖춘 점에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조용익 시장이 시민과 함께 읽고 싶은 책으로 추천 도서 2권을 선정해 공개했다. 이번 추천 도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인구문제의 본질을 함께 고민하고, 일상의 고요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 시장은 책을 통해 우리의 내면을 풍요롭게 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첫 번째 추천 도서는 이철희 작가의 ‘일할 사람이 사라진다’다. 조 시장은 “언론에서 인구감소 문제를 이야기할 때면 ‘인구절벽’, ‘인구붕괴’ 같은 자극적인 표현이 자주 사용된다”며 “경각심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깊이 들여다보고 함께 지혜를 모으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구감소에 직면한 우리나라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이 책을 통해 시민과 함께 생각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두 번째 도서는 한강 작가의 첫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다. 조 시장은 “화려한 언어보다 절제된 표현으로 삶의 고요한 순간을 되새기게 하고, 익숙한 일상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하는 책”이라며, “시 한 편 한 편은 짧지만, 그 속에 담긴 사유와 울림은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