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0일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행안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직혁신과 조직운영 효율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가 능동적으로 추진한 조직운영 우수사례 들을 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시는 올해 108만 시민을 위한 현안에 대응하는 조직개편, 객관적ㆍ민주적인 자체 조직진단 기법 개발ㆍ시행, 기능인력 재배치 목표 초과 달성, 기준 인건비 범위 내 인력 적정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세계적 반도체 도시를 겨냥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시의 경제도심을 만들기 위해 공영개발하는 플랫폼시티의 성공적 조성을 지원할 한시적 기구인 미래산업추진단을 적기에 신설해 신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특히 내부 조직진단과 관련, 부족한 전문성을 보완할 수 있도록 용인시정연구원과 협업해 직무조사법과 시간조사법 등을 동시활용해 업무량과 적정인력 등을 산정했다. 또 시의 각 기관을 찾아가는 조직진단과 초과근무 상위자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정성적인 부분을 보충하는 자체 조직진단 기법을 개발ㆍ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매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0일 보행공간이 없어 어린이 교통안전이 취약했던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초등학교 뒤 통학로(학산로)를 안심길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용인시가 용인초등학교 뒷길을 안심길로 만든 모습.] 아파트나 빌라 단지와 학교 사이에 있는 이 통학로는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차도와 구분된 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데다 불법 주정차한 차들이 수시로 도로를 막아 어린이를 비롯한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는 민원이 많았다. 그렇지만 시가 보도를 설치하려고 해도 이곳 도로부지를 용인시와 공동으로 소유한 도교육청 측이 지분 매입을 요구해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됐다. 이에 시는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한 사업이라며 계속해서 협조를 요청했고, 부지 관리기관인 교육지원청이 수용 조건으로 공유부지를 지분율에 따라 단독번지로 분할하는 방안을 제시하자 이를 받아들여 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6700만원의 사업비로 이곳 통학로의 차로 폭을 좁혀 불법주정차를 원천차단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공간에 폭 2m 길이 150m의 보행로를 만들고 안전펜스까지 설치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주변 통학로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평생학습관에서 내년 1월28일부터 4월17일까지 운영하는 정기교육의 수강생 1719명을 1월6~10일 모집한다. [평생학습관 정기교육 안내 포스터.] 강좌는 7개분야 88강좌로 구성됐다. 한식조리기능사 등 조리분야 21강좌를 비롯해 헤어뷰티분야 6강좌, 양장기능사 등 기술실용분야 11강좌, 영어회화 등 인문교양분야 14강좌를 운영한다. 또 컴활2급 자격증 등 정보화분야 8강좌와 독서논술지도사 등 직업능력분야 10강좌, 수채화&데생 등 문화예술분야 18강좌도 진행한다. 시는 젊은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정기교육에 여행영어 야간반 ‧ 여행중국어 오후반과 직장인 대상의 실무문서작성 야간반을 신설했다. 대상은 만19세이상 용인시민이나 관내 직장인, 시에 등록된 재외국민이나 결혼이민자 등이다. 신청을 하려면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yongin.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3만~11만2천원이며 강좌별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으니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농업인재 육성과 귀농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그린대학의 내년도 수강생 114명을 1월2일~1월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용인시민들로 그린농업과 42명, 신규농업과 42명 대학원 화훼마스터과정 30명 등이다. 시에서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로 일부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3개 과정 모두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데 대학원은 그린대학 졸업생만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농업현장 등지에서 진행되며 주1회 4시간씩 총 108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을 참조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031-324-4048)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내년 1월부터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 대해 출산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인시 출산지원금 신청 안내 포스터.] 올해까진 셋째아부터 출산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시 출산가정의 91%가 자녀 1~2명만을 두고 있는 점을 감안해 모든 출산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이다. 대상은 2020년 1월1일 이후 자녀를 출생한 가정이다. 용인시에 180일 이상 거주하고 부모 중 한명이 출생아와 같은 주소지에 주민등록을 둬야 한다. 신청을 하려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한 다음달 25일 신청인의 계좌로 일괄 지급되며 신청 기한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다. 시 관계자는 “국가적 위기로까지 불릴만큼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출산을 시 차원에서 축하하고 육아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출산가구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출산지원금은 물론 아동‧양육수당, 산후조리비 등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0일 용인경전철 노조가 이날부터 이틀간 예정했던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경전철이 시민불편 없이 정상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용인경전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와 경전철 노조는 29일 오후 2시부터 경전철 차량기지 회의실에서 철야 협상에 들어가 5차례에 걸친 교섭 끝에 파업 돌입 직전인 30일 새벽 4시10분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임금을 2~3%씩 인상하는 등에 잠정합의했다. 경전철 노조는 내년 1월 초 이번 합의 결과를 조합원 찬반 투표에 부쳐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경전철 노사가 시민불편을 초래하지 않고 협상을 타결해 다행으로 생각한다”라며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렸던 만큼 더욱 향상된 서비스로 보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가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경전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는 긴급 투입했던 대체인력을 이날 철수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 대응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 인증인 ‘ISO 450001’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용인도시공사 ISO 450001 인증서] ISO 450001은 경영자와 임직원이 국제표준규격에 맞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적용‧실천한 기업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수여하는 최고 수준의 인증이다. 공사는 이 시스템에 따라 문화‧체육‧복지 시설물 등을 유지보수하면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도시계획 시에도 재난에 대비해 안전보건 매뉴얼을 수립하는 등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는 만큼 앞으로도 국제표준규격에 맞는 시스템에 맞춰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앞서 2017년 취득한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ISO 22301)과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지난 12일 ISO 인증 대행기관인 KSR인증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재난관리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재해방지 프로그램을 위한 자문‧교육을 하는 등 협력하게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0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에 관내 초등학생을 비롯해 민간단체, 소상공인 등 각계각층 시민들의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흥구 상하동 통장협의회 성금 기탁] 이날 기흥구 상하동 통장협의회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10만원을 기탁했다. 앞선 27일엔 수지구 신봉초등학교 6학년4반 학생 5명이 구청을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3만8천원을 기부했다. 환경미화에 쓰고 남은 학급비의 사용처를 고민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자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같은 날 기흥구 서농동 시립금빛서내어린이집 원아들도 지도교사와 함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바지회를 열어 마련한 성금 149만5320원을 기부했다. 구성동 청탑공인중개사 이현자 대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쌀 20kg짜리 110포를 기부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에도 쌀 100포를 기부한 바 있다. 앞선 24일 상하동 소재 재단법인 용인추모원 노석환 대표가 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상하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성금 100만원을 교통안전공단 용인자동차검사소는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송형호 상하3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6~28일 처인구 양지면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열리는 스키‧보드 캠프가 130명의 초등 5~6학년생 참가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스키보드 캠프 참가자들이 강습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용인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겨울레포츠를 체험할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130명의 참가자 가운데 4명은 차상위계층 아동으로 선정됐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축산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퇴비 부숙도 교육을 했다. [27일 축산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최비 부숙도 교육 모습.] 내년 3월25일부터 시행되는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하려는 것이다. 정부는 축산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으로 민원이 고조됨에 따라 이 제도를 도입했다.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등 유해 물질이 날아가고 식물과 토양에 안전한 정도로 부숙된 퇴비를 살포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3월25일부터는 가축분뇨배출시설 신고 규모에 해당하는 농가는 년 1회, 허가규모에 해당하는 농가는 6개월에 1회 부숙도 검사를 받아 검사결과와 관리대장 등을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 가축분 퇴비를 농지에 살포할 경우 1500㎡미만 축사는 중기 이상의 부숙 퇴비를, 1500㎡이상 축사는 후기 이상의 부숙 퇴비를 살포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가축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른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교육을 했다”고 말했다.